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기후위기현장을 가다] "무척 더웠고, 가물었다. 그리고 큰 산불이 났다" 2022-08-26 08:02:14
씨는 이곳에 30년 넘게 살았지만, 가축을 모두 데리고 대피해야 할 정도로 큰 산불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했다. 지난달 14일 밤 10시께 산불이 그의 농장 코앞까지 닥쳤고, 파냐 씨는 염소들을 밴으로 급히 대피시켰다. 40마리에 달하는 염소를 한 번에 태울 수 없어 여러 번 오가야 했다. 새와 오리, 닭 등은 데려갈 수 없...
[기후위기현장을 가다] 여름엔 38℃까지…동토 시베리아 숲 삼킨 산불 2022-08-24 08:02:11
남편, 7명의 자녀와 함께 마을 밖으로 황급히 대피했다. 기르고 있던 소 8마리와 송아지 7마리도 모두 풀어줬다. 디아나 씨는 "집이 모두 타버려 한동안 다른 마을에 있는 가족 집에서 지냈다"며 "다행히 풀어줬던 소와 송아지는 다시 찾았지만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하다"고 말했다. 산불은 이 작은 마을만의 문제가...
자카르타 도심 빈민촌 화재…한인교회·기업 대피소 제공 '훈훈' 2022-08-22 20:14:34
갈 곳을 잃은 주민들을 위해 한인교회와 한인기업이 대피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22일 인도네시아 안타라 통신은 자카르타 중심가인 스나얀 인근 심프루그 지역에서 전날 오전 10시30분께 대규모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화재로 100채가 넘는 가옥이 불에 탔고, 주민 1명이 사망했다. 이 지역은 빈민...
자카르타 도심 빈민촌 화재에 한인교회, 예배당 대피소로 제공 2022-08-22 19:40:14
자카르타 도심 빈민촌 화재에 한인교회, 예배당 대피소로 제공 화재로 100여 채 불에 타…갈 곳 없는 주민들 한인교회에서 거주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도심의 빈민가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하자 인근에 있던 한인 교회가 발 벗고 나서 주민들을 위한 대피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2...
"제조장비에 신체·옷 끼이면 전원 자동 차단" 2022-08-18 17:42:28
사생활을 침해하지 않으면서 이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홍수·산불 등 자연재해 대비도 강화하기로 했다. 하천 범람, 도시 침수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디지털 트윈으로 홍수 피해를 예측하고 인공지능(AI)이 댐 방류·주민 대피 의사결정을 돕는 체계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이날 회의에선 위성영상의...
도쿄 올림픽 아프간 기수 여성 육상선수, 호주로 망명 2022-08-18 12:17:39
올림픽위원회는 탈레반 탄압을 피해 이란에서 생활하던 유소피가 호주에 들어올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1년간의 노력 끝에 입국을 성사시켰다. 그는 "호주 정부와 올림픽위원회 등 저와 가족이 이곳에 올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열심히 훈련해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비 끼임 땐 전원 차단' 등 디지털 신기술로 안전사회 만든다 2022-08-18 12:00:43
생활을 침해하지 않으면서 이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위치 추적과 CCTV를 통해 치매노인, 아동의 안전한 귀가 여부와 폭행·납치 같은 범죄 행위, 주변 배회 같은 범죄의 징후를 탐지하는 안심거리도 구현한다. 홍수·산불 같은 자연재해 대비도 강화하기로 했다. 하천 범람·도시 침수 등의 피해를...
남아공 '마리카나 학살' 10주년 "아직도 정의 안 이뤄져" 2022-08-17 00:43:47
함께 대피해야 했다. 다만 정부에 따르면 지금까지 마리카나 학살과 관련한 280건의 보상 청구에 대해 1억7천만 랜드(약 136억 원)가 유족과 부상자들에게 지급됐고 8월 말까지 24건을 해결해야 한다. 광업계는 2012년에 비해 광부들의 임금이 86.5% 올랐다고 하지만, 현장 광부들과 유가족들은 주거와 생활에 나아진 게...
"우크라 민간인 수천명, 러 구금 시설서 구타·전기고문 시달려" 2022-08-16 11:35:30
바실리는 이후 6주간 '지옥'과 같은 생활을 경험해야만 했다. 여러 구금시설을 옮겨 다니며 얻어맞는가 하면, 우크라이나군에 대한 정보를 실토하라고 심문받는 과정에서는 반복적인 전기 충격에 시달렸다. 먹고 마실 것은 하루에 한 번만 제공됐고, 2∼3일씩 굶어야 할 때도 허다했다. 화장실이 없어 용변은 유리 ...
정부, '연료탱크 폭발' 미수교국 쿠바에 20만달러 인도지원 2022-08-12 17:02:39
국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사고 현장 복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쿠바 수도 아바나에서 동쪽으로 100㎞쯤 떨어진 마탄사스에서는 지난 5일 밤 연료 저장 단지 내 탱크가 벼락을 맞으면서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 쿠바 보건부와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에 따르면 이 사고로 128명이 다치고 1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