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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수사심의, 수사자문단, 배심원단…헷갈리시죠? 2020-06-24 15:50:21
참여한다. 반면 수사자문단은 모두 법조인들로만 구성된다. 수사 역량을 갖춘 형사사법제도 전문가 7~13명 규모다. Q. 일반인이 참여하는 경우는 없나? A. 검찰수사심의위를 열기 위해선 시민들로 구성된 '검찰 시민위원회'의 부의심의위가 먼저 꾸려져야 한다. 부의심의위가 바로 일반인이 참여하는 절차라고 볼...
로펌, 자율주행·게임 '열공'…공대 출신 영입 확 늘었다 2020-05-24 18:09:14
‘블록체인’이라는 용어가 아직 일반인들 사이에서 생소했을 때부터 이 분야에 공을 들였다. 2018년 블록체인법학회 초기 멤버로 합류한 정 변호사는 현재 대한변호사협회 IT·블록체인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지난해 말 가상화폐 해킹, 무단출금 피해자를 대리해 가상화폐거래소에 손해배상을 청구해 국내...
검찰-공정위 협의채널 가동에…로펌업계 "기업 형사사건 늘어나나" 주목 2020-05-10 18:11:09
검찰이 공정거래위원회와 상설 협의채널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 공정거래 사건처리에 속도를 더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동안 공정위에서 다뤄온 기업의 공정거래 이슈에 검찰의 개입이 본격화될 수 있는 만큼, 관련 분야의 자문을 담당하는 로펌업계에도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검찰이 구상하는...
법무법인 광장, 담합·부당 내부거래 등 공정거래 이슈 컨설팅 2020-04-23 15:49:29
기업을 겨냥한 공정거래위원회 칼날이 점점 매서워지고 있다. 공정위가 카르텔(담합), 부당 내부거래, 기업결합 등 문제를 검찰에 고발하는 것이 일반화되는 등 공정거래 이슈가 형사 사건으로 비화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국내 로펌 가운데 공정거래 업무만 전담하는, 최대 규모의 전문팀을 보유한 광장은 고객들에...
메디톡스, 제2 인보사 되나…주식 거래정지 2020-04-20 08:20:21
균주와 제조기술 도용에 대한 국내외 민·형사 및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소송은 금번 사안과 별개이며, 오는 6월 5일 ITC의 예비판정을 시작으로 실체적인 진실이 차례로 밝혀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메디톡스의 보톨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주`의 제조·판매·사용을 잠정 중지시키고,...
"가명정보 어디까지 활용?"…기업들, 로펌에 잇따라 노크 2020-04-19 17:46:11
ICT·TMT팀 중심으로 자문 경쟁 로펌들은 저마다 ICT(정보통신기술)팀이나 TMT(방송정보통신)팀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자문을 제공하기 위한 경쟁에 나섰다. 세종은 데이터 규제와 산업 관련 이슈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지난달 TMT 관련 조직을 팀에서 그룹(규제그룹)으로 확대했다. 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
255억 '키코 배상 권고'에 은행들 정면반발…체면 구긴 금감원 2020-03-11 17:18:16
검찰은 2012년 기업이 은행들을 사기 혐의로 형사고발한 건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2013년 대법원 전원합의체도 피해 기업들이 낸 민사소송에서 불완전판매만 일부 인정된다고 판결했다. 이에 따라 23개 기업은 손해액의 평균 26%(총 105억원)를 배상받았다. 사법적 판단이 끝난 사건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온 것은...
법원선 무죄, 국회선 타다 금지…모빌리티 업체들 "위기 대응하자" 대형로펌 노크 잇따라 2020-03-08 17:25:10
각종 민·형사 소송을 대리해 승소하기도 했다. 태평양은 모빌리티팀을 크게 △내연기관차 규제 대응 △전기차·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관련 대응 △스마트 모빌리티 관련 대응 등 세 가지 분야로 나눠 전문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광장은 IT와 자동차 분야에서 오랫동안 전문성을 키워온 전문 변호사를...
태평양 ENI팀, 디지털 포렌식팀 강화…e디스커버리에 적극 대응 2020-03-08 17:21:10
수행했다. 태평양 관계자는 “디지털 포렌식은 기업인들에 대한 형사소송을 비롯해 공정거래와 노동, 산업안전, 조세 등 기업 자문 관련 모든 팀과 협력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며 “ENI팀이 태평양의 간판급 조직이 될 수 있도록 키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씨티·산업銀 "키코 배상 결정 수용 못한다" 2020-03-05 17:04:25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최근 금감원 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의 키코 분쟁 조정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잠정 결론을 냈다. 산은 관계자는 “법무법인의 자문을 거쳐 법률적인 부분을 검토했다”며 “내부적으로 심사숙고한 끝에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씨티은행도 이날 이사회를 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