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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칼럼] 인재를 위한 美의 선택을 주목한다 2013-06-23 17:07:25
전 대통령의 이민법 개혁이 실패한 후 6년 만에 대대적인 손질이 이뤄질 전망이다. 공화·민주 양당의 8인 위원회가 마련한 법안은 1100만명에 달하는 불법체류자에게 시민권 취득 기회를 부여하고, 고학력 전문직이나 저임금 외국 노동자에게 문호를 확대하며, 국경 경비를 대폭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KDB대우증권 "양적완화 축소보다 중국이 더 문제" 2013-06-21 08:43:54
"금리가경기 흐름과 반대로 움직이는 현상은 소위 '스태그플레이션'의 냄새가 풍긴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경기가 이런 상황인데도 중국 정부는 뒷짐을 지고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면서 이는 단기적 부양이나 지원보다 개혁에 정책의 무게를 두고 있기 때문으로 보이지만 정부 판단이 틀렸다면...
[사설] 노사정위원장은 잘 뽑았지만… 2013-06-16 17:29:36
안 가리고 쏟아내는 소위 경제민주화 노동법안들이 그것이다. 정년 60세 연장, 대체휴일제 도입, 근로시간 축소, 인위적인 구조조정 금지 등 일일이 열거하기도 어렵다. 온통 대기업 강성노조의 기득권을 확대하면서 기업에 노동비용 증가를 감수하라고 강압하는 법안들이다. 이런 판에 노사정위가 도대체 뭘 할 수 있다는...
[월요인터뷰] 최경환 "甲에 대한 압박 지나치면 乙도 피해…상생 관점서 해법 찾아야" 2013-06-02 18:18:16
시스템 개혁과 벤처창업 활성화에 관심을 둬왔습니다. 창조경제는 정보통신기술(ict)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닙니다. 창조경제가 꽃피려면 창조적인 아이디어가 교육 예술 농업 등 각 분야에 확산돼 창조경제 생태계가 만들어져야 합니다. 특히 서비스업 분야에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목돼 부가가치가 높아지면 일자리 창출...
[브레이크 없는 의회 권력] 의원실 "왜 왔어요? 자료 두고 가세요"…쟁점 법안엔 '요지부동' 2013-05-29 17:04:48
소위를 열었고, 이때마다 경제단체 국회 대응팀이 기업들의 어려움을 전달하는 설명자료를 들고 의원들을 찾았다. 3월11일엔 정무위 주최로 하도급법 개정안에 관한 공청회가 열렸다. 참석자는 네 명. 법안에 찬성하는 쪽에선 김승일 중소기업연구원 전략경영연구실장과 위평량 경제개혁연구소 연구위원이, 반대하는...
남경필 "통상임금, 안건조정위원회서 논의해야" 2013-05-29 10:33:20
안된다. 근본적인 구조개혁과 연동해 논의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남 의원은 이를 위해 "단편적인 토의가 아니라 근본적인 토의가 필요하다"며 국회 선진화법 57조에 따라 안건조정위원회를 설치할 것을 당 정책위에 주문했다. 그는 "안건조정위원회를 설치하면 단순히 법안소위에서 논의하기 어려운 것은 한 문제를...
[브레이크 없는 의회 권력] 美·英, 의원입법 깐깐하게 '규제 평가' 2013-05-28 17:11:48
규제개혁 소위원회를 두고 추가로 면밀히 검토한다. 국회 관계자는 “미국은 여름휴가 기간 등 특정 기간을 제외하고 항상 본회의가 열려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긴 시간 동안 법안에 대해 논의해 ‘일하는 국회’ 이미지가 강하다”고 설명했다. 영국도 전문적인 규제개혁 기구를 의회 내에 두고 있어 규제 법률이 쉽게...
"中 금리 2017년 · 위안 2020년 개방안 영향은?" 2013-05-28 09:13:46
개혁은 지속적으로 유지하되 완만한 속도의 개방을 추진하고 일정 기간 금융시장 통제를 유지하겠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중국 금융시장은 2002년 WTO 가입 이후 점진적인 개방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그 속도는 매우 느리다. 중국 금융시장의 자유화와 개방의 상황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부분적으로는 자유화되어...
[브레이크 없는 의회 권력] '품앗이' 의원입법…量은 늘었는데 가결률은 '뚝뚝' 2013-05-27 16:59:04
대통령 직속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받는다. 과잉 규제를 막기 위한 취지다. 심사를 통과하면 이번에는 법제처가 기존 법 체계와 충돌하지는 않는지, 법률 용어 등이 잘못 쓰이지는 않았는지 등을 살펴본다. 이후 차관회의와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을 마치면 대통령의 서명을 받아 최종 확정된다. 보통 정부입법을 하는...
[사설] 한·중 정상회담, 북한의 레짐 체인지 방안 만들어야 2013-05-26 17:05:43
경제와 핵무기의 소위 병진노선은 성공할 수 없을 것이라는 박근혜 대통령의 경고에 대해서도 북한은 원색적 비난으로 되받았다. 북한이 6자회담에 복귀한들 또다시 핵 카드를 극대화하려는 술책에 불과하다는 조짐이 보인다. 북한의 비핵화 사전조치가 없는 상황에서 설익은 대화론은 위험하다. 국제사회의 제재를 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