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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예산 깎아 지역구 챙긴 여야…예산안 사상처음 해넘겨 처리 2013-01-01 17:05:09
6시께 2013년 예산안을 처리했다. ‘실세’ 의원들의 지역구 예산과 복지 예산을 늘리고 미래 성장동력인 에너지 개발 예산과 중소기업 지원 예산, 안보와 직결된 국방 예산은 삭감했다. 나라 살림살이보다 자신들 밥그릇 챙기기에 급급했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당초 정치권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강조한...
['예산 처리' 막전막후] 제주기지 3줄 놓고 심야 의총·대치…'1박2일' 샅바싸움 2013-01-01 17:00:17
예산 조정을 오후에 끝내 기획재정부는 예산안 집계 자료를 오후 8시나 돼서야 국회에 제출했다.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박기춘 민주당 원내대표는 강 의장 주재로 네 차례나 협상테이블에 마주 앉았다. 결국 여야는 이날 밤을 꼬박 새우고 오전 6시4분에서야 본회의에서 새해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기존 부대의견 3개...
[사설] 복지 100조원, 눈덩이가 굴러내리기 시작했다 2013-01-01 16:57:44
올해 예산안이 진통 끝에 새해 첫날 새벽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예산의 가장 큰 특징은 복지예산이 100조원을 넘어선 것이다. 이는 정부 총지출의 30%에 달하는 적지 않은 규모다. 전년 대비 증가율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정부가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했을 때부터 100조원 복지 시대는 이미 예고됐다. 명목상...
민주 "새출발하자" 각오 다졌지만…단배식 30명 참석 썰렁 2013-01-01 16:57:16
예산안 처리를 끝내고 단배식에 참석한 의원은 127명 가운데 30명 남짓이었다. 박기춘 원내대표를 비롯해 단배식에 참석한 중진 인사들은 성찰과 반성을 촉구하는 덕담을 나눴다. 박 원내대표는 “패배의 아픔이 쌓인 우리 가슴에도 새해가 밝았다”며 “철저히 반성하고 처절하고 가혹하리만치 혁신하고 평가해야 한다”고...
[취재수첩] 어김없는 '직무유기 국회' 2013-01-01 16:45:03
국회는 그동안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12월2일)을 넘기는 법 위반을 밥먹듯이 해 왔다. 그래도 이번처럼 해를 넘기진 않았다. 해를 넘겨 예산안을 본회의에 상정·처리한 건 헌정 사상 처음이다. 19대 국회는 이처럼 달갑지 않은 ‘최초’라는 불명예스러운 수식어까지 붙이게 됐다. ‘쇄신 국회’를 전면에 내걸고 출범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1년간 유예 2013-01-01 16:26:18
본회의를 열고 올해 예산안과 함께 이런 내용을 담은 ‘소득세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1월부터 거래되는 다주택자의 매매에도 6~38%의 일반 세율이 계속 적용된다.지난해 10월 나성린 새누리당 의원이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를 2년간 연장하는 소득세법 개정안을 발의했지만 대통령 선거와 예산안 등에 밀려...
새해예산 342조원 국회 통과 2013-01-01 15:24:17
새해 첫날 오전 본회의를 열어 342조원 규모의 2013년 예산안을 가결했습니다. `박근혜 정부`의 첫 살림살이인 한 예산안은 당초 정부안에 비해 5천억원 가량 줄어들었습니다. 복지 및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중심으로 4조3천700억원이 증액됐지만 다른분야에서 4조9천100억원이 감액됐기 때문입니다. 결과적으로...
대형마트, 오전10시~자정 영업··공휴일 월 2회 휴무 2013-01-01 15:24:12
여야가 합의한 개정 유통산업발전법 절충안을 올해 예산안과 함께 통과시켰습니다. 개정 유통법에 규정된 대형마트 영업제한 시간은 당초 지난달 국회 지식경제위원회에서 마련된 오후 10시~오전 10시보다 2시간 단축된 것입니다. `월 3일 이내`로 돼있던 의무휴업은 `일요일을 포함한 공휴일에 월 2회` 의무휴업을 하...
헌정 사상 처음 해 넘겨 예산안 통과.. `쇄신 국회` 어디로? 2013-01-01 14:53:00
첫 살림살이이기도 예산안은 정부안에 비해 5천억원 가량 줄어들었다. 4조9천100억원이 감액됐고 복지 및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등을 중심으로 4조3천700억원이 증액됐기 때문이다. 각 분야 중 국방 예산이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이번 예산의 가장 큰 특징은 총지출 기준의 30%를 복지예산으로 충당하면서 `복지예산...
국회, 1일 오전 2013년도 예산안 처리 … 국방예산 줄고 복지ㆍSOC 예산 늘어 2013-01-01 08:53:38
이날 오전 본회의를 열어 342조 원(총지출 기준) 규모의 2013년도 예산안을 가결했다. 내달 말 출범하는 '박근혜 정부'의 첫 살림살이인 2013년도 예산안은 정부안에 비해 5000억 원 가량 줄어든 것이다. 이는 4조9100억 원이 감액되는 대신 복지 및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등을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