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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상사 여행] "정부 개입 최소화는 정당"…대처리즘의 이론적 토대 2013-04-05 15:18:49
지식인들은 ‘정부 간섭’ 문제에 대해 철학적 차원에서 근본적인 해법을 찾기보다는 경제적 차원에서만 다루거나 공룡과 같은 거대정부를 정당화하는 데 주력했다.이런 가운데 정부 개입의 정당성을 근원적으로 의심한 인물이 미국의 정치철학자 겸 정치경제학자인 로버트 노직(robert nozick)이다. 러시아에서 이주한...
[Cover Story] 정부도 시장도 만능은 아니다…자율과 규제의 조화 필요 2013-04-05 13:46:17
버그스쿨을 다녔고, 글래스고대에 입학해 주로 도덕철학을 공부했다. 1740년 장학금을 받고 옥스퍼드 벨리올칼리지에 갔지만 옥스퍼드 교육에 실망한 그는 1746년 학위를 마치지 않고 옥스퍼드를 떠났다. 1748년부터 에든버러에서 공개강연으로 꽤 인기를 모았다. 그 무렵 열 살 이상 많은 데이비드 흄과 만나 두터운 교분...
세계 경제 미래권력은 어디로…석학 100명 '나침반' 제시한다 2013-04-03 16:54:03
‘철학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이번 콘퍼런스도 소로스 회장의 이 같은 철학이 오롯이 녹아있다는 평이다. 금융안정과 불평등, 혁신, 지속가능성, 정치경제학, 경제사, 경제사상사 등을 주요 연구과제로 삼아 ‘사회를 위한 보다 개선된 지표를 제시하는 경제학’을 만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포럼 참가자들은...
[당·정·청 워크숍] 政·靑 군기잡은 새누리…창조경제·인사실패 난타 2013-03-31 17:20:14
국정철학을 보고하자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인 한선교 의원은 “너무 학구적이다. 도대체 창조경제가 무슨 말이냐”고 따졌다. 이에 유 수석이 “창조경제는 결국 경제의 패러다임을 바꾸자는 것”이라며 교과서적 답변을 이어가자, 한 의원은 “됐습니다. 그만하세요”라고 쏘아붙였다. “창조경제가 뭐냐…20년...
[강현철의 시사경제 뽀개기] "기업가 정신 없이는 한국 경제 부활 어렵다" 2013-03-29 11:23:25
필요하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정부와 정치 지도자 가운데 상당수는 ‘대기업=악, 중소기업=선’이라는 이분법에 사로잡혀 있다. 이런 철학에서 추진하는 각종 정책은 ‘대기업 규제’가 될 수밖에 없다. 이러니 산업통산자원부가 대통령 첫 업무보고에서 “대기업의 일방적인 납품단가 인하를 집중 조사하겠다고”고 밝히는...
관가 '뒤바뀐 갑·을'…지시받던 출연硏 연구원이 장·차관으로 2013-03-24 17:12:42
정부의 국정철학 공유는 물론 전문성과 업무추진력을 갖췄는지를 고려했다”고 말했다. 이날 인선의 특징 중 하나는 연구원 출신의 약진이다. 고영선 국무총리실 국무2차장은 20년간 kdi에서 일해온 거시 및 재정 전문가다. 특히 거시지표를 통한 재정추계와 관리 분야에 정통해 과거에도 재정부와 여러 차례 일을 같이...
野, 이경재 방통위원장 내정에 강력 반발…"친박 보은인사…정치 중립성 훼손 우려" 2013-03-24 17:09:24
“정치중립성이 담보되지 않는 인물을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임명한다면 이명박 정부의 잘못된 방송 및 언론정책이 되풀이될 것”이라고 지적했다.김 대변인은 또 “박근혜 정부는 국정철학을 공유하고 전문성과 업무추진력을 고려했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지만 이번 장·차관급 인사 9명 중 3명이 인수위 출신으로...
9개 차관 인사…방송통신위원장엔 친박계 이경재 전 의원 2013-03-24 14:46:42
고려대 언론대학원 최고위과정을 졸업했다. 동아일보 기자, 정치부장, 논설위원, 대통령 공보수석비서관, 공보처 차관을 지냈다. 제 15대, 16대, 17대, 18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박 대통령은 기획재정부 1차관에 추경호(53ㆍ대구) 금융위 부위원장을, 2차관에 이석준(54ㆍ부산) 기재부 예산실장을 각각 임명했다.추 1차관...
[경제사상사 여행] "취약계층은 정부가 돌봐야"…美 '버핏세' 추진 근거돼 2013-03-22 15:45:38
롤스의 사상은 많은 비판의 여지를 남기기는 했지만 정치철학, 윤리학, 심리학, 경제학 등 학제를 융합해 종래의 후생경제학이 다루지 않았던 신천지의 분배정의를 선구적으로 개척했다. 항상 겸손하고 모범적인 학자로서 서민층을 지키는 데 헌신했다는 의미로 그는 ‘하버드의 성인(聖人)’으로 불렸다. ---------------...
[사설] 결국 누더기가 되고 만 미래부, 이게 한국 정치다 2013-03-18 17:11:12
목적은 온데간데없어진 꼴이다. 정치권이 갈가리 찢어놓아 어떤 업무가 어떻게 결정되는지를 모를 정도다.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마저 “이리 쪼개고 저리 쪼개서 누더기 미래창조과학부가 만들어지는 것은 아닌가”라고 말한다. 이래 가지고서야 조직이 돌아가겠는지를 우려할 정도다.미래부는 박근혜 정부가 창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