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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 In Life] 지금의 내가 있는 것은 내가 혼자 있었기 때문…디오게네스는 전체주의에서 홀로 개인이 되었다 2015-11-27 19:49:46
일구고, 더디더라도 민주주의를 거쳐 최대한의 공통분모를 만드는 게 앞으로 내가 우리 사회를 좋은 세상으로 만들기 위해 해야 할 일이라고 봤다. 그럼으로써 나는 ‘이념’의 포승줄에서 풀려나 ‘나’에게로 돌아왔다.”이 사람은 타고난 자유주의자였다. ‘운동업계’에서는 절대...
'획일주의'가 사람 잡고 나라 망친다 2015-11-25 17:51:59
가능한 일이다. 그것이 민주주의다. 국회가 법을 엉터리로 만들어 어쩔 수 없었다고? 일리는 있지만 변명에 불과하다. 잘못된 법을 핑계 삼아 마구잡이로 권한을 휘둘러댄 것이다.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최고 엘리트 집단인 관료마저 집단 이기주의와 권위주의에 마취돼 버린다면 정말 슬픈 나라가 되고 만다.◆교과서에도...
제주 제2공항 설립 추진 `난항`‥온평리 주민 "반대" 2015-11-25 14:29:36
민주주의 절차를 무시한 처사라고 주장했다. 비대위는 "도청 자료를 기준으로 공항 예정지의 76%가 우리 마을이며, 공항 건설로 마을의 45%가 수용된다. 이로 인해 마을이 두 동강 날 것"이라며 "탐라개국 신화를 간직한 `혼인지 마을 온평리`라는 이름이 대한민국에서 지워질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인물+] '학교 밖 학교' 이동진 도봉구청장의 교육실험 2015-11-23 13:11:26
도시과학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김근태 의원 보좌관과 통일시대민주주의국민회의·민주당(이상 새정치민주연합 전신) 부대변인을 지냈다. 남서울대 겸임교수, 제5대 서울시의회 의원, 동북4구 발전협의회 의장 등을 거쳐 민선 5·6기 도봉구청장을 역임하고 있다.[1500원 라면, ‘짜왕’은 ...
與·野 "민주화 거목 서거…가슴깊이 애도" 한 목소리 2015-11-22 08:03:45
실시와 하나회(육군사관학교 출신 인사들의 사조직) 척결 등 우리 사회의 개혁을 위해서도 강단있게 일하셨다"고 평가했다.김성수 대변인은 "박정희 독재시절 정권에 의해 국회의원직을 제명당한 최초의 의원이었으며, 그의 제명은 부마항쟁으로 이어져 유신의 종말을 고하는 도화선이 됐다"며 "당시...
[글로벌 뉴스] 수지 여사의 야당 압승…미얀마 '53년 군부 통치' 막 내리나 2015-11-13 19:57:02
아웅산수지 여사(70·사진)가 이끄는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이 득표율 70% 이상을 확보해 단독 집권이 유력해졌다. 이로써 50년 넘게 계속됐던 미얀마의 군부통치가 막을 내리게 됐다. nld가 집권하면 미얀마의 개혁·개방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어서 한국 기업의 진출 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반세기...
황 총리 "고등학교 99.9% 편향 교과서 선택, 다양성 상실" 2015-11-03 11:32:35
정부 수립으로, 북한은 조선 민주주의 인민 공화국 수립으로 기술된 역사교과서가 있다"며 "대한민국은 국가가 아니라 정부단체가 조직된 것처럼 의미를 축소하는 반면, 북한은 국가수립으로 의미를 부여해 북한에 정통성이 있는 것처럼 의미를 왜곡 전달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의 군사도발과 관련해서는...
황총리 "발행제도 개선해 올바른 역사교과서 만들어야" 2015-11-03 11:14:23
민주주의 인민 공화국 수립으로 기술된 역사교과서가 있다"며 "대한민국은 국가가 아니라 정부단체가 조직된 것처럼 의미를 축소하는 반면, 북한은 국가수립으로 의미를 부여해 북한에 정통성이 있는 것처럼 의미를 왜곡 전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북한의 군사도발과 관련해 "일부에선 북한의 천안함...
전교조 시국선언, 교육부 엄정조치 “검찰고발+중징계 할 것” 2015-10-30 01:27:36
교사들의 실명과 소속 학교도 공개했다. 전교조는 선언에서 정부의 역사 교과서 국정화 방침이 "2017년 박정희 출생 100년을 맞아 임기 내에 `유신교과서`를 재발간하려는 빗나간 효심의 발로"라며 "민중의 생존권과 민주주의를 지켜온 자랑스러운 현대사를 지워버리려는 세력은 친일과 독재의 후손들"이라고 비난했다.
서울대 교수 382명 “시대 역행하는 교과서 국정화 반대” 성명발표 [전문] 2015-10-29 00:00:00
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력을 위축시켜 민주주의와 경제발전의 걸림돌이 될 것을 우려하면서 교과서 제작의 자율성을 허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그 후 전공 분야를 막론하고 많은 학자와 교사, 학생, 시민들이 국정화를 반대하는 입장을 연이어 표명하고 있으며, 다수의 언론도 반대하는 입장의 논설을 게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