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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묻지마 사건 하상욱, “여성들이 무시했다? 사실 차별하고 있던 것” 일침 2016-05-20 13:09:00
강남역 묻지마 사건에 작가 하상욱이 일침을 가했다.지난 19일 작가 하상욱은 자신의 트위터에 “‘여자에게 무시당했다’란 말이 ‘여자에게까지 무시당했다’로 보였다”며 강남역 묻지마 사건 피의자의 발언을 언급했다.이날 하상욱은 “무시당했다고 하지만, 사실은 자기가...
강남역 묻지마 사건, `오원춘 수사` 프로파일러 투입…본격 심리검사 2016-05-20 12:36:58
사건 등 국내 주요 흉악범죄 피의자의 심리를 분석해온 전문가다. 프로파일러 투입을 늘린 것은 사건 발생 첫날 "여성에게 무시당해 범행했다"는 김씨 진술을 경찰이 언론에 밝히면서 여성혐오 범죄가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되는 등 국민적 관심이 쏠림에 따라 정확한 범행동기를 밝히기 위해서라고 전해졌다. ‘강남역...
"강남역 묻지마 사건, 성차별적 사회구조가 문제" 여성단체 신촌서 필리버스터 2016-05-20 10:54:50
묻지마 살인사건과 관련, 여성단체들이 우리 사회의 심각한 성(性) 불평등을 지적하며 사회 전반의 각성을 요구했다. 한국여성단체연합은 20일 성명을 내고 "강남역 묻지마 살인은 우리사회의 여성을 비롯한 소수자에 대한 혐오와 폭력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발생한 사건"이라며 "한국사회 모든 구성원의 책임의식과 성찰이...
강남역 묻지마 사건, 강예원부터 2PM까지 ★추모 물결 이어져 2016-05-20 07:21:37
싫었겠지. 혐오했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차별하고 있던 거겠지"라고 적었다. 정신분열증 김모(34)씨는 18일 오전 1시쯤 서초구의 주점 화장실에 들어가는 직장인 A(23·여)씨를 따라 들어가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A씨와 아는 사이는 아니지만 평소 여성들에게 무시받아 범행했다고 주장했다....
`강남역 묻지마` 표창원, "계획적 범행, 비뚤어진 남성주의 하위문화 존재" 2016-05-20 02:04:03
강남역에서 일어난 이른바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표창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피의자의 정신질환 경력 등 `여성 혐오 범죄`로 단정 짓기 어려운 것은 분명하다. 계획적 범행임은 분명하며 그 저번에는 비뚤어진 남성주의 하위문화가 존재하는 것도 부인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또한 치...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 피의자 얼굴 공개..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 2016-05-20 01:51:00
혐오 살인사건의 피의자 얼굴이 공개됐다.지난 19일 강남역 묻지마 여성혐오 살인사건의 피의자 김모씨는 서초경찰서 앞에서 영장심사가 열리는 법원으로 출발하기 전 기자 회견을 가졌다.검은색 집업 상의를 입은 김씨는 검은색 모자와 흰색 마스크를 썼지만 안경을 착용한 눈매 등 얼굴의 절반 정도가 드러났다.김씨는...
강남역 묻지마 ‘비극’...부산시민도 울다 “이런 나라 슬퍼요” 2016-05-19 20:39:09
죽음을 애도하는 쪽지글이 빼곡히 나붙었다. 사건 현장 인근 서울 강남역 10번 출구 벽면에 추모 쪽지가 붙은 지 이틀 만에 부산에서도 추모 물결이 번진 것이다. 쪽지에는 고인의 명복을 비는 내용과 함께 `여성의 생존권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나라에 살아 슬프다`, `살아남은 우리가 더 나은 세상 만들게요` 등의 글이...
강남역 묻지마 살인에 표창원 “여성혐오 범죄 아냐..계획 범행임은 분명” 2016-05-19 19:15:00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에 대해 표창원 당선자가 의견을 밝혔다.19일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당선자는 페이스북을 통해 “피의자의 정신질환 경력 등 ‘여성혐오 범죄’로 단정짓기 어려운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낯 모르는, 관계 없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계획적인 범행임은...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참석 후 ‘유가족에 사과無’ 2016-05-19 16:46:00
살인사건 피의자가 유가족에 사과 없이 경찰서를 빠져나갔다.19일 오후 3시께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 피의자 김모 씨가 서울중앙지검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참석했다.이날 김 씨는 이동 차량에 탑승하기 전 경찰서 앞에서 잠시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안경과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고개를 숙여 얼굴을 가리려고는 하지...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에 박원순 “분노의 물결 일렁...현장-기억보존 조치” 2016-05-19 15:15:01
살인사건에 박원순 서울시장이 추모현장을 찾았다.19일 박원순 서울시장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방금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분노의 물결이 일렁이고 있었습니다. 더이상 혐오범죄, 분노범죄, 묻지마 범죄가 없도록 이 병든 세상을 치유해 가겠습니다. 현장과 기억보존 조치도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