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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라는 이방인이 미술관을 배회하고 있다 2024-02-07 18:45:59
대중의 눈에서 멀어졌다. 새 앨범을 내고 한창 활동을 이어가던 1997년 공영방송 MBC의 한 음악 프로그램에서 타이틀곡 ‘바보버스’를 부르다가 손가락 욕을, 다른 멤버는 카메라에 침을 뱉으며 방송 정지 처분을 받기도 했다. (지금까지 ‘역대급 방송사고’ 톱10에 남아 있다). 이후 그는 네덜란드로 떠났다. 서울대...
스타 출연하고 공감가는 스토리…1월 연극 티켓 판매액 사상 최대 2024-02-07 18:05:56
흥행에 성공했다. 연극업계는 대중에게 다가가려는 노력이 성장 동력으로 작동하는 데 고무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뮤지컬 ‘마틸다’ ‘레미제라블’ 등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뮤지컬을 제작한 영국의 로열셰익스피어컴퍼니처럼 연극산업이 예술성을 지키면서도 대중성을 추구할 수 있다는 얘기다. 원종원 순천향대...
100살 할아버지가 빛으로 그린 '동양의 디즈니' 2024-02-06 18:10:11
했다. 이는 훗날 일본의 대중문화 전반에 큰 영향을 끼쳤다. 이후로도 그의 작품은 ‘동양의 디즈니’(뉴욕타임스·워싱턴포스트)로 불리며 동화적이고 환상적인 작풍으로 오랜 세월 사랑받고 있다. 이번 전시의 가장 주목할 만한 특징은 한국 설화 ‘선녀와 나무꾼’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 나왔다는 것. 1958년 일본의 한...
새해 첫 전시회를 또 한국 작가로만 여는 외국 갤러리 2024-02-05 17:41:51
정 작가는 미디어와 대중문화에서 ‘재앙’을 소비하는 법에 관심을 기울였고, 이를 설치작품으로 녹여냈다. 작품은 가까이 다가가면 마치 관객을 찌를 듯 거친 느낌을 내뿜는다. 새로운 얼굴들이 선보이는 작품인 만큼 대부분 작업이 참신하다. 고민을 거듭한 작업 과정의 노고가 작품 안에 그대로 드러난다. 전시는 3월...
뉴욕 갤러리서 빛난 한국 스타 2024-02-04 18:04:47
등 대중문화예술인이 다수 참여한다. 예술 그룹 ‘고고 살롱’의 멤버들로 전시 작품은 총 30여 점이다. 이민우는 어린 시절 가난으로 눈물 흘리는 엄마의 모습과 그런 엄마를 안아주는 자신을 담은 그림을 선보인다. 그는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면서 힘든 시절을 지나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시회를 기획한 김승민...
한국 작가들로… 그것도 시장성 불투명한 작가로 새해 첫 전시 여는 외국 갤러리 2024-02-02 10:27:19
작가는 미디어와 대중문화에서 ‘재앙’을 소비하는 법에 관심을 기울였고, 이를 설치작품으로 녹여냈다. 작품은 가까이 다가가면 마치 관객을 찌를 듯 거친 느낌을 내뿜는다. 이혜민선은 이번 전시를 위해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두 가지 작업방식으로 만든 작품을 모두 선보였다. 인화지 위에 페인트칠을 한 회화 작품이...
[오늘의 arte] 와인 이벤트 : 힐 패밀리 나파 카베르네 소비뇽 2024-01-30 17:53:01
편입됐다. 서울 사람들은 넘쳐나는데 대중교통은 한계였다. - 도시문화 해설사 한이수의 ‘성문 밖 첫 동네’ ● 중국 고유의 하얀색을 담아낸 덕화백자 중국 백자는 수세기에 걸쳐 해상무역에서 유럽상인들에게 신비로운 동양의 아름다움으로 여겨졌다. 티끌 하나 없이 청아하고 맑으며 소박하고 단아한 덕화백자 등 400여...
"'연애 프로그램식' 직업 소개 거부감 든다"…2030 비난 쇄도 [이슈+] 2024-01-29 19:58:01
중앙대 문화예술경영학과 박사과정 장형민씨 연구팀이 20~30대이자 연애 프로그램 시청자를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한 결과, 시청자들은 출연자가 일반인이라는 점에서 동질감을 느끼고, 이들의 일상적인 대화나 행동을 본인의 경우에 대입하며 공감을 경험하고 있었다. 연구 참여자의 대부분은 프로그램 시청을 통해...
영국 클래식의 정수, '한수진과 브리티시 오리지널' 2024-01-26 17:19:35
‘한수진과 브리티시 오리지널’ 콘서트가 2월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 공연은 독일, 이태리, 프랑스 등 다른 유럽 국가들에 비해 크게 주목 받지 못했던 '영국 클래식'의 매력을 소개한다.두 살 무렵부터 영국에서 자라서 영국 정서와 문화의 색채를 잘 이해하는 한수진과 유럽에서 활동한 연주자...
에이드리언 청과 그의 예술 동지들, 아르떼 칼럼 연재 2024-01-18 18:02:18
‘문화적 정체성’을 구축해가는 일이기도 하다. 삶을 풍요롭게 하고 미래에도 지속 가능한 유산을 만드는 것, 그게 ‘예술의 힘’이다. 또 세계의 곳곳에 ‘보편적인 언어’를 구축하는 역할도 한다. 현대를 보존해 역사의 한 부분으로 만드는 것은 세계 모든 공동체가 예술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공통적 목표다. 박물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