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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하기 힘든 한국] 협상할 때마다 극한 대치…본국 친지마저 마음 졸여 2013-09-25 17:24:19
베트남 등 신흥국에 비해 임금 수준은 높은데 생산성은 떨어지고, 정리해고와 비정규직 고용 등 노동유연성을 가로막는 규제도 많다. 여기에 더해 해마다 파업을 되풀이하는 강성 노조의 존재는 외국기업에도 상당한 부담이 되는 게 현실이다. 기업 발목 잡는 ‘bad union’ 한국에 있는 노조는 5120개(2011년 기준)다....
베트남 증시 '부활'…올들어 16% 올라 2013-09-25 17:06:26
“베트남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호황기가 끝났던 게 오히려 근본적인 구조 개혁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됐다”고 분석했다. 베트남은 2009년부터 국영기업 규모 축소 및 비핵심자산 분리, 각 기업체들의 장부상에만 존재하며 횡령 수단이 돼온 ‘유령 근로자’ 단속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과거 수년째 연기돼 온 국영...
호찌민 간 朴대통령 "한국기업 투자 애로사항 풀어달라" 2013-09-10 21:44:55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에 더 많이 투자하고 싶은데 애로사항이 많다고 해 말씀드리겠다”며 기업들의 민원 해결사를 자처했다. 박 대통령은 특히 베트남 정부의 외국인 근로자 채용 조건을 완화해달라고 요청했다. 박 대통령은 “베트남 기업들이 외국인 근로자의 경우 대졸자 위주로 채용해 한국 마이스터고 같은 우수...
베트남 근로자 7천5백명 입국 임박..일손 부족 中企 `단비` 2013-09-09 19:02:13
지난해 중단됐던 베트남 근로자들의 우리나라 입국이 이르면 4분기 중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대 7천500명 규모로 추산되는 베트남 근로자가 우리 고용시장에 유입되면 중소기업의 인력란이 다소 해결될 전망입니다. 박근혜 대통형은 9일 쯔엉 떤 상 베트남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베트남간 고용허가제 재개 등...
[朴대통령 베트남 국빈 방문] 베트남 原電·화력발전 사업, 한국기업 진출 길 넓어진다 2013-09-09 17:21:28
정도로만 합의문에 반영했다. 고용허가제는 베트남 인력이 합법적 비자를 받아 우리의 산업현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2004년부터 시행해왔다. 하지만 근로계약이 끝난 뒤에도 불법 체류하는 근로자가 늘자 2012년 이후 연장이 중단되면서 우수한 베트남 근로자의 한국 파견이 어려움을 겪었다. 두 정상 간...
[오피니언] 창의성과 생산성, 두 마리 토끼 잡는 법 2013-09-06 15:57:18
근로자 비중도 제조업은 85.6%지만, 서비스업은 64.7%다. 월평균 임금이 300만원 이상인 근로자 비중도 제조업이 40%로 서비스업(36%)보다 높다. 제조업 취업자 비중은 독일 28.4%, 일본 26.0%에 달하지만 한국은 24.8%다. 그런데도 제조업을 포기하거나 파괴하는 정책과 법률들이 쏟아진다. 소량의 실험실 화학약품조차...
한세실업, 제 43회 해외법인 우수 외국인 근로자 한국 탐방 2013-09-03 14:35:13
근로자를 초청해 ‘제43회 해외법인 우수 외국인 근로자 한국 탐방’을 진행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세실업 현지 생산공장에서 일하는 중국과 필리핀 근로자 7명이 방문해 8월30일부터 3박4일동안 한세실업 여의도 본사와 동대문 시장 등을 둘러봤다. 이어 통일전망대, 광화문, 국립중앙박물관, n타워, ...
[사설] 역시 강한 제조업이라야 경제가 산다 2013-09-02 17:43:55
근로자 비중도 제조업은 85.6%지만, 서비스업은 64.7%다. 월평균 임금이 300만원 이상인 근로자 비중도 제조업이 40%로 서비스업(36%)보다 높다. 제조업 취업자 비중은 독일 28.4%, 일본 26.0%에 달하지만 한국은 24.8%다. 그런데도 제조업을 포기하거나 파괴하는 정책과 법률들이 쏟아진다. 소량의 실험실 화학약품조차...
['기업 韓流' 베트남을 가다] 본격가동 땐 생산 2배…베트남 수출액의 40% 2013-09-02 17:09:13
거의 쉬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달 30일 찾은 베트남 삼성전자 휴대폰 2공장 신축 현장.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북쪽으로 100㎞가량 떨어진 타이응우옌성 옌빙에 자리잡은 이곳의 기온은 36도. 10분만 나가 있어도 땀이 비오듯 쏟아졌다. 30분이 지나니 얼굴이 뻘겋게 달아오르고 머리가 어지러워 서 있기조차 힘들었다....
[Focus] 농가 '보조금의 역설'…되레 생산성 하락 '부메랑' 2013-08-30 14:04:23
승인된 오바마케어 법안에 따르면 정규직 근로자(주당 30시간 이상 근로)를 50명 이상 고용하고 있는 고용주는 의무적으로 이들에게 건강보험을 제공해야 한다. 이를 어기면 근로자 한 명당 2000~3000달러의 벌금을 내야 한다. 기업으로선 적지 않은 부담이다. 당장 기업들은 부담을 덜기 위해 정규직을 줄이고 비정규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