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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기대 커진 네이버, 목표가 '쑥' 2025-03-16 18:20:51
지난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네이버는 20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9월 연저점으로 추락한 주가는 최근 6개월 사이 30% 가까이 뛰었다. 지난해 11월 네이버가 검색, 지도, 쇼핑 등 수천만 명이 활용하는 네이버 서비스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하는 ‘온 서비스 AI(On-Service AI)’를 공개한 이후 외국인...
'홈플러스 사태' 시그널 있었다…5년 사이 벌어진 일 2025-03-16 18:02:00
데만 몰두홈플러스는 빚 갚을 현금을 구하느라 사업 경쟁력의 기반인 점포를 상당수 처분해야 했다. 홈플러스 점포는 2020년 말 140개에서 최근 126개로 4년여간 14개 감소했다. 같은 기간 이마트는 6개, 롯데마트는 2개 순감했다. 점포 매각 또는 ‘매각 후 임차(S&LB)’ 전략으로 빚은 크게 줄일 수 있었다. 총차입금은...
공무원엔 재택금지·출근 명령 트럼프, 툭하면 플로리다행 2025-03-16 17:57:17
14∼19일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러라고 리조트에 머물렀다. 이 기간 그는 행정명령 2개와 메모랜덤(각서)에 서명했고, 즉흥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말하자면 '재택근무'를 한 셈이다. 4차례에 걸쳐 골프를 치기도 했다. 2월 초엔 마러라고에 공화당 상원의원들을 초대해 정부 비용절감 노력 등에 대한 연설을...
'지역난방 영업기밀' 요구하는 정부…업계 "원가절감 노력 물거품" 2025-03-16 17:56:03
산업부 관계자는 “기업들과 협의 중인 만큼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민간 지역난방, 원가 아끼려고 적자 감수하며 설비투자 확대 효율성 높여 흑자 전환했지만 정부 태클…"공급가격 낮춰라"지난 14일 찾은 인천 남동공단의 한 제강기업 내부는 철근을 제조할 때 쓰는 가열로의 열기로 후끈했다. 이 가열로는...
독일 지역난방 요금, 천연가스값과 연동…일본도 시장에 맡겨 2025-03-16 17:54:18
달라지는 만큼 천연가스나 원자력 발전 단가 등에 따라 오르고 내린다. 미국 지역난방업체는 원유보다 저렴한 천연가스나 원자력 발전을 주요 에너지원으로 쓴다. 원가를 절감해야 회사 수익성이 극대화되기 때문이다. 시장에서 지역난방 요금을 정하는 건 일본도 마찬가지다. 일본 지역난방 시장은 민간 기업 중심으로...
"정치는 타협, 경제는 글로벌 스탠더드가 위기 돌파 출발점" 2025-03-16 17:31:35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사진)은 지난 14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상법 개정안은 기업 경쟁력을 후퇴시키는 ‘악법’인 만큼 정부에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요청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사가 충실 의무를 다해야 하는 대상을 ‘회사’에서 ‘회사 및 주주’로 확대하는 내용의 상법 개정안은 13일 야당...
20초 투구·33초 타격준비…더 짜릿해진 '야구의 계절' 온다 2025-03-16 17:29:05
만 관중(총 1088만7705명)을 돌파하며 새 역사를 쓴 KBO리그는 달라진 규칙, 새롭게 구성된 각 팀의 진용으로 올해 다시 한번 흥행몰이를 예고하고 있다. ◇더 빨라진 야구…150분 경기 가능할까지난 8일부터 열리고 있는 시범경기부터 열기가 예사롭지 않다. 13, 1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中 CATL 매출 첫 감소에도…"올 배터리 수요 30% 늘 것" 2025-03-16 17:25:41
14일 작년 매출이 전년 대비 9.7% 줄어든 3620억1000만위안(약 72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11년 창립된 CATL은 2015년부터 실적을 발표했는데, 연간 기준으로 매출 감소를 발표한 것은 처음이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과 배터리 원자재 가격 하락 등이 맞물린 영향으로 해석된다. CATL은 2030년 신차...
"전통시장 상인도 대기업 수준 법률서비스 받게 할 것" 2025-03-16 17:22:17
14일 “전국 분사무소를 ‘체인점’으로 보면 곤란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YK는 요즘 법조계에서 가장 ‘핫한’ 로펌이다. 2020년 법률사무소에서 법무법인으로 전환한 뒤 불과 4년 만에 1500억원대 실적을 내며 7대(연 매출 기준) 로펌에 진입했다. 이 같은 폭발적 성장세에 대형 로펌들은 긴장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LCC 최장수 CEO' 정홍근, 경영 마침표 찍는다 2025-03-16 17:20:40
물러난다. 2015년 12월부터 이 회사 CEO를 맡은 지 9년 만이다. 퇴임일은 오는 31일이다. 정 대표는 1986년 대한항공에 입사해 국내선 영업팀장, 일본 나고야 지점장 등을 거쳐 2009년 신생 항공사이던 진에어에 입사했다. 이후 4년여간 진에어 경영지원부서장(상무)을 지냈고 2013년 티웨이항공으로 옮겼다. 정 대표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