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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3년만에 적조피해…통영서 어류 2만5천여마리 폐사(종합) 2018-08-11 10:25:21
2015년 이후 3년 만에 발생한 것이다. 2015년엔 적조로 양식어류가 대량 폐사해 22억7천3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지난 6일에도 통영의 다른 가두리 양식장에서 말쥐치 5천여 마리가 폐사, 1천700만 원의 피해를 냈다. 이도 적조가 원인이었다. 이밖에 도내 양식장 37곳에서 양식어류 23만5천여 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
[폭염재난] 바다도 하천도 '열병'…가축·어류 떼죽음 2018-08-08 15:05:02
육상양식장에서도 고수온과의 사투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한반도 주변 바다의 수온은 28∼29도를 오르내리고 있다. 수온이 28도 이상 장기간 지속하면 전복, 넙치, 우럭 등 온대성 양식생물의 대량 폐사가 우려된다. 바닷물을 끌어와 양식하는 육상양식장의 경우 직격탄을 맞을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실제 지난 7일까지...
달궈지는 바다…한숨 돌린 적조, 고민 깊어진 양식장(종합) 2018-08-06 17:25:39
등 온대성 양식생물의 대량 폐사가 우려된다. 전남에서는 장흥 3개 어가의 넙치 25만 마리, 함평 1개 어가 돌돔 19만 마리 등 모두 44만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함평 폐사는 1차 조사 결과 이리도 바이러스가 원인으로 추정됐다. 장흥 폐사와 관련해서도 질병이나 고수온과의 연관성 등 조사가 진행 중이다. 기온...
달궈지는 바다…한숨 돌린 적조, 고민 깊어진 양식장 2018-08-06 11:29:22
깊어진 양식장 전남 여수 등 적조 생물 개체 수 감소…"대량 증식 우려 여전" "아직 안심은 일러" 육상 양식장 등은 9월 초까지 경계태세 유지해야 (무안=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적조세력마저 약해졌다. 적조생물이 증식하기 좋은 수온 이상으로 바다가 달궈지면서 개체 수가 눈에 띄게 줄었다....
기장군 양식장 2만마리 폐사…"동해 냉수대 나타나기만 고대" 2018-08-04 16:36:36
= 기록적인 폭염으로 양식 물고기가 대량 폐사한 부산 기장군 육상 양식장에서는 고수온과 사투를 벌이고 있다. 기장군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육상 양식장 5곳에서 넙치 1만6천여 마리, 강도다리 4천여 마리 등 모두 2만여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4일 오후 2시 현재 기장 앞바다 수온은 27.8도로...
폭염에 뜨거워진 바다…"기장 육상양식장 1만∼2만 마리 폐사" 2018-08-03 17:51:22
양식장에서 물고기가 대량으로 폐사했다. 3일 부산시 어류양식협회와 기장군 등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사흘간 기장군 육상양식장 5곳에서 넙치와 강도다리 등 1만∼2만여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수산당국은 기장 앞바다의 수온이 28도를 넘어섰고 고수온 영향으로 양식 물고기가 집단 폐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수산과학원 "고수온에 서해안 갯벌 바지락 대량 폐사 우려" 2018-07-27 14:16:45
수산과학원 "고수온에 서해안 갯벌 바지락 대량 폐사 우려" (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 국립수산과학원은 계속되는 폭염과 고수온으로 서해안 갯벌에서 양식하는 바지락의 대량 폐사가 우려된다고 27일 밝혔다. 수산과학원의 모니터링 결과 7월 중순까지 바지락 주요 생산지인 충남 보령과 전북 고창의 폐사율은 10%...
"양식장 집단 폐사 막아라" 폭염·적조 겹친 남해안 초비상 2018-07-26 14:48:05
연안으로 접근하면 동남아 쪽에서 대량의 코클로디니움이 유입해 적조가 크게 확산할 수 있다"며 "올해는 대마난류 흐름이 우리 연안 쪽으로 다가오는 예년과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해양수산부는 적조 주의보 발령에 따라 적조 상황실을 가동하고 대응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적조 발생해역...
낙지 축양 성공, 연중 공급…봄철부터 키워 비쌀 때 판다 2018-07-22 08:50:01
먹이용으로 대량 공급되면 전복양식 어가의 골칫거리인 상품성 없는 작은 전복 소비에도 일석이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3개월가량 기르면 낙지 무게와 크기가 10%가량 증가한다. 4천∼5천원 하던 한 마리 가격이 2만원까지 오르기도 한다. 올봄 들여놓았던 낙지는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기도 전인데 이미...
[르포] 찜통더위에 경남 양식장 '폭염과 전쟁'…"적조는 피했으면" 2018-07-20 15:26:25
이날 양식장 내 수온을 22∼23도로 측정하자 임씨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바다 수온이 28도 이상 올라가면 물고기가 숨을 쉬지 못해 폐사하기 쉽다. 특히 가두리양식장 어민들에게 7월에서 9월은 가장 큰 고비다. 수온이 올라가 용존산소량이 떨어져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한 물고기가 대량 폐사하는 일이 이 시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