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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W 관련 증권사 대표들 이어 'ELS 시세조종' 증권맨도 무죄 2013-04-12 17:40:56
“피고인은 실시간 헤지(위험회피) 거래의 일환으로 매도주문을 한 것”이라며 “비록 그로 인해 결과적으로 중도상환 조건이 이뤄지지 못했더라도 정상적인 헤지 거래를 벗어난 인위적 주가조작 행위라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결했다. 앞서 els에 관한 민사 소송에서도 법원은 “회사 측에 손해배상 책임이 없다”며...
대마 흡연‥현대家 3세 벌금형 `논란` 2013-04-12 16:35:41
"피고인들이 진로와 학업 문제를 들어 선고유예를 요청했으나 그렇게 하더라도 미국 입국이나 취학·입학이 아무 문제 없이 처리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며 판결이유를 설명했다. 재판부는 특히 "대마를 단순히 흡연한 것과 매매한 것은 다르다"며 "김씨 등 3명에게는 징역형을 선고할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시내버스 38대 태운 전직 버스기사 징역 4년 2013-04-11 18:09:41
“피고인의 방화로 재산피해가 났고 소방·경찰력이 투입되는 등 심각한 개인적, 사회적 피해가 발생했지만 회복은 이뤄지지 않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재판부는 하지만 “해고된 이후 생계 차원의 문제가 발생해 깊은 반감을 갖고 잘못된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지 않았고...
정지선 회장 1000만원 벌금형…골목상권 침해와 무관… 법정 최고형 '아리송' 2013-04-11 17:04:59
피고인과 골목상권은 직접 관련이 없으며, 피고인이 국회에 출석하려고 한 노력을 시인하고도 많은 벌금형을 내린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반응이 나왔다. 정 회장은 재판 직후 “판결을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정 회장과 같은 혐의로 기소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정유경 (주)신세계 부회장은 오는...
'국감 불참'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에 벌금 1천만원 2013-04-11 11:29:19
피고인이 대기업 경영자란 점을 경감 사유로 고려하지 않았다"면서 "하지만 대표적 재벌가의 일원이라 과도한 처벌을 해서도 안 된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성 부장판사는 "증인 채택이 일방적으로 촉박하게 이뤄진 점, 형사처벌 자체로 기업 이미지에 큰 타격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하면 징역형은 과도한 양형이라고 봤다"고...
고영욱 징역 5년·전자발찌 10년 2013-04-10 17:32:04
“피고인은 미성년자들이 유명 연예인에 대해 갖고 있는 막연한 관심과 호기심을 이용해 성범죄를 저질렀다”며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자숙해야 하는데도 수사 도중에 추가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부 피해자들과 합의를 했고 형사처벌을 받은 적이 없지만 죄질이 불량해 엄히 처벌하는 것이...
선거법 위반 박덕흠 의원 당선무효형 선고 2013-04-10 15:17:41
피고인은 기부행위가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운전 대가로 보이는 금액을 제외한 8400만원은 기부행위로 봐야 한다”고 판결했다. 또 “자금력을 토대로 한 기부행위 제한·금지 규정 위반 행위는 선거를 타락시킬 가능성이 높아 방지해야 할 필요성이 크다”며 “피고인은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금품 제공을 숨기려고 노력한...
이상득 정두언 보석신청 기각, 법원 `증거인멸 우려` 2013-04-10 15:02:01
보석신청을 기각하며, 피고인들의 증거 인멸 우려를 이유로 꼽았다. 더불어 이상득 전 의원은 불구속 재판을 진행할 정도로 건강이 악화됐다고 보이지 않는 점도 보석신청 기각 사유로 꼽혔다. 이상득 전 의원은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에게서 3억원씩을, 코오롱그룹에서 1억5천여만원을 받은...
대구지법, '유치장 탈주범' 최갑복 징역 7년 선고 2013-04-10 14:57:40
“피고인은 동종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데도 반복적으로 범행한 점 등을 고려하면 엄벌이 불가피하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0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최씨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최씨는 지난해 9월 대구 동부서 유치장에 수감된 뒤 몸에 연고를 바르고 15㎝ 높이의 유치장 배식구를 빠져나와...
고영욱, 징역 5년 선고 2013-04-10 14:47:39
"피고인은 청소년들의 선망과 관심을 받는 유명 연예인으로서의 지위를 이용해 사리 분별력이 미약한 미성년자를 대상을 범행을 저질렀다" 며 "피고인이 초범이고 일부 피해자와 합의한 점을 고려해도 엄히 처벌해야 마땅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 임창정 "아내한테 무릎 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