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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타 차 뒤진 번스 '역전 드라마'…절친 셰플러 잡고 깜짝 우승컵 2022-05-30 17:35:21
불리한 상황. 번스의 선택은 퍼터였고, 결과는 버디였다. 셰플러는 동요했고, 버디 퍼트는 홀을 살짝 벗어났다. 이번 승리로 번스는 시즌 3승(통산 4승)을 거뒀다. 우승상금으로 151만2000달러(약 19억원)를 거머쥐었다. 코로나19로 쉬었다가 약 6주 만에 PGA 투어에 복귀한 임성재(24)는 최종합계 3언더파 277타로 공동...
추위에 힘 못쓴 우즈, 결국 "기권!" 2022-05-22 17:52:50
퍼터를 지팡이 삼아 힘겹게 일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샷을 친 뒤 얼굴을 찌푸리는 모습도 자주 목격됐다. 우즈는 이날 경기를 마친 뒤 “아무것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좋은 샷을 치지 못해 결과적으로 좋지 못한 스코어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골프황제는 쓸쓸하게 퇴장했지만 동료 선수들은 그의 투혼에 찬사를 보냈다....
2배 두꺼워진 아이언 목…빗맞아도 거리 손실 없다? 2022-05-20 17:32:50
14승을 같은 퍼터를 사용해 올렸다. 그립은 골프프라이드가 만드는 ‘PP58 클래식’만 쓴다. 그렇다고 물러설 골프용품 업체들이 아니다. 골퍼들이 변화를 싫어한다는 이유로 신제품을 내놓지 않으면 회사 성장은 그 자리에서 멈춘다. 끊임 없이 새로운 장비를 개발하는 것, 그리고 골퍼들의 문을 두드리는 건 용품업계의...
'장타의 여왕' 김아림, 생애 첫 KLPGA 메이저 우승컵 2022-05-01 17:21:09
샷이 그린 끄트머리에 걸렸다. 홀까지 거리는 13m. 퍼터를 든 김아림의 자세에는 한 치의 흔들림이 없었고, 공은 그린을 가로질러 그대로 홀에 꽂혔다. 2개 홀을 남기고 3타 차 선두로 올라선 순간, 김아림은 퍼터를 치켜들며 포효했고 갤러리들은 떠나갈 듯한 함성으로 화답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첫 메...
6연속 버디, 우리가 알던 고진영의 '컴백' 2022-04-29 17:35:59
86%, 그린적중률은 77.8%에 달했다. 그린에서 퍼터는 25번만 잡았다. 이날 8언더파를 기록한 선두 이민지(호주)를 1타차로 맹추격하며 우승에 한발 다가섰다. 경기를 마친 뒤 고진영이 내놓은 첫마디는 “지금 이 순간”이었다. 그는 “경기 시작 전 지난주 대회는 생각하지 말자고 다짐했다”며 “샷 하나하나에 집중하며 ...
美 브랜드 발리스틱골프, '체험형 매장'으로 한국시장 공략 2022-04-27 16:53:54
웨지를 선보인다. 내년께 퍼터와 드라이버를 선보일 예정이다. 의류는 브랜드 라이선스를 바탕으로 한국에서 디자인, 제작됐다. 현재 프리미엄 골프 시장의 투톱으로 꼽히는 PXG, 타이틀리스트와 동일한 방식이다. 퍼포먼스에 주력한 ‘프로그레시브 퍼포먼스’ 라인과 일상생활서도 활용이 가능하며 고급 이미지에 강점을...
한경 기자의 오거스타 도전기 ③…지옥 같은 '헬(hell)렐루야' 2022-04-19 17:13:49
바람이란 변수가 있다”고 했다. 이번에도 그린 밖에서 퍼터로 어프로치샷을 하는 ‘텍사스 웨지’ 전략을 썼다. 보기로 마무리. 5번홀 멤버 티 전장은 400야드로 세팅됐다. 드라이버로 230야드 이상 보내지 않으면, 두번째 샷에 그린에 올리는 ‘투 온’이 어려운 홀이다. 왼쪽으로 휘는 도그렉(dog leg) 형태라, 티샷을...
'퍼팅 뒤땅'에 좌절했지만…공은 10m 굴러 홀 30cm 옆에 붙었다 [조희찬 기자의 오거스타 도전기] 2022-04-18 17:43:43
건 퍼터였다. “오거스타 그린 주변에선 함부로 웨지를 사용하지 않는 게 좋아. 아마추어 중에 제대로 컨트롤하는 사람을 거의 못 봤거든.” 그린 밖에서 퍼터로 공략하는 ‘텍사스 웨지’ 작전 명령이 떨어진 것. 이곳에서 12년 동안 캐디로 일한 월터의 경험을 뿌리칠 이유가 없었다. “그린에서 칠 때보다 10%만 힘을 더...
한경 기자의 오거스타 도전기 ②…우즈도 떤 '유리알 그린' 2022-04-18 17:27:32
건 퍼터였다. "오거스타 그린 주변에선 함부로 웨지를 사용하지 않는 게 좋아. 아마추어 중에 제대로 컨트롤하는 사람을 거의 못 봤거든." 그린 밖에서 퍼터로 공략하는 '텍사스 웨지' 작전 명령이 떨어진 것. 이곳에서 12년동안 캐디로 일한 월터의 경험을 뿌리칠 이유가 없었다. 그러고보니 공이 놓인 그린 주변...
전세계 500명 기자 중 28명만 라운드 기회…한경 기자 마스터스 무대에 서다 2022-04-17 17:40:53
던지고 퍼터를 건네받으려 잠깐 고개를 돌린 사이, 공은 저 멀리 굴러갔다. 머리를 긁적이자 월터는 “실제 그린은 더 빠르다”며 껄껄 웃었다. 1번홀 티박스에 오르다시계가 오전 10시40분을 가리키자 월터가 클럽을 챙기기 시작했다. 티박스로 가자는 신호였다. 심장 박동이 빨라졌고, 얼굴은 땀으로 흥건해졌다. 온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