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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패로 펑펑 울었던 장유빈, 타이틀 방어 본격 시동 2024-07-12 15:39:13
나선 이날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친 끝에 리더보드 최상단에 자리하면서다. 특히 전반 14번홀(파4)부터 3개 홀 연속 버디를 쓸어 담는 집중력으로 단숨에 순위를 끌어올렸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선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승이자 통산 2승에 도전하는 장유빈은 “군산CC와 제가...
복귀 석달 만에 '흥행의 핵' 떠오른 윤이나 "우승, 언젠가 할 수 있다 자신" 2024-07-12 05:00:02
수차례. 투어에 복귀한지 넉달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고의 흥행 카드로 자리잡은 윤이나(21)가 주인공이다. KLPGA투어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 1라운드가 열린 11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CC에서 윤이나를 만났다. 이날 버디 3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2언더파 70타로 공동 31위로 대회 첫...
부활 시작한 임희정 "지금 샷감 최고…하반기엔 박현경과 우승경쟁 하고파" 2024-07-11 17:24:43
"태백의 딸 임희정 프로 6승을 기원합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이 열리는 강원 정선군 하이원CC의 진입로는 흡사 '임희정 길'을 연상시킨다. 도로 옆은 임희정(24)의 우승과 선전을 기원하는 플래카드로 빼곡하게 차 있다. 정선에서 지척 거리인 태백에서 태어나...
‘루키’ 김백준, 군산CC 오픈 첫날 깜짝 선두 2024-07-11 17:10:03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루키 김백준(23)이 군산CC 오픈 첫날 깜짝 선두에 오르며 돌풍을 예고했다. 김백준은 11일 전북 군산시 군산CC 토너먼트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9언더파 63타를 쳤다. 개인 18홀 최소타 기록을 세운 김백준은 단독 2위(8언더파)인 김영수에 1타 앞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올해...
권시원, 군산CC 오픈 예선 1위 통과 2024-07-08 20:33:41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2024시즌 13번째 대회인 군산CC 오픈(총상금 7억원) 예선전에서 권시원(25)을 비롯한 총 7명의 선수가 본 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8일 전북 군산CC 부안, 남원코스(파72)에서 1라운드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 예선전 결과 권시원이 이글 1개, 버디 6개를 잡아내며 8언더파 64타로...
1타 모자란 임성재…여섯번째 톱10 불발 2024-07-08 18:07:48
임성재(26·사진)가 버디 9개를 몰아치는 뒷심을 발휘했지만 단 1타 차이로 시즌 여섯 번째 톱10 입상을 놓쳤다. 임성재는 8일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존디어클래식(총상금 80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2개로 7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 합계 20언더파...
아깝다 1타… 임성재, 시즌 6번째 톱10 '불발' 2024-07-08 12:03:46
임성재(26)가 버디 9개를 몰아치는 뒷심을 발휘했지만 단 1타 차이로 시즌 6번째 톱10 입상을 놓쳤다. 임성재는 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 디어 클래식(총상금 8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2개로 7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합계...
손가락 골절도 못 막았다…독해진 이가영 '눈물의 2승' 2024-07-07 17:39:53
선두 자리까지 내줬지만 17번홀(파3) 버디에 이어 18번홀(파4)에서 파로 타수를 지켜내 승부를 연장으로 이어갔다. 이번 대회에서 18번홀은 흥겨운 음악이 울려 퍼지는 ‘골프해방구’로 운영됐다. 이가영이 치른 두 번의 18번홀 플레이 때는 싸이의 ‘챔피언’이 홀을 가득 메웠고, 사회자는 갤러리들의 함성과 박수를...
이가영, 연장전 끝에 KLPGA 투어 우승…1년 9개월만 2024-07-07 17:20:21
이가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오픈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가영은 7일 인천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 미국·오스트랄 아시아 코스(파72·6천65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3타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윤이나, 최예림과 동타를 이룬...
'2승 간절함'이 맹추격 꺾었다…이가영, 윤이나·최예림 꺾고 '우승' 2024-07-07 17:07:49
추격 뿌리쳐이번 대회에서 18번홀은 '골프해방구'로 운영됐다. 대회 내내 흥겨운 음악이 울려퍼졌다. 이가영이 치른 두번의 18번홀 플레이 때는 싸이의 '챔피언'이 홀을 가득 메웠고, 사회자는 갤러리들의 함성과 박수를 유도했다. 흥겨운 분위기는 연장전에서도 이어졌다. 그래도 이가영의 눈빛은 한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