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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삭부인 살해 의사 징역 20년" 대법 확정…2년여간 법정공방 끝나 2013-04-26 17:32:39
26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백씨에 대한 재상고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연세대 소아청소년과 레지던트 4년차였던 백씨는 2011년 1월 자신의 집에서 임신 9개월인 아내 박모씨(당시 28세)와 다투다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돼 1, 2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전문의자격 1차시험을 끝내고...
78세 청년 조석래 효성 회장 2013-04-26 17:32:23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효성은 최근 2주일 동안 조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마포 본사 대회의실에서 마라톤 회의를 열었다. 경기 안양의 그룹 연수원에서 3일 만에 끝내던 관행을 깬 것이다. 경영 점검회의는 20개 사업부별 담당 임원과 주요 간부들이 분기 실적과 향후 사업 전망을 보고하는 자리다. 작년만...
STX건설, 대표 선임하자마자 `법정관리` 신청 2013-04-26 17:32:10
근로자주택사업 PF보증금액 1천억원과 파주축현지구 산업지원밸리 신축공사 PF보증금액 510억원, 용인 마북 아파트사업 PF보증금액 430억 등 미착공 PF 보증사업장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STX건설은 향후 회생절차 개시 이후 강도 높은 구조조정 등에 나설 계획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회생계획안을 토대로 빠른 시일...
현대차 '1분기 영업익 10% 감소' 발표 다음날…파업후 본사 앞 시위 벌인 비정규직 노조 2013-04-26 17:32:03
1차 협력업체야 견딜 수 있지만 2, 3차 중소 협력업체는 매출이 평균 20~30% 줄어 경영난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양병훈/홍선표/울산=하인식 기자 hun@hankyung.com▶ 현대·기아차, 일자리 창출 '가속페달'…"1차 협력사 올해 1만명 고용 지원"▶ 현대중공업, 멤브레인 lng 창고 개발▶ 현대차, 年6000억...
추재엽 양천구청장 실형…당선 무효 2013-04-26 17:30:37
대법원 판결 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26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추재엽 양천구청장(58)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년3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추 구청장은 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당선 무효가 되는 규정에 따라 구청장직을 잃었다. 1심은 추 구청장에게 징역...
담철곤 오리온 회장 집행유예 확정 2013-04-26 17:30:15
대법원 1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26일 회삿돈 300억원을 횡령·유용한 혐의로 기소된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58)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담 회장은 고가 미술품을 법인자금으로 매입해 자택에 설치하고 고급 외제 승용차를 계열사 자금으로 리스해 개인 용도로 사용하는...
삼성전자 순익 7조…신기록 '네 가지' 더 있다 2013-04-26 17:30:13
낼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삼성전자는 1분기에 매출 52조8700억원, 영업이익 8조7800억원을 올렸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한 작년 4분기(8조8400억원)와 비교하면 이익 규모는 소폭 줄었다. 그러나 애플과 벌이고 있는 특허소송 배상금을 내기 위해 쌓은 수천억원대 충당금을 고려하면 최고...
호텔신라, 1Q 영업익 73억7천400만원···76%↓ 2013-04-26 17:29:56
호텔신라가 지난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영업이익 73억7400만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동기 대비 76% 줄어든 수치입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4% 감소한 4천77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고, 당기순손실은 200억9천6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습니다.
김두우 전 청와대 홍보수석 무죄 2013-04-26 17:29:49
대법원 판결 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26일 부산저축은행그룹의 구명 청탁과 함께 로비스트 박태규 씨(73)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기소된 김두우 전 청와대 홍보수석(56)에 대한 상고심에서 상고를 기각하고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1심은 김 전 수석에게 징역 1년6월과...
유통기한 지난 냉동닭 30만마리 생닭으로 판매 2013-04-26 17:29:18
경과하면 해동시켜 마리당 1700~2400원에 수도권 일대 호프집과 장작구이 노점상인에게 생닭으로 속여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김태호 기자 highkick@hankyung.com ▶ 檢, 국정원 심리정보국장 소환 조사…국정원 여직원 댓글 사건 관련▶ 정부 "불량식품 근절" 다짐에도…불량계란 유명 제과공장에 납품▶ 홍콩·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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