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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아비규환인데 권한 없단 말 나오나" 경찰에 격노 [전문] 2022-11-07 18:01:03
발생된 재난을 신속하게 수습하는 것이 소방방재청의 책임과 권한이라면 추가 다중위험을 방지하는 것은 경찰의 책임입니다. 재난이라고 해서 발생이 됐다고 해서 끝난 게 아니라 발생된 재난은 2차, 3차의 추가 다중위험을 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똑같은 이유가 어느 건물이나 큰 구조물에 화재나 폭발사고가 나면 그...
현대백화점 사장 등 3명 입건…중대법 위반 혐의 2022-11-03 21:39:47
김형종 현대백화점 사장과 아웃렛 방재·보안 시설 하청업체 대표 등 3명을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노동당국은 지난 9월 29일께부터 현대백화점 안전관리 담당자와 하청업체 담당자 등을 상대로 소속 근로자 안전조치 이행 등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해왔다. 조사 결과 하청업체의...
특수본, '이태원 참사 부실대응' 서울청·용산서 등 7곳 압수수색 [종합] 2022-11-02 19:40:32
용산경찰서, 용산구청, 서울시소방재난본부 서울종합방재센터, 용산소방서, 서울교통공사, 다산콜센터 등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경찰이 이번 참사와 관련해 강제 수사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수본은 압수수색을 통해 참사 당일 112 신고 관련 자료와 핼러윈 경비 계획 문건 등을 확보했다....
경찰, 이태원 부실대응 수사…용산서장 대기발령, 8곳 압수수색 2022-11-02 18:23:54
등 행사 안전에 관한 사전 준비를 얼마나 철저히 했는지, 참사 당일 112 신고 등 현장 대응에 어떻게 나섰는지 등을 파악하기 위해서다. 특수본은 이외에도 용산구청, 서울시소방재난본부, 서울종합방재센터, 용산소방서, 서울교통공사, 다산콜센터, 이태원역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압사 당할 것 같아요"…이태원 참사 '4시간 전' 절박한 신고 2022-11-01 17:31:32
11건 접수됐다. 서울종합방재센터에 “해밀톤 호텔 옆 골목에 사람이 깔려 호흡하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된 시각이 오후 10시 15분이다. 이태원 참사가 발생하기까지 약 4시간 전부터 사고 위험성을 우려하는 시민들의 신고가 빗발쳤던 것이다. 하지만 경찰은 이날 밤 11시가 돼서야 이태원역 인근 도로를 통제하고...
서울시 내년 예산 47조 역대 최대…'약자와의 동행' 정책 집중 추진 2022-11-01 16:54:46
개발하고, 하반기 한강에 열기구 체험장도 조성한다. 도시 안전 강화에는 1조6676억원을 배정했다. 이 중 절반가량인 5112억원이 수방대책 예산이다. 하수관로 정비에 3570억원, 방재시설 확충에 1332억원이 들어간다. 빗물 처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빗물펌프장 3개소 증설, 빗물저류조 3개소를 신규 설치한다. 2027년까지...
경동원, 화재에 안전하고 단열성능 탁월한 우레탄 단열재 출시 2022-11-01 15:29:43
단열재다. 업계에선 강화된 화재 안전 기준을 우레탄 단열재가 만족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유기 단열재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이 제품은 우레탄 소재 특유의 장점은 살리면서도 지난 2월 11일 개정된 ‘건축법 시행령’ 및 ‘건축물의 피난·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선 채로 숨진 사람 많을 것"…성인 4~5명이 미는 힘에도 6분 내 질식사 2022-10-30 18:14:50
피해다. 방재 전문가들은 “수백 명이 한꺼번에 밀면 작은 힘이라도 상상 이상으로 증폭된다”고 입을 모았다. 군중 압사 사고를 일으키는 물리적 요인 중 하나는 군중 압력이다. 사람들이 서로 기대고 미는 힘에 의해 질식하게 되는 것이다. 왕젠 중국 난카이대 도시안전연구원 교수는 2008년 논문에서 “군중이 몰리며...
이태원 대참사…서울 한복판서 '안전'이 질식당했다 2022-10-30 18:13:16
안전 대응에 소홀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30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154명(오후 9시 현재)이 숨졌고 132명이 다쳤다. 외국인도 26명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피해자 대다수는 10~20대였다. 참사는 이태원 해밀톤호텔 옆 폭 4m, 길이 45m 정도의 골목길에서 발생했다. 세계음식거리 쪽에 있는 오르막 경사는...
대구, 12~14일 안전산업박람회 2022-10-12 17:05:15
행정안전부,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12~14일 엑스코(EXCO)에서 제8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방재·화재, 보안, 산업, 생활, 교통·해양, 공공서비스 ‘산업관’에서 250여 개 기관·기업이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5세대(5G) 이동통신 등을 접목한 최첨단 우수 재난안전기술·제품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