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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위로 완전히 떠오른 세월호, 곳곳에 '3년 해저생활' 흔적 2017-03-26 09:59:03
전부를 드러냈다. 선체를 받치고 있는 반잠수선도 26일 0시 완전히 부양해 수면에 걸터앉았다. 세월호는 반잠수선 위에 누워 포획된 것 같은 모양새를 보였지만 평평한 반잠수선 갑판 위에서 수평을 맞추고 있어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이었다. 색이 옅어진 파란 페인트가 칠해진 하단에는 배에서 흘러나온 기름이 짙고 검은...
세월호 오후 9시 15분 완전 부양…이르면 28일 목포행(종합) 2017-03-25 21:51:15
상하이 샐비지는 세월호와 반잠수선 주위에 3중 방제막을 펼쳐놓고 잔존유 등 오염물질 회수 작업을 벌이고 있다. 세월호 해수 배출은 자연식 배수를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밀폐된 화물칸 위주로 조그만 구멍도 뚫을 수 있다고 해수부는 설명했다. 반잠수선 갑판 주변에는 해수 배출로 인한 선체 내부 물품 유실 방지와...
세월호 인양 중 잔존유 유출…3중 방제편대 가동 2017-03-25 18:39:06
1∼3선 편대를 가동해 작업해역과 이동 경로를 3중으로 에워쌌다. 세월호가 올라선 반잠수선 갑판 주변에 설치한 1m 높이 사각 펜스도 유실 방지와 함께 방제 측면에서도 효과가 있다고 해수부는 전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잔존유가 작업해역 3마일권 이상으로 확산하지 않도록 방제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월호 배수작업 박차…이르면 28∼29일 목포 도착(종합2보) 2017-03-25 11:57:21
할 예정이다. 반잠수선 갑판 주변에는 유실 방지와 기름 방재를 위해 1m 높이의 사각 펜스가 설치됐다. 이 작업에 최소 3일 걸린다는 점에서 이르면 이달 28일에도 출발 준비를 끝낼 수 있다. 반잠수선이 있는 해역에서 목포 신항까지는 87㎞ 떨어져 있는데, 반잠수선이 자체 동력이 있어 이동하는 데 하루가 채 걸리지...
"세월호야 반갑다" 미수습자 가족들의 눈물 맺힌 웃음 2017-03-25 11:54:06
갑판으로 나와 반잠수식 선박에 몸을 실은 세월호의 모습을 바라봤다. 전날 밤 세월호가 반잠수식 선박의 데크 위에 제대로 위치를 잡았다는 속보에 이어 25일 자정을 기해 위치 조정작업까지 마쳤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TV는 물론 배에 설치된 감시용 CCTV화면, 망원경 등으로 세월호의 모습을 확인하고 모처럼 안심하고...
인양추진단장 "세월호 목포신항 안착후 미수습자 수색 돌입" 2017-03-25 11:17:58
맞닿도록 했다. 잠수사가를 통해 반잠수선 갑판이 세월호 선체와 맞닿은 것을 확인하고 세월호 양쪽의 잭킹바지선 와이어에 걸린 장력을 서서히 뺐다. 세월호 선체 무게를 바지선에서 조금씩 반잠수선으로 이동시키면서 최종적으로 반잠수선이 세월호 무게를 온전히 받치는 작업, 즉 선적작업을 오전 4시 10분 완료했다. --...
中, 주일미군기지 모의과녁 훈련…"일본에도 사드배치 필요" 2017-03-25 10:46:19
기착한 미해군의 이지스 구축함인 스테이덤호 갑판과 똑같은 모양의 시설물도 확인됐다. 스테이덤호는 최근 한미 연합군사훈련에도 참가한 함정이다. 이 미사일 과녁은 일찍이 2002∼2003년에 설치된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중국은 미 공군 제35전투비행단이 주둔하고 있는 일본 아오모리(靑森) 미사와(三澤) 공군기지,...
[세월호 인양] 세월호, 반잠수선 정중앙에 안착 … 인양 '9부 능선' 넘었다 2017-03-25 01:13:49
따르면 세월호는 이날 오후 10시 반잠수선 갑판 데크(받침대) 정중앙에 자리잡는 데 성공했다. 5척의 예인선과 2척의 재킹바지선에 이끌려 사고해역에서 남동쪽 3㎞ 떨어진 안전지대에 대기 중인 반잠수선으로 향한 지 5시간 만의 일이다.반잠수선은 선미에 있는 부력체를 활용해 수면 아래 13m까지 잠수가 가능하다....
[세월호 인양] 가슴 졸인 미수습자 가족들, 램프로 인양 지연 '철렁' 2017-03-24 19:13:45
가족들은 24일에도 세월호 인양 현장과 1.7㎞ 떨어진 어업지도선 ‘무궁화 2호’ 갑판에서 초조하게 인양 작업을 지켜봤다. 전날 밤에는 인양 과정에 문제가 생기면서 작업이 지연되자 모두 뜬눈으로 밤을 새웠다. 이들은 “빠른 인양보다 안전한 인양이 중요하다”며 잠수사 안전과 유실방지망 확인을...
세월호 선체 조정 '안간힘'…"인양 지연에 속타요" 2017-03-23 11:45:11
세월호 선체 인양은 파고 1m, 풍속 초속 10m 이하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작업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작업 지체와 맞물려 기상 상황이 나빠질 수 있다는 우려도 조금씩 나온다. 실제로 전날까지만 해도 축 늘어진 채 살랑거렸던 센첸하오 갑판의 중국 국기(오성홍기)가 시간이 지나면서는 펄럭거릴 정도로 바람이 강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