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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 밀레이 개혁안 하원 통과…의회밖 시위 속 큰 틀서 가결 2024-02-03 07:47:23
규제 철폐를 골자로 한 하비에르 밀레이 정부의 야심에 찬 개혁 법안을 큰 틀에서 가결처리했다. 하원은 2일(현지시간) 각종 법률 개정안과 대통령령을 한꺼번에 묶은 이른바 '옴니버스 법안'을 놓고 표결을 실시해, 재석의원 과반 찬성(찬성 144표·반대 109표)으로 법원을 원칙적으로 통과시키기로 결정했다....
유럽 농민시위 '들불'…뿔난 농부들, 왜 거리로 나섰나 2024-02-01 11:59:36
수입할당 제한을 유예하고, 관세를 철폐했다. 이로 인해 우크라이나산 농산물과 가금류 수입이 급증하며 각국의 시장가가 폭락하는 결과가 초래됐다. 이런 상황에서 보조금 지급의 조건으로 더 높은 환경 기준을 농민들에게 요구하는 EU의 공동농업정책(CAP)에 대한 농민들의 불만도 임계점에 다다랐다고 분석되고 있다....
산업부 "올해 국내 민간투자 150조원…차질없이 지원할 것" 2024-01-31 16:00:04
있도록 대규모 금융과 '킬러 규제' 철폐 등 여러 정책 수단을 활용해 지원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산업부는 31일 ▲ 150조원으로 전망되는 민간 투자 지원 ▲ 사상 최대인 7천억달러 수출 및 외국인 투자 유치 350억달러 달성 ▲ 무탄소 에너지 대전환 등 주요 분야별 목표를 담은 2024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올해도 그 車 안 나와요?"…'신차 라인업' 예고에 놀란 까닭 2024-01-31 10:57:56
리포트에서 "유럽연합(EU) 의회 선거를 앞두고 독일 중심의 다수당 유럽국민당(EPP)은 '2035년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 법안을 폐기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또한 연비 규제를 철폐하고 전기차 도입 정책을 되돌리겠다는 입장"이라며 "내연기관차 구매를 금지하겠다는 계획은 먼 미래가...
日외무상, 국회 외교 연설서 11년째 '독도는 일본땅' 망언 반복 2024-01-30 14:59:40
밝혔다. 중국에 대해서는 해양에서의 일방적 현상변경 시도, 러시아를 포함한 주변국과 군사활동 등 과제와 현안이 존재한다고 지적하고 오염수 방류 대응 조치인 일본산 수산물 수입 규제를 즉시 철폐하도록 지속해서 요구했다고 말했다. (취재보조: 김지수 통신원) psh5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아르헨 뒤흔든 이단아의 '파격'…고강도 충격 요법 뭐길래 2024-01-29 10:02:55
취임한 밀레이는 자유 시장경제 이념에 입각한 규제 철폐와 공기업 민영화, 보조금 삭감 등 일련의 정책을 공격적으로 내놓은 바 있다. 식료품 가격 통제 폐지와 아파트 임대 제한 철회부터 이혼 소송 간소화까지 오랫동안 각 산업 분야를 옥죄어 온 각종 규정을 없애기 위해 366개 조항이 포함된 '메가 대통령령'...
[시사이슈 찬반토론] 국회의원 300명→250명으로 감축, 타당한가 2024-01-29 10:00:16
감축 공감대 늘어…특혜 철폐 시급언론·사회단체 등의 국회 평가에서 참으로 이상한 현상이 자주 보인다. 법 제정을 많이 시도한 의원에게 좋은 점수를 주는 것이다. 민주적 자유 시민사회에서 법은 쉽게 만들어선 안 된다. 규제법은 더욱 그렇다. 그런데도 의정 평가를 할 때 단순히 법안 발의를 많이 했다고 열심히 일한...
아르헨 밀레이 "2년 안에 인플레 종식할 것…시위에 안 흔들려" 2024-01-29 01:35:56
밀레이 대통령은 자유 시장경제 이념에 입각한 규제 철폐와 공기업 민영화, 보조금 삭감 등 일련의 정책을 공격적으로 내놓은 바 있다. 식료품 가격 통제 폐지와 아파트 임대 제한 철회부터 이혼 소송 간소화까지 오랫동안 각 산업 분야를 옥죄어 온 각종 규정을 없애기 위해 366개 조항이 포함된 '메가 대통령령'...
"이번엔 중국 믿어볼까"…뜻밖의 상황에 개미들 '들썩' 2024-01-25 08:15:24
규제 철폐돼 최대 악재가 사라질 것"이라며 "실적 발표, 신작 출시 등 모멘텀도 풍부해 장기투자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다만 금융투자업계에선 낙관론을 경계하고 있다. 규제 철회 여부가 불확실하고, 기존 규제안은 고과금 게임을 겨냥하고 있어 국내 게임사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란 이유에서다. 오동환 삼성증권...
[르포] "먹고 살 길이 막막하다"…아르헨, 새정부 출범 후 첫 파업 2024-01-25 07:05:31
있었다. 국회까지 동행한 역사 교사 마릴리나(47) 씨는 366개 규제 철폐를 한꺼번에 모은 '메가 대통령령'과 664개 조항의 '옴니버스 법안' 처리를 추진하는 밀레이 정부를 신랄하게 비판했다. 그는 "예컨대 교육 부문의 경우 졸업 전 모든 과정에 대해 시험을 봐야 한다는데, 이건 시급한 사안도 아닌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