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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작년 영업손실 371억원…적자 축소(종합2보) 2024-01-29 14:34:39
SK바이오팜은 SK라이프사이언스랩스 인수에 따른 비용이 증가했지만, 지난해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의 매출 성장과 비용 효율화를 통해 실적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매출은 2천708억원으로 재작년보다 60.1% 증가했으며, 금액으로는 1천억원 이상 늘었다. 세노바메이트의 작년...
농구단까지 샀던 회사의 기막힌 몰락…자본시장서 퇴출당했다 2024-01-29 14:32:29
대우조선해양건설이 플랫타로부터 인수했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당초엔 데이원자산운용을 활용해 부동산PF 등과 연계한 사업을 구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원자산운용은 2022년엔 자회사 데이원스포츠를 통해 오리온으로부터 남자 프로농구 구단을 사들여 '고양 데이원 점퍼스'를 운영하기도 했다. 그러나...
[칼럼] 상속세 부담으로 가업승계가 망설여 진다면 이것부터 살피자 2024-01-29 09:16:04
경영 승계를 포기한 기업을 줄줄이 인수하면서 기업이 보유한 기술력 유지와 고용 보장 등에 위협이 되고 있다. 오랫동안 일군 기업을 위와 같은 이유로 포기하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특히 성장가능성이 충분한 기업을 포기하는 것은 형언하기 어려운 아쉬움으로 남을 것이다. 따라서 5년에서 10년 정도의 기간을...
[칼럼] 미처분이익잉여금은 기업의 부실자산이 될 수 있다 2024-01-29 09:10:32
투자자금 또는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금액이 클수록 기업의 자기자본 비율이 높아져 재무구조가 좋아지기 때문에 기업 운영이 잘 되는 것으로 비춰질 수 있어 일부러 미처분이익잉여금을 누적하는 기업도 있다. 또 입찰 또는 납품을 앞두고 재무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누적하는 경우도 있고, 일반적인 현금 외에...
중국 '헬리콥터 벤'式 증시부양…홍콩 ELS 손실, 회복될까? [한상춘의 국제경제 읽기] 2024-01-28 17:27:43
어렵기 때문이다. 강제 인수만이 민간에서 소화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다. 중국 인민은행(PBOC)도 최악의 상황에 몰린 국채 수급 여건을 모를 리 없다. 판궁성 인민은행 총재가 리창 총리가 주도한 증시 부양책에 이어 경기 부양책을 내놓을 때 “국채 발행을 통한 유동성 공급도 검토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한 것은...
금융硏 "부동산 PF, 시공사 의존…건설사 위기 때 위험 증폭" 2024-01-28 12:00:05
조건부 채무 인수를 요구하고 있다. 또한 중견·중소 시공사의 경우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여전히 지급보증 등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아울러 유동화증권 발행 시에도 유동화증권의 신용등급이 시공사의 신용등급과 연계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증권사가 제공하는 매입보증 등 신용보강은 시행사나 시공사의 신용등급 하락...
저축은행 M&A 큰 장 서나…부동산 PF 위기로 매물 늘어날 수도 2024-01-28 06:01:11
후 자금을 조달하는 본 PF로 연결되지 않으면 자금 회수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데 누적된 만기 연장으로 인해 사업성이 떨어져 있는 사업장이 많다. 이처럼 부동산 PF 리스크로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일부 저축은행이 M&A 시장에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올해부터 토지 담보 대출이 부동산 PF로 분류되면서...
LG전자, 냉난방공조 키운다…글로벌 M&A 추진 2024-01-26 18:38:17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매물을 검토하고, 인수 구조를 짜고 있다. LG전자 에어솔루션 사업부가 분할 후 투자 유치를 받아 자금을 조달한 뒤 이 자금을 활용해 M&A에 나서는 방안 등을 가장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 방법과 상관없이 에어솔루션 사업부의 경영권은 LG전자가 그대로 가져가기로 했다....
"AI 예외없다" 미 정부, 빅테크 AI 투자 독과점 여부 따진다 2024-01-26 11:23:33
구글과 아마존은 앤트로픽의 전환사채(CB)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투자했다. 주식으로 전환 가능한 권리가 부여된 채권인 전환사채는 주식으로 전환하기 전까지 당국에 신고할 필요가 없다. 쿠데타로 드러난 MS-오픈AI의 '미묘한 관계'AI 스타트업이 기술력을 키우는 과정에서 후원자로서 대형 테크기업의 중요성은...
"미분양 땐 전량 인수"…건설사 조단위 우발부채 논란 2024-01-25 17:26:09
대물인수는 공사비 등을 못 받을 때 채무에 갈음해 아파트 등을 인수하는 것을 의미한다. 받아야 할 돈 대신 물건을 받는 개념이어서 우발부채로 잡지 않는다. 회계기준원 관계자는 “어떤 용어를 썼든지 간에 의무나 책임이 발생하는 조항이라면 책임분양처럼 우발부채로 인식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당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