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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터미널서 흉기 휘둘렀는데 귀가 조치 왜? 2024-03-31 19:20:35
없었지만, 현장에 있던 시민들은 불안에 떨어야 했다. 경찰이 출동했지만 A씨는 "농사용으로 구입한 것"이라며 범행을 극구 부인해 현행범으로 체포하지 못했다. 임의동행 형식으로 인근 지구대로 데려와 인적 사항과 주거지 등을 확인하고 귀가시켰다. A씨에게 흉기 위협을 당한 B(16)군은 "일행과 대화하고 있는데...
경찰청 "만우절에 거짓 신고하면 전과자됩니다" 2024-03-31 13:55:57
3757건에서 2022년 3946건, 지난해 4871건으로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작년 만우절에는 ‘여인숙에 감금돼 있다’는 위급한 내용의 112신고가 접수돼 경찰관 6명 현장으로 출동했으나 거짓 신고로 밝혀졌다. 신고자는 벌금형을 받았다. 김병수 경찰청 범죄예방대응국장은 “거짓 신고는 경찰의 도움이 절실한 국민에게...
버스터미널서 낫 휘두른 40대…경찰 대응 논란 2024-03-31 12:24:33
사람은 없었지만, 현장에 있던 시민들은 불안에 떨어야 했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택시를 타고 범행 현장을 벗어나던 A씨를 붙잡았다. A씨가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농기구를 지니고 있는 것도 확인했다. 하지만 A씨는 "농사용으로 구입한 것"이라며 범행을 극구 부인했다. 가해자가 누구인지 알지 못한 채...
만우절 112에 장난전화 했다간…경찰 "거짓신고에 엄정 대응" 2024-03-31 10:45:27
시행돼 112에 거짓 신고한 사람에게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가 가능해진다. 김병수 경찰청 범죄예방대응국장은 "거짓신고는 위급한 상황에서 경찰의 도움이 절실한 국민에게 큰 피해를 준다"며 "범죄와 관련 없는 경찰 민원은 182번, 생활 민원은 110번으로 문의하고 112는 긴급범죄 신고 창구로 활용해달라"고 말했다....
"만우절 장난전화 금지"…처벌 수위 높다 2024-03-31 09:10:24
6명이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했으나 거짓신고로 밝혀졌다. 신고자는 즉결심판이 청구돼 벌금형 처분이 내려진 바 있다. 오는 7월 3일부터는 '112신고의 운영 및 처리에 관한 법률'(112기본법)이 시행돼 112에 거짓 신고한 사람에게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도 가능해진다. 김병수 경찰청 범죄예방대응국장은...
주호민 아들 판결에 "녹음기 숨긴 학생 늘어" 2024-03-28 15:37:29
현장에서 비슷한 사례가 늘고 있다는 호소가 나왔다. 전국특수교사노동조합은 이달 새 학기부터 학부모가 장애학생의 소지품이나 옷에 녹음기를 넣어 보내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노조는 이달 12일 A학교에서 장애학생의 옷자락에 꿰매어 숨겨진 녹음기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23일에는 B학교에서 개학...
"주호민 아들 판결 후 불법 녹음 늘어"…특수교사들 호소 2024-03-28 08:00:33
반복한 뒤 문제가 되는 부분을 짜깁기해 민원을 넣거나, 심지어 아동학대 신고 자료로 쓴다"고 꼬집었다. 또한 "특수교사들은 일거수일투족을 감시당하고 있다는 생각에 수업과 생활지도가 점점 더 두려워진다고 호소하는 형편"이라며 "특수교사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적극적인 생활지도와 행동 중재는 아동학대 신고를...
"'넌 쓰레기야' 소리 들으며 일했다"…40대 공무원의 '울분' [이슈+] 2024-03-27 20:53:02
들이닥친 민원인이 난동을 부려서다. 앞서 A씨는 해당 민원인이 퇴직금을 받지 못해 신고한 건에 대해 '내사 종결' 처리를 했다. 민원인이 하루 2시간씩 근무한 주 15시간 미만 근로자였기 때문이다. 근로기준법상 퇴직금을 받을 수 없어 A씨도 별다른 도리가 없는 상황이었다. 당시 A씨는 민원인에게 사건이 종결...
6급 이하 공무원 2000여명 직급 올린다 2024-03-26 18:32:47
발표했다. 이는 최근 낮은 연차 공무원의 줄퇴사와 악성 민원으로 인한 공무원의 극단적 선택 등을 차단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직무환경 개선책이다. 2019년 6663명이던 5년 미만 퇴직자가 2022년 1만3321명으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나는 등 박봉과 열악한 처우로 인한 젊은 공무원의 이탈은 심각한 수준이다. 정부는 당장 ...
김포시, 민원 시달리다 숨진 공무원 '순직' 신청 2024-03-26 10:06:25
민원 폭주에 시달리다 숨진 김포시 9급 공무원의 유가족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순직 인정 신청을 하기로 했다. 26일 경기 김포시는 공무원 A씨(37)의 유가족과 함께 이번 주에 순직 인정 신청서를 공무원연금공단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와 A씨 유가족은 유족급여 신청서와 사망 경위 조사서, 증빙 자료 등 순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