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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추진위 띄웠지만…한국당·새보수당 '3원칙' 놓고 신경전 2020-01-09 17:48:11
브리핑에서 “중도보수 대통합을 위한 혁통위를 구성하기로 했다”며 “위원장은 박형준 자유와공화 공동의장(사진)이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그동안 황 대표와 유승민 새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 사이에서 중재 역할을 해왔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당 대표로 이양수 의원, 새보수당 대표로...
하태경 "보수 재건 3원칙에 황교안이 공개적으로 동의해야 통합 가능" 2020-01-09 16:48:34
새보수당 공동대표는 9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늘 시민단체 연석회의에서 합의된 내용을 요약하면 6가지 통합원칙과 혁신통합추진위원장(혁신통추위) 인선 등"이라며 "이 6가지 원칙은 새보수당의 보수 재건 3원칙을 충실히 반영한 것으로 동의하고 환영한다. 이대로 통합 신당이 만들어지면...
민주당에서 시작한 이언주, 국민의당→바른미래 거쳐 한국당 가나…보수통합 참여 공식선언 2020-01-07 14:09:45
통추위 출범과 통합 아우트라인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이 의원은 "저희같이 40대, 97세대는 왠지 모르게 한국당이 싫다. 제가 동생들에게 한국당 입당 물었더니 손사래 치면서 안 된다고 한다"면서 "국민들에게 지지할 명분을 줘야 하는데 그 명분 모멘텀이 대통합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승민 "통추위 얘기 못 들었다…12월 중순 전화 한통 한게 마지막" 2020-01-07 10:54:02
통화했다는 것은 오보"라고 했다. 전날 황 대표가 통합추진위원회 구성을 선언하면서 통합신당을 창당하겠다고 언급한 데 대해서도 유 위원장은 "선거 앞두고 뭉치는 건 국민들이 이미 여러번 봐왔다"며 "그런 묻지마·무조건 통합으로는 국민신뢰를 절대 못받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황교안 "초당적 통합기구 구성"…하태경 "보수재건 조건 선행돼야" 2020-01-06 17:27:47
이기는 통합을 위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통합의 범위에 대해 “기존 자유민주진영 정당은 물론 이언주 무소속 의원의 ‘미래를 향한 전진 4.0’, 이정현 무소속 의원의 신당 등이 모두 포함돼야 한다”고 밝혔다. 다른 정당과 정치세력이 ‘보수의 큰 집’인...
새보수당 빼고 가려는 한국당, 우리 빼고 가면 다 죽는다는 새보수당…보수통합 치킨 게임 2020-01-06 15:58:40
만들어 총선 전 야권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보수통합을 위해 우리공화당, 이언주 의원 등과 접촉했지만 어제(5일) 열린 새로운보수당 창당식에는 화환도 보내지 않아 논란이 됐다. 정치권에선 황 대표의 통합 구상에서 새보수당이 후순위로 밀린 것 아니냐는 분석까지 나온다. 황 대표는 6일 새보수당...
이언주?이정현과 통합 외친 황교안, 새보수당은 언급 안 해 2020-01-06 11:35:52
황 대표는 통합 대상으로 이언주·이정현 의원 등이 추진하는 신당을 직접 언급했지만 보수 야권 중 한국당 다음으로 큰 새로운보수당은 언급하지 않았다. 황 대표는 지난 1일 새보수당 수장 격인 유승민 의원을 '유 아무개'라고 지칭하는 등 새보수당에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다. 황 대표가 새보수당과의...
새로운보수당 공식 출범…"개혁보수로 총선서 승리" 2020-01-05 17:24:46
했지만 정치권에선 보수통합의 논의가 본격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당장 정치 복귀를 선언한 안철수 전 의원과 측근들의 행보가 보수통합의 중요 변수로 꼽힌다. 자유한국당 합류, 제3지대 창당 등이 거론되는 가운데 새보수당 합류 가능성도 작지 않다는 분석이다. 안철수계 권은희 바른미래당 의원은 이날...
안철수 정계 복귀에 정치권이 촉각을 곤두세우는 이유 2020-01-03 11:00:04
말했다. 반면 회의적인 입장도 있었다.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은 "이분의 기회 포착 능력은 최고다. 지금 보수 세력들이 황교안 리더십 평가를 봤고, 통합도 안 되고 하기 때문에 '아, 이때는 내가 나서야겠다' 하고 들어오는 것이다. 냄새를 맡은 것"이라면서 "저는 안철수 전 대표가 복귀를 하건...
돌아오는 안철수…야권 총선 새판짜기 '태풍의 눈' 되나 2020-01-02 17:19:17
보수당으로 바로 복귀하진 못하더라도 향후 정계 개편 국면에서 선거 연대는 가능하다는 뜻이다. 야권 통합 촉매제 될까 21대 총선이 10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중도·보수 통합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만큼 야권의 주요 인사들을 중심으로 ‘반문(반문재인) 연대’가 형성될 수 있다는 전망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