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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데까지 간 '무책임 국회'] 계파 갈등에 당·청 긴장까지…새누리 '진땀' 2015-05-07 21:14:59
국회 본회의 처리가 지난 6일 무산되면서 새누리당도 거센 후폭풍에 휘말렸다. 김무성 대표와 유승민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공무원연금 개혁의 시한 내 처리라는 족쇄에 갇혀 국민연금 연계 등 야당과 공무원단체의 무리한 요구를 대책 없이 수용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뒤늦게 터져 나오고 있다. 그동안 잠잠했던 당내...
[공무원연금법 개정안 처리 무산] '국민연금 지급률 50%로 인상' 무리수에 여론 역풍…예고된 파행 2015-05-06 23:18:07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언론과 국민은 공무원연금 개혁 합의안에 대해 인기영합적 포퓰리즘의 전형이라고 한다”며 “과연 국가의 미래를 걱정해서 나온 안이 맞는지, 양당 대표의 미래만을 위한 안이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당내에선 국민연금 이슈가 1년여 앞으로 다가온...
김무성 "공적연금 강화, 당사자인 국민의 생각 수렴해야" 2015-05-06 09:58:37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서 "공적연금 강화는 국민 의견을 충분히 듣고 국민이 동의하고 공감하는 방향으로 가도록 새누리당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여야가 합의한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대해서는 "재정절감 효과가 정부에서 당초 제시한 것보다 더 크다"면서도 "재정절감 효과는 크지만...
[4·29 재보선] 임기 고작 13개월…재보선 개선 '목소리' 2015-04-30 01:53:05
국회의원 당선자들의 임기는 내년 5월29일까지다. 불과 1년1개월 임기의 국회의원을 뽑는 데 너무 많은 비용과 인력이 소요됐다는 점에서 재·보선 제도 개선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4·29 재·보선 비용은 약 40억원이다. 공직선거법 제35조에 재·보선은 매년 4월과 10월 두 번 실시하도록 돼...
與 "野가 공무원연금 개혁 무력화"…野 "연금 개악 밀어붙이기 중단을" 2015-04-29 21:38:32
내놨다”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전문가 수지균형안(김용하 안)으로 제시된 지급률 1.65%와 공무원단체의 마지노선인 1.79%의 재정부담 차이가 70년 동안 109조원에 이른다”며 이같이 지적했다.김 대표는 또 “강기정 공무원연금개혁특별위원회 야당...
與 "재보궐선거 2년에 1번만 하자" 2015-04-29 10:53:58
최고위원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서 "1년에 두 번씩 치러지는 소규모 재보선에 큰 정치적 의미를 부여하고 각 정당이 사활을 걸고 투쟁하는 건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이 최고위원은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등의 궐위를 메우는 재보선은 그 다음 총선이나 지방선거에서 몰아서 2년에 한...
김무성 '성완종 정국' 해결사 역할…당·청 관계 변화 예고 2015-04-21 22:15:13
한 중진 의원은 “이 총리의 말바꾸기 해명으로 국민 여론이 점점 더 악화되는 걸 가장 우려한 것 같다”며 “4·29 재·보궐선거의 참패를 막기 위해서라도 사전투표일(24~25일) 이전에 이 총리가 거취를 결정해야 한다는 당내 목소리가 적지 않았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최고위 회의...
"총리직 수행하겠나"…與서 사퇴론 확산 2015-04-15 21:26:35
국회의원 재선거 때 충남 부여·청양에 출마한 이 총리에게 3000만원을 줬다는 성 전 회장의 육성이 공개된 데 이어 음료 상자에 돈을 담아 전달했다는 증언까지 나오면서 여당에서도 이 총리가 물러나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 총리는 결백을 주장하고 있지만 국민들의 불신이 커져 정상적인 직무 수행이...
새누리당 "문재인도 성완종 관련 검찰수사 받아야" 2015-04-15 10:43:53
핵심참모였다.박대출 대변인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서 "참여정부 시절 경남기업이 고속 성장한 배경과 두 번씩이나 특사를 받은 배경을 보면 노무현 정부와 성 회장 간 어떤 커넥션이 있나 하는 의혹을 품지 않을 수 없다"면서 "문 대표는 당시 대통령 민정수석과 비서실장 등 권력 핵심...
'이총리 자진사퇴론' 확산…여당서도 공개거론 2015-04-15 10:34:10
좌장격인 이재오 의원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내일 (해외순방차) 출국하는 동안 직무를 대행할 사람이 총리인데, 부패 문제로 수사를 받느냐 마느냐 하는 총리가 대행할 수 있겠느냐"면서 "국정의 막중한 책임이 있다면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고 말했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