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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 줄어든 車개소세 인하…1∼5월 승용차 판매 감소 2019-09-13 07:01:01
자동차통계월보 자료를 토대로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개소세 인하를 처음 도입한 작년 7월 19일부터 12월 말까지 국산차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2.25% 증가했으나, 개소세 인하를 1차로 연장한 올해 1∼5월에는 국산차 판매가 작년보다 오히려 0.0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소세 인하가 도입된 작년 7∼12월에는...
EU 본부 찾은 伊 총리, 새 정부 경제·난민정책 협조 요청 2019-09-12 04:03:58
'안정성장협약'은 회원국의 재정적자와 국가 부채를 각각 국내총생산(GDP)의 3% 이내, 60% 이하로 유지하도록 규정한다. 앞서 오성운동은 극우 정당 동맹과 지난 연정에서 재정적자 목표를 2.4%까지 확대하려다 EU가 제재 부과를 거론하며 압박하자 2.04%로 낮춘 바 있다. 하지만 새 정부는 침체한 경제에 활력을...
8월 취업자 수 45만명이나 늘었지만…노인 알바·造船 수주가 부른 '반짝 효과' 2019-09-11 16:08:42
사회복지서비스업(17만4000명)이었다. 정부 재정이 주로 투입되는 분야다. 여기에 일부 산업 호조 등 일시적인 경기 요인이 겹쳤다. 통계청의 산업활동동향 통계에 따르면 7월 신차 출시가 지난달까지 이어지고 파업일이 줄면서 지지부진하던 자동차 생산이 6.3% 증가했다. 국내 조선사들이 연달아 대형 발주를 따내면서 ...
[사설]벼랑끝 대학 재정…10년 묶인 등록금 규제부터 재고해야 2019-09-11 15:50:54
만들겠다던 역대 정부의 다짐이 말뿐이었음을 보여주는 통계다. 고등교육 투자액에서 정부가 차지하는 비중 역시 37.6%로 OECD 평균(66.1%)의 절반 수준이다. 이 같은 재정지원은 11년째 지속되는 이른바 ‘반값 등록금’ 정책에 따른 등록금 동결과 맞물려 대학들을 벼랑 끝으로 몰고 있다. 등록금은 물가상승률...
경기부진속 고용 서프라이즈…정부 "정책효과 컸다" 2019-09-11 14:55:23
정부의 재정 일자리 효과가 10만명가량 되는 가운데, 중국 등에서의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난 데 따른 영향이 있다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제조업 취업자는 1년 전보다 2만4천명 줄면서 17개월째 감소했다. 다만 감소세가 시작된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의 감소폭을 보인 점은 긍정적인 대목이다. 정동욱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홍남기 "고용개선 추세 당분간 계속될 것…질적 개선도 병행" 2019-09-11 13:19:49
개선도 병행" (세종=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월 고용동향 발표에서 취업자 증가, 고용률, 실업률 등 '3대 고용지표'가 모두 크게 개선된 것과 관련, "앞으로도 당분간 이런 추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11일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연합뉴스TV '뉴스센터 12'에 출연,...
8월 고용률 61.4%, 22년만에 최고…취업자 45만2천명↑(종합2보) 2019-09-11 10:55:39
9천명 감소했다. 정동욱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그동안 감소 폭이 컸던 제조업과 도·소매업, 40대에서 감소 폭이 축소돼 취업자 수가 증가하는 데 기여했다"며 "특히 제조업은 그동안 구조조정 지속으로 감소폭이 컸던 조선업, 자동차업의 회복세가 진행되면서 고용이 플러스로 돌아선 영향이 컸다"고 말했다. 작년 8월...
[연합시론] 벌어지는 'GDP 갭' 줄이려면 경제구조 혁신밖에 없다 2019-09-10 11:34:48
올해 들어 누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965년 통계작성 시작 이후 가장 낮았고, 8월에는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경제 상황을 보는 국민들의 시선이 고울 리 없다. 이럴 때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 넣으려면 구조혁신밖에 없다. 과감한 산업구조조정을 통해 비효율성을 줄이고 자본의 흐름을 생산적인 곳으로 돌려야 한다. 상...
1∼7월 국세 작년보다 8천억 덜 걷혀…중앙정부 채무 700조 턱밑(종합) 2019-09-10 11:28:19
기금을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48조2천억원 적자였다. 통합재정수지 적자 규모는 1∼7월 누계 기준으로는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최대를 기록했다. 통합재정수지는 국제통화기금(IMF) 기준에 따라 1979년부터 작성했으며, 월별로는 1999년 7월부터 집계하고 있다. 1∼7월 누계치는 2000년부터 작성됐다. 같은 기간 관리재정수...
IMF 보다 더 무서운 'D의 공포' [경제 시계가 멈춘다] 2019-09-09 18:12:03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0.04%, 1965년 통계작성 이후 사상 첫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8월까지 누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0.5%, 이 또한 역대 최저치로 연간 0%대 저물가가 사실상 현실화됐다는 걸 의미합니다. 정부는 "마이너스 물가는 무상급식·보육 등 복지정책의 효과와 국제유가 하락, 농수산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