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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重·한화오션, 美 함정 수주 길 열린다 2025-02-12 17:58:05
당선인이 윤석열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미국 조선업은 한국의 도움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을 때만 해도, 업계는 번스-톨리프슨법 수정 가능성을 낮게 봤다. 1965년 법 제정 이후 60년 동안 법안의 뼈대가 바뀐 적이 없는 데다 미국 내 일자리와도 연결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라디오 인터뷰 등을 통해...
낡은 항구에 콘서트홀…함부르크 '랜드마크' 됐다 2025-02-12 17:53:31
수 있다. 함부르크시는 2000년부터 하펜시티를 세계적인 수변 도시로 재개발하는 장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엘브필하모니 콘서트홀을 중심으로 엘베강이 흐르는 도시 남동부의 낙후된 항만 구역을 음악과 조명으로 가득 찬 복합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이 골자다. 이 콘서트홀은 원래 1960년대 거대한 창고로 쓰인...
트럼프·머스크, 관료집단과 전면전…일 제대로 할 '정부용 AI' 만든다 2025-02-12 17:43:41
사무실 건물, 계약, IT 인프라를 관리하는 GSA 직원 약 1만2000명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다. DOGE의 AI 전략은 정부 내 AI 코딩 에이전트를 배치하는 게 핵심이다. 전 테슬라 직원이자 GSA 기술 혁신 서비스 책임자인 토머스 셰드는 “중앙 집중식 계약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정부 지출을 제대로, 정확히 분석하는 것...
유럽 'AI 희망봉' 된 佛…컨트롤타워도 없는 韓 2025-02-12 17:34:03
곳에 3조원이 투자됐다. 지난해 국가AI위원회를 신설하고도 공식 예산조차 배정하지 못한 한국 상황과 대조적이다. 한국의 AI 생태계가 세계 시장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이날 ‘유럽의 전환’을 선언했다. “(AI산업을 키우기 위해) 속도를 내고, 규제를...
홍콩 ELS 손실 배상액 5대 은행만 1.2조 달해 2025-02-12 17:30:28
1조2000억원을 웃돈 것으로 파악됐다. 금융당국이 일부 불완전판매를 이유로 금융사를 압박해 모든 투자자의 투자 손실을 배상해주도록 강제한 선례로 남게 됐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이 지난해 홍콩 H지수 투자자에게 지급한 손실 배상액은 총 1조2124억원으로 집계됐다. 금융감독원이 자율배상 기준안을 작년...
가계대출 10개월 만에 감소 2025-02-12 17:29:03
4조2000억원 줄어 전월(-1조4000억원)보다 감소폭이 커졌다. 주택담보대출은 3조3000억원 증가해 전월(3조4000억원) 대비 증가폭이 소폭 줄었다. 업권별로는 저축은행을 제외한 2금융권과 은행권 모두 가계대출이 감소했다. 은행권 가계대출은 4000억원 줄어 전달과 같은 감소폭을 유지했다. 2금융권 가계대출은 5000억원...
韓 대미 무역흑자 84% '美 현지재투자', 고용창출 1위…'관세예외' 협상카드 삼아야 2025-02-12 16:12:16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집권한 2021년부터 작년까지도 무역흑자의 71% 이상이 현지투자에 활용됐다. 이 기간 연평균 한국의 대미 무역흑자는 연 376억9000만달러, 직접투자는 이중 71.4%에 달하는 269억2000달러였다. 대미 직접투자는 미국 내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했다. 미국 비영리단체인 리쇼어링 이니셔티브에 따르면...
마르니, 화려·과감한 컬러로 단기간에 新명품 반열에[류서영의 명품이야기] 2025-02-12 13:19:38
2000년대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가 있었다. 2021년 12월 샤넬의 가격 인상을 앞두고 전국 백화점마다 진풍경이 벌어졌다. 새벽부터 수백 미터씩 줄을 섰고 이른바 오픈런(제품을 사기 위해 오픈하기 전부터 매장 앞에서 줄서는 것)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냈다. 현대카드 소비 분석에 따르면 2030세대의 명품 구매...
중국 거센 추격에 미국 관세 압박까지…겹악재 맞은 K반도체 2025-02-12 11:47:19
D램 시장은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10여개 업체가 난립했으나 '치킨 게임'을 통해 2009년 독일 키몬다, 2010년 일본 엘피다 등이 D램 산업의 주 무대에서 사라지면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의 '3강 체제'가 굳혀졌다. 허치슨 부회장은 CXMT에 대해 "빠른 성장세로 '눈덩이(snowball)...
미래에셋, 세계 첫 '금 현물 ETF' 순자산 25억달러 넘어서 2025-02-12 10:37:27
3조6천억원) 규모를 넘겼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품은 미래에셋운용의 호주 ETF 자회사인 글로벌엑스 오스트레일리아가 운용하며, 2003년 세계 시장에 출시됐다. 금은 애초 운반과 보관 비용 등의 요인 때문에 유동성이 제한된 자산으로 꼽혔지만, ETF 등을 통한 증권화가 이뤄지면서 누구나 간편히 저비용으로 투자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