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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거대 야당 중심으로 합쳐달라"…자유공화당 "뜻 받들겠다" 2020-03-04 17:20:26
‘정권 심판론’이 더욱 힘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황교안 통합당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옥중에서 오랜 고초에 시달리면서도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걱정하는 그 마음이 절절하게 느껴진다”며 “기존 거대 야당을 중심으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말씀”이라고 밝혔다. 김형오...
위기감 휩싸인 與…이광재 '강원 출마' 가닥 2020-02-27 16:09:35
정부 심판론이 일어난 20대 총선에서도 새누리당에 몰표를 준 민주당 험지다. 강원 지역구 여덟 곳 가운데 살아남은 민주당 후보는 송기헌 의원(원주을) 한 사람뿐이었다. 이 위원장은 보수세가 강한 강원에서 17, 18대 의원(태백·영월·평창·정선)을 지냈으며 도지사까지 당선됐다. 영입인재 최지은,...
정권심판 vs 정권안정 '팽팽' 2020-02-23 18:10:07
한다는 여론이 50.1%로 정권 안정론(40.9%)을 앞섰다. 인천·경기는 정부 심판론(43.0%)보다 정권 안정론(51.0%)이 우세했다. 광주·호남(73.8%)에선 정권 안정론의 지지세가, 대구·경북(61.8%)에서는 정권 심판론의 지지세가 강했다. 입소스 관계자는 “다른 여론조사 추이를 보더라도 올 2월 이...
국민 절반이 "경제 나빠졌다"…이유는 "정책 부재·리더십 부족 탓" 2020-02-23 17:46:08
경제학과 교수는 “코로나19 등으로 경기 침체가 길어질 경우 야당 심판론 대신 정권 심판론이 힘을 얻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정부의 경제 운용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59.0%를 기록했다. ‘매우 잘한다’(11.6%)를 포함해 ‘잘한다’는 응답은 38.8%에 그쳤다....
선거 앞두고 '대한민국' 차지한 민주당 [조미현의 국회 삐뚤게 보기] 2020-02-21 10:01:26
'더불어경제선대위'였습니다. 당시 민주당은 박근혜 정부의 경제심판론을 부각하는 의미에서 이런 명칭을 정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선대위 명칭도 마찬가지입니다. 문 대통령의 선대위는 '국민주권선대위'였습니다. 당시 탄핵으로 물러난 박근혜 전 대통령의 권력 사유화를 부각하고 권력을 국민에게...
막 오른 2월 임시국회…코로나19 대응·선거구 획정 등 '쟁점' 2020-02-17 10:13:19
취임한 정세균 국무총리가 출석해 국회 데뷔전을 치르는 가운데 경제 문제부터 청와대 선거개입 의혹,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검찰개혁 등 쟁점이 쌓여 있는 만큼 정권 심판론을 앞세운 야권의 거센 공세가 예상된다. 대정부질문은 △정치·외교(24일) △경제(25일) △교육·사회·문화(26일) 분야로 진...
총성 울린 '종로대전'…이낙연 "신분당선 연장" vs 황교안 "경제실정 심판" 2020-02-09 17:50:02
‘민생경제 심판론’을 부각했다. 이 전 총리는 ‘재개발’ 이슈를 들고 서울 사직동 일대를 돌며 지역 밀착 행보를 이어갔다. 사상 처음으로 대선 지지율 1·2위 후보가 한 지역구에서 맞붙으면서 총선 최대 격전지로 떠올랐지만 종로의 민심은 차가웠다. 종로 구민들은 “정치적 의미가...
"신종 코로나, 총선 악재될라" 속타는 민주당 2020-02-03 17:20:09
향한 ‘심판론’을 내걸고 있는 상황에서 만약 방역에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을 경우 집권여당으로서 책임론을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한 민주당 초선 의원은 “단순히 감염병이 확산된다는 문제가 아니라 겨우 살아나려고 하는 경제 불씨가 꺼질 수 있다는 점이 큰 걱정”이라고 말했다. 2015년...
[조미현의 국회 삐뚤게 보기] 이해찬 "야당심판론 처음"이라는데 사실일까? 2020-01-28 10:59:31
위기에 빠트린 여당을 심판해야 한다’와 ‘경제의 발목을 잡은 야당을 심판해야 한다’를 문항에 넣었습니다. 두 질문은 '경제를 위기에 빠뜨린 여당'과 '경제의 발목을 잡는 야당'으로 어느 쪽에 치우치지 않은 균형적인 표현으로 보입니다. 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8일...
[설날의 정치학] '탄핵' 번지던 17대부터 새누리당 '압승' 예상됐던 20대 총선까지 (下) 2020-01-24 08:44:01
의원들은 25명이었다. ◆통합진보당의 등장·MB정부 심판론…2012년 설 명절 밥상 최고의 화두 보수진영에는 그야말로 위기였다. 2012년을 마주하기 직전 2011년 하반기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서 야 5당 연대에게 패배했기 때문이다. 임기 초 하늘을 찌르던 MB정부의 인기는 바닥까지 떨어진다. 야권은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