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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탉이 울면 집안 망한다?…'최순실 사태'에 도넘은 여성혐오 2016-11-09 18:05:30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최씨를 ‘강남 아줌마’로 부르는 여성혐오적 발화와 최씨의 국정농단 사건을 여성 대통령 개인의 스캔들 문제로 취급하는 표현들을 거부한다”고 밝혔다.마지혜 기자 looky@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한 경 스 탁 론 1 6 4 4 - 0 9 4...
'살벌씁쓸'한 여의도 정치의 단상 2016-10-14 19:31:00
정치부 기자)국회 경호원 ‘멱살잡이 사건'으로 기소된 한선교 새누리당 의원이 또 체면을 구기게 생겼다.4선의 한 의원은 지난 13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 질의도중 유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주고받은 몇마디 말이 빌미가 돼 윤리위원회에 제소된 것이다.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한 의원은 ...
강남역 살인사건 범인 징역 30년, "범행 후회하냐" 질문에는… 2016-10-14 17:40:55
강남역 살인사건 징역 30년 '강남역 살인사건' 피의자 김 모 씨가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부장판사 유남근)는 14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김 씨에게 징역 30년을 판결했다.김 씨는 지난 5월 17일 강남역 인근의 한 건물 화장실에서 일면식도 없는 23세 여성을 살해했다.경찰에 검거된 김...
한선교, ‘유은혜 성희롱성 발언’ 윤리위 징계 추진…2野 집중공격 2016-10-14 14:50:42
혐오 범죄”라면서 “당 차원에서 국회 윤리위에 제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통상 성희롱 사건이 발생한 경우 피해자와 가해자를 격리하는 조치가 시급하다”며 “한선교 의원의 교문위 사임조치를 요청한”고 촉구했다. 같은 당 양향자 최고위원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제가 있던 기업에서 한...
강남역 화장실 `묻지마` 살인범에 징역 30년 2016-10-14 13:36:39
출구 근처에 있는 한 주점 건물 공용화장실에서 일면식도 없는 A(23·여) 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김씨가 범행 당시 여성 피해자를 노린 사실이 알려지며 `여성혐오` 범죄로 알려지기도 했지만, 검찰은 김씨의 정신상태 등을 감정한 끝에 여성혐오 범죄로 보기는 어렵다고 결론지었다....
법원, 강남 화장실 '묻지마' 살인범 오늘 선고 2016-10-14 06:56:27
올해 5월 사건이 발생한 지 5개월 만이다.김씨는 5월 17일 오전 1시께 서울 강남역 10번 출구 근처에 있는 한 주점 건물 공용화장실에서 일면식도 없는 a(23·여)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구속기소 됐다.재판에서 김씨는 자신의 범행을 모두 인정하며 "여성들에게 알게 모르게 피해를...
[현장중계]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회의 (10월 10일) 2016-10-10 10:48:54
흐지부지해서는 안될 것이다. 이번 사건처럼 얽히고설킨 복잡한 사건은 관련 당사자도 많을 것이다. 검찰이 신속하게 수사하지 않으면 국민의당은 다른 야당과 공조해 특검에 나설 수밖에 없다. 검찰의 신속한 수사와 청와대의 진실규명을 강력하게 촉구한다.미르재단, k스포츠재단, 청년희망재단에 이어서 또 다른 재단이...
[전문가 포럼] 결국 '프로 불편러'가 되고 마는 사람들 2016-10-05 18:00:06
간의 싸움이 2016년 한국에서 재연되고 있다. 강남 살인 사건이라는 끔찍한 일이 일어나기 전부터 이미 ‘김치남’ ‘김치녀’ ‘루저’ ‘맘충’ ‘한남충’ 등 인터넷에서는 각종 남녀 갈등을 조장하는 신조어가 넘쳐났으며, 확인되지 않은 얘기가 인터넷에서 사실인...
검찰, 강남 화장실 살인범에 무기징역 구형 2016-09-30 15:52:42
살인사건의 범인 김모 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검찰은 3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유남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씨의 결심 공판에서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검찰은 "김씨의 범행이 토막살인 못지않은 잔혹성을 띤다"고 이유를 밝히고 20년의 치료감호,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도 함께...
제주 성당 기도여성 살해 중국인 관광객 구속…범행 이유 ‘충격적’ 2016-09-19 16:00:57
사건을 수사 중인 제주서부경찰서는 김씨가 병원 치료 중 숨짐에 따라 첸씨의 혐의를 살인미수에서 살인으로 바꿔 18일 오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숨진 김씨 시신에 대한 부검도 이날 진행됐다. 김씨는 1차 부검 결과에서 오른쪽 가슴과 옆구리, 허벅지 등 3곳에 흉기에 찔린 상처가 발견됐다. 사인은 자창(흉기에 찔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