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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전 없는 평화의 시대?…전쟁 양상이 달라졌을 뿐" 2017-04-21 09:47:42
정치학자인 헤어프리트 뮌클러 베를린 훔볼트대 교수는 2015년에 쓴 '파편화된 전쟁'(곰출판 펴냄)에서 "전쟁은 절대 사라지지 않았다"며 "전쟁은 변화하고 새로운 형태를 띠게 됐다"고 설명한다. 뮌클러 교수는 앞서 국내에 소개된 그의 저서 '새로운 전쟁'(2002)에서도 미국 9·11 테러를 예로 들면서...
[책마을] 더 이상 전쟁 영웅은 없다 2017-04-21 03:39:28
베를린 훔볼트대 정치학 교수인 헤어프리트 뮌클러의 진단이다. 그가 《파편화한 전쟁(현대와 전쟁폭력의 진화)》에서 전쟁 모델의 변화와 그 원인을 분석했다.그는 최근의 ‘새로운 전쟁’이 지닌 특징을 세 가지로 정리했다. 첫째는 전쟁폭력의 민영화. 더는 국가가 전쟁의 독점자가 아니며 민간 군사회사 등이...
'4연임 도전' 메르켈 여전히 강하다 2017-04-19 19:25:05
맞추어 양자물리화학자인 남편 요아힘 자우어 훔볼트대 교수와 함께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 중 하나인 라고메라 섬을 찾아서다. 그가 망중한을 즐기는 사이, 오는 9월 총선에서 총리직 4연임을 노리는 그로서는 반갑지 않을 수 없는 여론조사결과 하나가 나왔다. 19일(현지시간) 주간 슈테른과 RTL 방송이 전문기관 포르자를...
트럼프, 메르켈 악수 거부 논란 확산…백악관 "요청 안 들려" 2017-03-19 20:35:27
요아힘 자우어 훔볼트대 교수마저 해외방문 행사에 동반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동행 여부는 또한, 남편 뜻에 따라 결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르켈 부부가 가장 선호했던 파트너는 과거 버락 오바마 대통령 부부였고, 남편 자우어는 미국 방문 때는 흔쾌히 동행했던 전례가 있다. 앞서 작년 11월 트럼프 전임자인...
[한기천 칼럼] 지도층이 앞장서야 법치주의가 산다 2017-03-03 15:34:29
4월 남편인 요아힘 자우어 훔볼트대 교수와 이탈리아 남부로 휴가를 떠났을 때 일이다. 메르켈 총리는 정부 전용기를 이용했는데 무슨 일인지 자우어 교수는 100유로짜리 저가항공기를 타고 갔다. 알려진 사정은 이렇다. 독일의 관련 법에 총리는 사적인 여행에도 전용기를 쓸 수 있도록 돼 있다. 하지만 가족이 동승할...
인간은 언제까지 지구에서 살 수 있을까 2017-02-09 15:59:50
오징어포의 주재료인 훔볼트 오징어는 산소농도가 옅은 물에서도 살 수 있고 번식력이 매우 뛰어난 생물이다. 산소가 극소한 해양 대역에 들어와 훔볼트오징어를 잡아먹을 천적이 없다. 저자는 이런 경고 신호가 계속되고 인구과잉과 질병, 기후변화, 숲 파괴, 토양 파괴, 천연자원 고갈 등이 지금 추세대로 계속된다면...
[ 분야별 송고기사 LIST ]-문화 2017-01-20 08:00:05
웨딩드레스는 '맞춤'…"직접 디자인 의견내 제작" 170119-1171 문화-0061 18:36 [신간] 훔볼트 평전 170119-1194 문화-0062 19:10 김태희 "서로 위하고 존경하며 열심히 살게요"…손편지 인사 170119-1281 문화-0063 23:30 엑소, 서울가요대상 4년 연속 대상…3관왕 170120-0093 문화-0012 07:00 20대 시청자 5명중...
[신간] 훔볼트 평전 2017-01-19 18:36:04
것'을 탐구한 훔볼트의 과학적 성취를 그의 인생과 함께 엮어냈다. 독일 프로이센의 부유한 귀족 가문에서 태어난 훔볼트는 1799년부터 5년간 아메리카 대륙 각지를 탐험했다. 강연과 저술, 출판 활동을 멈추지 않았던 그는 예순의 나이에도 러시아 시베리아 및 중국 국경 지대를 탐사하는 열정을 보여줬다. 돈이나...
디지털 시대 종이의 미래에 대한 답…"종이는 문명의 모세관" 2017-01-13 18:43:59
사람들에게 독일의 비평가인 로타어 뮐러 베를린 훔볼트대학 명예교수가 건네는 답이 '종이: 하얀 마법'(알마 펴냄)이다. 저자는 서구 문명의 제지사를 통해 종이가 문명 구석구석에 모세혈관처럼 뻗어 가 있음을 보여준다. 중국 후한의 환관 채륜이 만든 종이는 실크로드를 따라 아랍권으로 전해졌고, 파피루...
마크롱 전 프랑스 경제장관 "유로화 10년 뒤 사라질 수도" 2017-01-11 18:31:34
장관은 10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훔볼트대에서 한 연설에서 "현재 유로화 시스템은 약한 국가들을 희생해 독일에 이득을 줬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프랑스 경제지 레제코가 보도했다. 대선에 출마하고자 지난해 장관직에서 물러난 마크롱은 "유로화는 유럽연합(EU) 국가를 통합하지 못하고 미국 달러화에 맞서지 못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