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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vs 넷플릭스 '문화권력' 놓고 전면전 임박 2018-09-14 18:00:01
영화 ‘로마’가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받은 것이 이를 잘 보여준다. 넷플릭스가 만든 영화가 세계 3대 영화제(베니스, 칸, 베를린)에서 수상한 건 처음이다. 극장을 통해 배급하는 전통 방식을 따르지 않아 칸 국제영화제에선 경쟁부문 초청을 거부당했다. 하지만 이젠 기존 배급 시스템을 따른 작품들과 동일...
레드로버의 '버디 VR', 베니스국제영화제 ’최우수 VR(가상현실) 경험상 수상 2018-09-10 10:45:08
일반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한편, 최우수 작품상인 황금사자상은 멕시코 출신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로마’에 돌아갔다. 국제영화제에서 처음으로 넷플릭스가 제작한 작품으로 최고상을 받은 이 영화는 1970년대 멕시코 격동기를 배경으로 두 여자의 삶을 그려냈다.유재혁 대중문화 전문기자 yoojh@hankyung.com...
베네치아영화제 대상에 넷플릭스 제작 쿠아론 감독의 '로마' 2018-09-09 17:30:11
감독한 영화 '로마'(Roma)가 제75회 베네치아 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차지했다. 영화제 조직위원회는 8일 밤(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영화제 폐막식을 열고 이 같이 수상작을 발표했다. 대상 격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로마'는 2014년 SF영화 '그래비티'로 오스카 감독상과 작품상을 거머...
伊 베네치아 영화제, '남성 편향' 비판에 남녀 평등 증진 선언 2018-09-01 20:03:05
개막한 베네치아 영화제는 황금사자상을 놓고 경쟁하는 21편의 경쟁 부문 진출작 가운데 여성 감독의 작품은 호주의 제니퍼 켄트 감독의 '더 나이팅게일' 단 1편만 포함해 성차별 비판에 직면했다. 작년에도 여성 감독의 영화는 이 영화제의 경쟁 부문 출품작 가운데 단 1편에 그친 바 있다. 이에 따라, 영화제를...
그리스 산불로 영화 거장 앙겔로풀로스 자택·유품도 소실 2018-07-27 17:37:25
'구세주 알렉산더'(1980)로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안갯속의 풍경'(1986)으로 베니스영화제 은사자상, '영원과 하루'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걸작을 만들었다. 그는 76세이던 2012년 1월, 그리스의 채무 위기의 여파를 다룬 영화를 찍던 중 아테네 인근에서 오토바이에...
베니스, 칸에서 버림받은 '넷플릭스 영화' 품었다 2018-07-26 12:03:05
초청돼 황금사자상을 두고 격돌한다. 올해 영화제 경쟁부문에는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를 통해 배급된 작품들이 대거 진출했다. 앞서 칸 영화제는 넷플릭스에서 배급된 작품들이 영화관에서 상영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경쟁부문 출품을 거부한 바 있다. 올해 베니스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넷플릭스 작품에는...
日, 21년만에 칸영화제 최고상 황금종려상 수상에 '들썩' 2018-05-21 13:32:37
영화계가 고레에다 감독의 황금종려상 수상에 흥분하는 것은 일본 영화계가 오래간만에 배출한 세계 주요 영화제의 수상작이기 때문이다. 일본 영화는 1951년 구로사와 아키라(黑澤明) 감독이 '라쇼몽(羅生門)'으로 베니스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받고 1954년 기누가사 데이노스케(衣笠貞之助) 감독이...
인간·자연·노동 천착한 伊영화 거장 올미 감독, 86세로 별세 2018-05-08 01:06:34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탔고, '성스러운 술꾼의 전설'(1988)로는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 19세기 롬바르디아 소작농 가정의 척박한 삶을 그린 '나막신 나무'는 이탈리아계 할리우드 배우인 알 파치노가 2010년 미국영화연구소(AFI)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감명 깊게 본 영화로...
캐나다 감독 크로넨버그, 베니스영화제 평생공로상 2018-04-20 17:59:17
통해 기술 문명 속에서 일그러진 인간의 욕망을 효과적으로 그려냈다. 세계에서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하는 베니스 영화제의 올해 행사는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8일까지 열린다. 심사위원장은 작년 황금사자상 수상작인 '쉐이프 오브 워터'의 감독 기예르모 델 토로가 맡았다. ykhyun14@yna.co.kr (끝) <저작권자(c)...
아마데우스 연출 거장 밀로스 포만, 86세 일기로 별세 2018-04-14 20:35:21
'금발 소녀의 사랑'으로 베니스 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후보에 오르는 등 1960년대 체코 영화계의 뉴웨이브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포만 감독은 1968년 민주화 운동인 '프라하의 봄'이 일어난 뒤 소련군이 침공하자 프랑스를 거쳐 미국으로 망명해 작품 활동을 이어갔다. 포만 감독은 197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