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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 호주에 2-1 연장승...아시안컵 4강 진출 2024-02-03 06:45:54
연장 전반 14분 손흥민이 프리킥으로 역전골을 넣어 4강행 티켓을 따냈다. 한국은 2015년 호주 대회 결승에서 호주에 연장 접전 끝에 1-2 진 것을 이번 승리로 되갚았다. 아시안컵에서 한국이 준결승에 진출한 것은 호주 대회 이후 9년 만이다. 9년 전 결승전에서 1-1 동점골을 넣고도 결국 팀이 패배해 눈물을 흘렸던...
또 종료 1분여 남기고 '극장골'…"결국엔 손흥민이었다" 2024-02-03 03:46:31
뒤 그대로 경기를 마쳐 4강행을 결정지었다. 2015년 아시안컵 결승에서 호주에 우승컵을 내줬던 아쉬움을 되갚은 승리이기도 했다. 손흥민은 당시 경기 종료 직전 극적 동점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지만 결국 1-2로 패배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대표팀은 오는 7일 오전 0시 조별리그에서 2-2 무승부를...
'한국 4강 간다' 아시안컵, 호주에 2-1 연장승…캡틴 손흥민 맹활약 2024-02-03 03:26:27
8강전에서 호주에 2 - 1로 승리해 준결승에 진출했다. 전반전 실점하고 끌려가던 한국은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토트넘)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황희찬(울버햄프턴)이 성공시켜 1-1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연장 전반 14분 손흥민이 직접 프리킥으로 역전 결승 골을 꽂아 극적으로 4강행 티켓을 따냈다. 한국은 요르단과...
아시안컵 8강 '호주전', 가장 큰 문제는 체력이다 2024-01-31 15:35:57
4강전부터 초기화되지만 8강전까지 서로 다른 경기에서 경고 2개가 쌓이면 4강전에 출전할 수 없다. 애초 대표팀은 요르단과 2차전에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아 점수 차를 벌린 뒤 1차전에서 옐로카드를 받았던 선수들을 대상으로 경고 누적을 받아 말레이시아와 3차전에 결장하고 16강전에 정상적으로 출전하는 '카드...
'연봉 360억' 사우디 만치니 감독, 승부차기 중 퇴장 '황당' 2024-01-31 09:30:30
감독은 승부차기를 지켜보다가 사우디의 4번 키커가 실패하자 패배를 예감한듯 뒤돌아서 나가버렸다. 사우디가 선공이었기에 한국의 4번 키커가 성공시키면 경기가 끝나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이탈리아 출신의 만치니 감독은 유럽 빅클럽 지휘봉을 잡기도 한 명장이다. 이번 대회 참가국 가운데 최고 연봉인 360억원을...
'조규성 극적 동점골' 클린스만호, 사우디 꺾고 아시안컵 8강 [종합] 2024-01-31 06:31:39
16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사우디아라비아를 누르고 8강에 진출했다. 대표팀은 31일 오전 1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와 아시안컵 16강전에서 후반 막판 조규성의 극적 동점골에 힘입어 정규시간을 1-1로 비긴 뒤, 연장전 이후 진행한 승부차기에서 펼쳐진 골키퍼 조현우의...
"인품도 실력도 뛰어난 선수"…명동 온 베컴, 손흥민 극찬 2024-01-29 15:24:55
한글' 출시 행사가 마지막이었다. 4년여 만에 한국 팬들과 만난 베컴은 "많은 한국 팬을 다시 만나서 반갑다. 패션을 좋아하는 나에게 서울이라는 도시는 항상 영감을 받는 도시"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베컴과의 토크쇼에는 2002 한일 월드컵 4강전 사인 김남일과 최진철을 비롯해 SBS 예능 '골 때리는...
테니스 '페·나·조' 시대 끝나나…22세 신성' 신네르, 호주오픈 제패 2024-01-29 00:21:55
8강전까지 무실 세트 행진을 벌였던 신네르는 상대적으로 체력적 여유가 있었다. 신네르와 메드베데프는 결승까지 오르면서 각각 14시간44분, 20시간33분간 경기를 치렀다. 대회 공식 홈페이지의 승률 분석에서도 신네르의 근소한 우세를 점쳤다. 총 3시간44분이 걸린 치열한 접전이었다. 초반에는 메드베데프가 경기를...
자책골 주고받은 한국, 요르단과 2-2 진땀 무승부 2024-01-21 07:57:53
자책골로 기록됐다. 요르단과 한국 모두 1승 1무로 승점 4를 기록한 가운데, 골 득실에서 앞선 요르단(+4골)이 한국(+2골)에 앞선 조 1위를 유지했다. 조 2위인 한국은 25일 오후 8시 30분에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치르는 말레이시아와 3차전에서 다득점으로 승리해야 조 1위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아시안컵 첫 경기 날 치맥 매출↑…"2차전 토요일 더 늘듯"(종합) 2024-01-16 11:27:41
16강전이 열리는 이달 31일 500mL 캔맥주 4캔을 9천원대에 판매하는 등 편의점 업계는 '아시안컵 마케팅' 경쟁을 벌이고 있다. 치킨 가게들도 배달·포장 주문이 빗발쳤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전날 매출이 1주 전과 비교해 67.2% 증가했으며 한 달 전과 비교해 61.4% 늘었다고 밝혔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