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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중국의 흑인사망 사건 거론에 발끈…"비극 착취" 2020-06-07 02:02:21
"흑인의 생명도 생명"이라며 미 전역에서 벌어지는 시위에 지지를 표명하고 중국 관영언론이 연일 미국 정부의 시위 대응을 비판적으로 보도하는 걸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폼페이오 장관은 "미국과 중국 공산당은 이보다 더 극명하게 대조될 수 없다"면서 "중국에서 교회가 불에 탈 때는 거의 분명히 공산당의 지시지만...
개방과 민주주의 상징인데…'흑인사망' 시위 속 백악관 요새화 2020-06-06 09:00:46
개방과 민주주의 상징인데…'흑인사망' 시위 속 백악관 요새화 군병력 복귀 속 수도 한가운데서 철벽 계속 설치…"10일까지 주변 폐쇄조치" WP "군주제 궁전 방불…힘 과시하려는 트럼프식 '법과 질서' 통치 단면" (워싱턴=연합뉴스) 송수경 특파원 = '흑인 사망' 시위 사태 국면에서 미국 심장부...
트럼프, 평화시위대 '테러리스트' 딱지붙인 서한 트윗공유 논란 2020-06-06 00:11:33
라파예트 공원을 도보로 가로지른 뒤 '대통령의 교회'라고 불리는 세인트존스 교회 앞에서 성경을 들어 올리는 장면을 연출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이 최루탄, 연막탄, 섬광탄을 터뜨리며 평화적으로 시위하고 있던 사람들을 강제로 해산시켜 논란이 빚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법과 질서'를...
코로나·흑인사망에...트럼프, 바이든에 지지율 두자릿수 차 뒤져 2020-06-05 17:25:07
흑인 사망’ 사태에 트럼프 대통령이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는 여론이 지배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 몬머스대가 5월 28일~6월 1일 성인 807명을 대상으로 대선후보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바이든이 52%로 트럼프(41%)를 11%포인트 앞섰다. 바이든이 사실상 민주당 후보가 된 지난 4월 같은 대학 조사 때만 해도 바이든과...
미 법무, 30년전 LA폭동 때도 같은 자리…변함없는 강경파 2020-06-05 11:34:29
장관은 이날 시위대 해산과 트럼프 대통령의 교회 방문에는 상관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해산 지시는 백악관 경호 차원에서 경계 구역을 넓히라고 한 것으로, 지시를 내린 시점에는 대통령이 이 교회를 방문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는 주장이었다. 바 장관은 2016년 미 대선 때 트럼프 선거캠프가 러시아와 공모했다는 의...
[르포] "우리가 원하는 건 정의"…철조망 백악관 주변은 '추모의 장' 2020-06-05 11:11:49
시위대는 트럼프 대통령이 세인트존스 교회를 방문한 다음 날 찾아간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 성지를 향해 행진했다. 워싱턴DC에 사는 흑인 부부인 이언(33·남)과 카산드라(34)는 준비해온 물과 간단한 음식 꾸러미를 시위대에 나눠주면서 힘을 보탰다. 이언은 "사람들이 모여서 사람들의 힘으로 이 상황을 바꾸지 않으면...
미 폭력시위서 촉발된 군투입 논란…같은듯 다른 트럼프와 부시 2020-06-05 08:15:19
둘러보고 흑인 거주자들과 만나기 위해 5일간 기다렸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시위대나 활동가 등을 만나지 않았고, 이번 사태의 진원지인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를 방문한다는 말도 아직 없다. 오히려 지난 1일 백악관 뒤편 교회를 방문해 사진 찍기용 이벤트를 하기 위한 목적으로 두 공간 사이의 공원에 있던 평화...
[미 시위 10일째] 코로나19 이어 '흑인사망' 사태 뇌관으로…대선 시계제로 2020-06-05 06:31:01
=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경찰의 강압적 체포로 희생된 사건으로 촉발, 미국 전역을 뒤덮은 시위 사태가 다섯달 앞으로 다가온 미 대선을 뒤흔들 뇌관으로 떠올랐다. 10만명 넘는 미국 국민의 목숨을 앗아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가라앉기도 전에 뿌리 깊은 인종차별 문화의 치부를 압축적으로...
트럼프의 호기로운 '군 동원' 엄포…결국 군 반발 불렀다 2020-06-05 01:28:29
앞 교회를 찾아 카메라 앞에 서면서 군내 반발에 기름을 부은 셈이 됐다. 기독교인 지지층 결집 메시지가 다분한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이벤트에 현직 국방장관이 들러리를 선 꼴이 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교회 방문에는 마크 밀리 합참의장까지 동행했는데 이때 대통령 동선 확보를 위해 평화 시위대를 강제 해산,...
트럼프에 반기 든 전·현직 국방장관 2020-06-04 17:48:48
흑인 인종차별 항의 시위를 진압하기 위해 연방군 투입을 경고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대국민연설에서 “폭력이 계속되면 군대를 동원할 수 있다”고 한 지 이틀 만인 3일(현지시간)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사진)은 공개적으로 반기를 들었다. 군 안팎에서 비판이 쏟아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