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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은 수도권·홍준표는 TK서 표 모으기에 '박차'…막판 총력전 2021-11-01 17:26:05
올 후보는 저 홍준표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2017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대표 시절 박근혜 전 대통령을 출당조치 한 일에 대해선 "용서를 구한다"며 거듭 머리를 숙였다. 유승민 전 의원과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이날 의원회관에서 국민의힘 소속 의원실을 직접 돌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포스트 JP` 이완구 전 국무총리 별세…향년 71세 2021-10-14 13:36:05
충청권의 대표 주자로 통했던 정치인으로, 박근혜 정부 시절 여당 원내 사령탑에 이어 국무총리에 오르며 한때 대권주자로 거론되기도 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정치적 위기에 몰려 끝내 충청 대망론은 이루지 못했다. 고인은 충남 홍성 출신으로 성균관대 법대를 졸업한 뒤 1974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기획재정부의 전신인...
黨心 업은 尹 젊은층 공략 '과제' vs 2030 잡은 洪 등돌린 여성 '고민' 2021-10-10 17:06:25
등을 앞세운 여성 공약을 발표하면서 여성 표심 챙기기에 나섰다. 하지만 같은 날 발표한 여성가족부 통합, 여성 할당제 점진적 폐지 등은 오히려 여성 표 이탈을 불러일으켰다는 지적도 나왔다. 유 후보와 원 후보는 중도 성향에 가까운 합리적 보수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다. 정책과 비전, 토론 등에 강점이 있어 앞으로...
심상정 "민주당과 단일화 없다" 대선 완주 시사 2021-08-29 22:16:12
의지를 표명해 더불어민주당의 장권재창출 전략에 비상등이 켜졌다. 심 의원은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한 대선 출마선언식에서 "촛불 정부에 대한 실망을 희망으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진보정당의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 권력을 주었지만 돌아온 것은 4대강 사업,...
'정치 신인' 윤석열·최재형, 첫 토론회가 '대권가도 분수령' 될 듯 2021-08-20 17:34:03
김대중(15대)·노무현(16대) 전 대통령, 이명박(17대)·박근혜(18대) 전 대통령의 당선은 여당 내 권력 교체였다. (5) 2030세대 표심2030세대는 모든 대선 후보가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해 총선에서 민주당을 지지한 상당수 20대 남성 유권자가 불과 1년 뒤 치러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으로 돌아섰다. 정치권은...
親尹 의원 40여명, PK·초선은 최재형…국민의힘 계파 지각변동 2021-08-15 17:22:23
있다. 친이(친이명박)·친박(친박근혜) 대결 구도 이후 보수 진영에 새판짜기가 이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새로운 계파 갈등, 패거리 정치가 재연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야권 1위 대선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높은 지지율과 특유의 보스 기질을 바탕으로 친이·친박 이후 사라지다시피...
연금 개혁했던 유승민, 공무원 노조 찾아 설득 2021-08-12 00:59:05
박근혜 정부 시절 공무원연금을 개혁했던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사진)이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을 만나 “국민 관점에서 생각해달라”고 촉구했다. 유 전 의원은 11일 서울 남영동 공노총 사무실을 찾아 정책 간담회를 열고 연금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과거 새누리당 원내대표...
홍종학 "이재명은 얍삽해 보이고 이낙연은 네거티브 어색" 2021-08-10 14:19:11
김대중-노무현, 이명박-박근혜로 이어지는 정권 재창출 사례를 거론했다. 홍 전 장관은 “현재 민주당에서 문재인 정부의 정책을 극복하기는 쉽지 않은 만큼 공은 이어받으면서 과에 대한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는 수밖에 없다”며 “경선 주자들은 문재인 정부의 성과를 홍보하고,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朴 불구속 계획 보도에…조국 "尹, 친박표 구걸 위한 비겁한 변명" 2021-08-07 16:15:40
국정농단 특검 수사팀장 시절 '박근혜 전 대통령을 불구속 수사하려 했지만, 사건이 검찰로 넘어가 구속됐다'는 취지로 발언했다"면서 "친박표 구걸을 위해 이제 자신이 수장이었던 검찰에 책임을 넘기는 비겁한 변명"이라고 말했다. 그는 "2008년 윤석열이 파견됐던 MB 특검팀 일명 '꼬리곰탕 특검'은 MB...
뒤집자는 이낙연, 뿌리치는 이재명…"여기서 밀리면 끝장" [홍영식의 정치판] 2021-08-01 09:16:29
2007년 박근혜-이명박 한나라당 경선전 다시 보는 듯이 지사가 “백제가 주체가 돼 한반도를 통합한 때가 한 번도 없었다”며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해 당권에 도전했을 때 이긴다면 역사라고 생각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이에 대해 이 전 대표는 ‘호남 후보 불가론’과 지역주의를 조장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