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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타인을 저주하고 자신을 파괴하는 증오 2024-10-11 18:47:23
아무 일 없이 하루를 시작해 회사에 들어서자마자 상사에게 총을 쏜 남자, 증오가 삶을 짓눌러 다른 어떤 감정도 느끼지 못하는 사람 등 증오는 한 명의 인간을 무감정한 악인으로 만든다. SNS가 발달한 현대 사회에서 증오는 더욱 쉽게 확산한다. 타인의 증오가 인터넷을 통해 전염되는 사례도 발생한다. 인간을 조종하는...
한강 "거대한 파도처럼 따뜻한 축하 감사…난 한국문학과 함께 자랐다" 2024-10-11 17:34:18
“하루 동안 거대한 파도처럼 따뜻한 축하의 마음들이 전해져온 것도 저를 놀라게 했습니다.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소설가 한강(54)이 처음으로 공식 반응을 내놨다. 그는 11일 출판사 창비를 통해 서면으로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강은 “수상 소식을 알리는 연락을 처음 받고는...
그야말로 '한강 신드롬'…"1분에 18권씩 팔려" 행복한 비명 2024-10-11 13:46:39
있다. 노벨상이 발표되고 하루도 지나지 않아 국내 양대 서점(교보문고·예스24)에서만 그의 작품이 13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판매량 폭증으로 재고가 부족해 '품귀 현상'까지 보이고 있다. 11일 출판계에 따르면 한강의 작품은 전날(10일) 오후 8시 노벨문학상 수상 발표 이후 판매가 비약적으로 증가하고...
1~9위까지 모두 '점령'…주문 '폭주' 2024-10-11 11:14:20
채 하루도 지나지 않아 국내 양대 서점에서만 13만부가 넘는 판매고를 올렸고, 수백에서 수천 배의 판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교보문고에서는 11일 오전 실시간 베스트셀러 1~9위까지가 모두 한강 작품이다.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흰' '희랍어 시간'...
한국은행, 3년2개월만에 '긴축' 벗었다 2024-10-11 09:53:58
금리 인하 등으로 이어지면서 대출 수요를 자극할 수 있다는 점이다. 지난달 말 기준 국내 5대 시중은행들의 가계대출 잔액은 앞선 8월보다 5조6천억 원 가량 증가한 731조 원을 기록했는데 영업일수 기준으로 9월 한 달 동안 새로 취급한 주택담보대출 규모만 하루 평균 3,934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찍기도 했다.
[한경 오늘의 운세] 2024년 10월 11일 오늘의 띠별 운세 2024-10-11 06:00:04
있겠군요. 행운의 하루입니다. 97년생 마음의 여유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변 상황에 지나치게 휘둘리기보다는 자신만의 속도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조급한 마음은 오히려 당신에게 독이 될 수 있으니, 차분하게 하루를 보내세요. 명상이나 산책 같은 활동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호랑이띠 50년생 좋은 일만...
[일문일답] '놀랐다' 5번 되뇌인 한강…"오늘밤 아들과 차마시며 조용히 자축" 2024-10-11 00:19:08
-- 오늘 하루 동안 무엇을 하고 있었나. ▲ 오늘 일을 하지 않았다. 책을 조금 읽고 산책을 조금 했다. 내게 매우 편안한 하루였다. -- 수상 소식에 아들의 반응은 어떤가. ▲ 아들 역시 놀랐다. 하지만 아직 이에 대해 얘기할 시간이 많지는 않았다. 그저 우리는 놀랐고, 그게 다다. -- 노벨 문학상 수상은 당신에게 어떤...
"한국의 한강"…K문학, 노벨 문학상 거머쥐다(종합2보) 2024-10-10 22:22:03
발표 이후 한강과 전화 통화를 했다며 "그는 평범한 하루를 보내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아들과 막 저녁 식사를 마친 참이었다"고 밝혔다. 한강은 아시아 여성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이라는 기록도 썼다. 아시아 국가 국적의 작가가 수상한 것은 이번이 2012년 중국 작가 모옌 이후 12년 만이다. 여성 작가로서는 역대 18...
'한강'의 기적...한국인 최초 노벨 문학상 수상 쾌거 2024-10-10 21:08:29
문학상이다. 2017년에는 소설 '소년이 온다'로 말라파르테 문학상을 받았으며 올해 5월에는 삼성호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삼성호암상은 삼성그룹 창업주 고(故) 이병철 회장의 인재 제일주의와 사회 공익 정신을 기리기 위해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이 1990년 제정한 상이다. 한편 이날 스웨덴 한림원...
유엔 "레바논 피란민 대피소 80% 이미 꽉 차" 2024-10-10 19:16:03
지난달 23일부터 레바논 피란민 대피소에는 집을 버리고 온 주민이 급격히 늘었다. 레바논에는 난민 보호 공간을 마련한 공립학교를 비롯해 978개 대피소가 있는데, 집중 공습 2주 만인 지난 7일 현재 피란민 18만7천여명이 새로 대피소에 몰렸다고 OCHA는 설명했다. 전체의 80%에 이르는 대피소 775곳은 이미 만원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