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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준 "증세 없는 복지 확대는 불가능…국민이 '공동구매'하듯 부담해야" 2013-08-13 17:02:48
인정을 “증세 없는 복지 확대는 수학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장하준 영국 케임브리지대 교수(50·사진)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세제개편안의 기본 틀인 ‘증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 교수는 13일 오전 서울대 행정대학원 대강당에서 열린 ‘제도와 경제발전’이라는 주제 강연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근로소득 상위 13%만 부담늘어…복지재원 확보 골치> 2013-08-13 17:00:54
크지 않게 보고 있다 . 민주당은 이런 문제를 증세로 풀어가자는 대안을 내놓고 있다. 세율 38%를 적용하는 고소득자의 과표 구간을 3억원에서 1억5천만원으로 하향조정하자는 대안을 내놓고 있다. 대기업 법인세는 이명박 정부 이전 수준으로 환원해야 한다는 제안도 함께 제기하고 있다. 세원이 충...
민심 못 읽은 경제팀 2013-08-13 15:26:32
`증세 파동`을 바라보는 안팎의 시각입니다. 이번 논란이 초래된 가장 큰 이유는 정부가 내건 조세형평 구현이 이론에만 그쳤다는 겁니다. 전문가들은 세액공제 도입이라는 큰 방향은 잘 잡았다고 평가합니다. 문제는 세부담이 늘어나는 소득 기준을 조세 저항이 불보듯 뻔한 3,450만원부터로 잡았다는 것입니다. 변호사,...
"증세 없는 복지 불가능하다", 장하준 교수 2013-08-13 15:21:07
공공복지지출을 지금보다 1∼2% 늘려선 안 되고 5∼20%는 늘려야 한다"고 덧붙였다.장 교수는 "우리는 정부가 세금을 어디에 태워버리거나 묻어버린다고 생각하지만 세금은 이 주머니에 있는 걸 저 주머니로 옮겨서 싸게 복지를 공급하는 게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 과정에서 누진세와 시민권 원칙에 의해 돈 많은...
민주 "세제개편 무능 드러낸 경제라인 경질해야" 2013-08-13 11:28:58
경제라인의 교체 없이는 대통령의 원점 재검토 지시는 그저 소나기를 피해보자는 얄팍한 수라는 입장이다. 박용진 대변인은 12일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통해 "이들이 경제라인에 있는 한 부자감세-서민증세의 잘못된 세금정책은 계속 반복될 것"이라며 "경제민주화 공약과 복지공약은 대통령이 국민을 속인...
[천자칼럼] 세금이란… 2013-08-12 18:21:57
그러니 세금도 현명하게 걷어야 한다. 복지에는 증세가 필요한데 돈 문제에 고분고분할 사람은 없다. 노무현 정부 때 국채로 복지를 늘리겠다고 큰소리를 쳤으니 더 그렇다. 하지만 나랏빚은 세금으로 갚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그다지 좋은 건 아니지만 서비스를 원한다면 누군가가 내야 하는 필요악”(마이클 블룸버...
[사설] 세금 문제, 모두가 진실을 말할 때다 2013-08-12 18:18:47
돈 없이 복지는 불가능하다. 복지 선진국이라는 북유럽 국가들의 조세부담률은 36%대로 우리나라(19.1%)의 거의 두 배다. 세율 인상, 세목 신설이 없더라도 세부담이 늘어나면 증세가 맞다. 더구나 새누리당이 복지공약 원안 고수를 외치면서 증세에는 전혀 책임이 없는 양 발뺌하는 행태는 역겹기까지 하다. 민주당은...
[정규재 칼럼] 그런데, 밥값은 누가 내나? 2013-08-12 17:49:04
적도 없다. 새누리당의 호들갑은 가관이다. 증세 없는 복지라지만 비과세 감면도 증세는 증세다. 그러니 언어가 겉돈다. 민주당의 표정이 모처럼 훤해졌다. 넝쿨째 굴러온 호박이다. 어쨌거나 국회로 복귀할 명분을 잡은 것만 해도 어디인가. 우선 축하부터하자. 이 폭염에 명분도 없는 노상행각이 며칠이었던가 말이다. ...
연봉 5000만원 '중산층 증세' 기준선 될 듯 2013-08-12 17:12:39
적절하지 못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애초에 불가능한 ‘증세 없는 복지’를 앞세우는 바람에 중산층 증세라는 정치적 역풍을 맞았다는 것이다. 지금이라도 국민에게 양해를 구해 복지 공약을 축소하거나 아니면 증세 필요성을 설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게 많은 전문가의 의견이다.도병욱/이태훈 기자 dodo@hankyung.co...
[세제개편안 재검토] "대통령까지 '세금 포퓰리즘'에 휘둘렸다" 2013-08-12 17:01:24
대통령이 제시한 복지재원을 맞추는 건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증세 없이 복지를 늘리겠다고 하는 것 자체가 모순”이라며 “잘못했으니까 지금이라도 증세가 불가피하다고 해야 하는데, 증세는 안 한다면서 사실상 증세를 하니까 더 꼬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염영배 충남대 교수(전 한국재정학회장)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