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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나를 모으는 사진가, 돌 수집하던 아버지…둘은 참 닮았네 2024-02-01 17:27:25
시선과 사유를 수집해온 것이다. ‘시간의 손’과 ‘재가 되어버린 이야기’ 시리즈 앞에서 나는 그만 뭉클해져 동행 몰래 눈물을 훔쳤다. 평생 삶의 순간들을 수집해 온 작가가 진정한 회고에 이르러 빈손을 보여주는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나는 되도록 수집하지 않는다. 물론 퍽 많이 그림을 사지만 기를 쓰고 모으...
카카오, 무료 이모지 서비스 중단한다 2024-02-01 04:52:58
‘이모지(그림 아이콘)’ 지원을 종료한다고 31일 밝혔다. 카카오는 2011년부터 이모지를 무료로 제공했다. 이모지는 카카오톡 이모티콘 탭 중 웃는 얼굴을 하고 있는 메뉴 아래에 있는 것들이다. 이모티콘보다 작은 형태로 얼굴 표정, 손 등으로 감정을 나타내는 아이콘과 축구공과 같은 형태를 말한다. 이모티콘과는...
구조조정 JTBC, 올해엔 다를까 …"아픔 더 이상 없도록" [종합] 2024-01-30 15:29:54
그림에 대한 충동이 끊임없이 있다"며 "그런데도 가족형 채널이고 플랫폼이기 때문에 시청률 압박에 선을 넘지 않는 매력을 어디까지 타협해야 하는지 그 표현적인 면에 대한 압박감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또 "시간대가 다양화되고, 동시간대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며 "'톡파원'이 방송되는 월요일 9시 시간대는...
전기톱 든 '90세 소녀' 김윤신, 마침내 그를 알아본 세계적 화랑들 2024-01-29 11:29:43
공들인 작품이 금방 없어지면 아쉽지 않나." 국제적 갤러리들과 손잡으며 '인생 2막'을 시작한 지금, 앞으로의 '기원'을 묻자 이런 대답을 들려줬다. "요새는 나무에 색과 그림을 입힌 '회화 조각'에 꽂혔어. 어릴 적 가지고 놀던 집 울타리 수수 나무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지. 최근 5년 사이...
[아르떼 칼럼] 비올리스트 메건은 의대에 갔다 2024-01-26 18:04:48
보라고 했다. 고민 끝에 스케치북에 그린 그림은 전선이 정신없이 엉켜 있는 통 속에 앉아 시간 여행을 준비하는 김 박사의 모습이었다. 교내 발명왕 대회에서 배터리로 구동하는 미니 선풍기로 상을 받은 적이 있다. 지금 생각하면 스위치를 누르면 날개가 돌아가는 하나도 창의적이지 않은 그냥 선풍기였다. 4학년이 돼...
[단독]100년간 실종됐던 클림트 '여인의 초상', 1500억 넘길까 2024-01-25 19:00:17
잘 나가는 초상화가였지만, 그에게 의뢰를 하면 언제 그림이 완성될 지 알 수가 없었다. ‘리제르양의 초상’ 역시 1917년 4~5월에 모델이 된 여인이 9회에 걸쳐 그의 스튜디오를 찾아갔다는 기록이 있다. 중요한 건 이 그림엔 클림트의 사인이 없다. 초상화를 완성할 때 배경을 가장 마지막에 완성하는 클림트의 특성...
[단독] 100년간 실종됐던 클림트 '마지막 여인'…유럽 경매 최고가 찍을까 2024-01-25 19:00:01
그림이 완성될지 알 수 없었다. 리제르 양의 초상 역시 1917년 4~5월에 모델이 된 여인이 9회에 걸쳐 그의 스튜디오를 찾아갔다는 기록이 있다. 중요한 건 이 그림엔 클림트의 사인이 없다. 초상화를 완성할 때 배경을 가장 마지막에 완성하는 클림트의 특성상 전문가들은 “리제르 양의 초상은 미완성”이라고 보고 있다....
김상배 MIT 교수 "챗GPT는 그럴듯한 수준…그걸 뛰어넘는 건 사고력" 2024-01-23 17:49:08
초 만에 그림 한 장을 내놨다. 언뜻 보면 그럴싸했지만 조금 자세히 들여다보니 뒤죽박죽이었다. 엉뚱하게 카메라를 단 팔 모양의 로봇은 탁구대에서 멀찍이 떨어져 있었다. 심지어 탁구채를 들고 있지도 않았다. 탁구 치는 로봇을 배운 적 없는 챗GPT는 미지의 세계에서 무용했다. 김 교수는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
송지오, 파리패션위크서 24FW 컬렉션 'NIGHT THIEVES' 선보여 2024-01-23 09:05:24
프로메테우스의 그림에서부터 돋보이는 강렬한 적색, 그리고 깊은 어둠을 뚫고 나오는 금빛의 황색은 어둠이 지배하는 밤을 밝게 비추며 극적인 컬렉션을 완성시켰다. 송지오는 이번 컬렉션의 컬트적인 무드를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악세사리들을 선보였다. 가볍지만 날카로운 토끼털로 만든 높고 둥근 모자, 짐승의...
"죽도록 싫었다"…'세계 최고 천재'가 혐오한 20대 男의 정체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01-20 10:43:01
더는 그림을 그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해부학을 바탕으로 한 사실적 표현, 공기의 색 표현으로 그림 속의 멀고 가까움을 표현하는 ‘공기 원근법’의 정립, 수학적인 원리를 바탕으로 한 아름다운 구도, 유화를 비롯한 각종 재료 실험…. 다빈치의 과학적인 사고방식과 열정적인 실험 정신은 그를 ‘위대한 화가’를 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