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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자수 예술성, 세계에 알려야죠"···명문대생에서 전통자수공예가로 변신한 운경 이경희 2018-06-14 11:22:00
언젠가는 명맥이 끊길 거라고 봐요. 이경희가 가는 길은 다르지만 그 의미는 같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해요.” 이경희 씨는 전통자수를 하는 자신에 대한 편견어린 시각이 속상하다고 답했다. 동시에 이를 이겨낼 수 있는 원동력으로 ‘응원하겠다’는 한 마디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돈도 안되는 걸...
[여행의 향기] 하늘 정원을 품은 섬, 다도해·우주기지는 눈부신 조연이 되고… 2018-06-10 15:36:02
최고의 어항이 될 수 있었다. 애도로 가는 배는 이 축정항에서 출항한다. 외나로도는 연륙이 된 내나로도와 다리가 놓이면서 진즉에 뭍으로 편입됐다. 사양도 역시 최근 내나로도 와교마을과 다리가 놓여 육지로 편입됐다. 이제 이 부근의 온전한 섬은 애도뿐이다. 애도는 축정항에서 불과 500m. 하지만 섬으로 남은 덕에...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이랑'과 '고랑'의 차이 2018-06-04 09:01:57
서쪽이냐에 따라 이름을 지은 것이다.‘사래’도 잊혀 가는 정겨운 우리말이다. 사래는 이랑의 옛말이다. 밭의 한 두둑과 한 고랑을 아울러 이르기도 한다. ‘사래 긴’이라는 것은 이랑이 길다는 것으로 밭이 넓다는 뜻이다(네이버 지식백과).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이랑의 길이’를 뜻하...
[신간] 두번째 프레임 전쟁이 온다 2018-06-01 18:45:58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위험을 두려워하지 않고 위험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갖춰야 할 역량이다. 알에이치코리아 펴냄. 328쪽. 2만원. ▲ 사회적 대화-노동은 어떻게 프랑스 사회를 운영하는 주체가 됐나 = 손영우 지음. 1998년 외환위기를 극복할 방안으로 제시된 후 20년 만에 다시 주목받는 사회적 대화의 의미와 나아갈...
맛있는 추억, 강원도의 맛 2018-05-31 16:59:52
가는 1945년 강원도 평찬군 평창읍에서 태어났다. 책은 1950~60년대 강원도 산골의 풍경을 담았다. 그때 해먹던 음식뿐 아니라 사람들, 사투리와 나무, 논과 밭 작물들이 어우러진 이야기를 풀어냈다. 어떤 책에도 기록으로 남을 일 없는 소소한 이야기들이 따뜻하게 다가온다. 꽁치구이와 곤드레밥, 삶은 감자와 강냉이죽,...
[ 사진 송고 LIST ] 2018-05-30 15:00:02
바지락 채취하러 가는 길 05/30 11:22 지방 조성민 태안 황도 바지락 본격 채취 05/30 11:22 지방 조성민 경운기 몰고 오토바이 타고…태안 황도 바지락 채취행렬 05/30 11:22 지방 조성민 태안 황도 앞바다 바지락 잡이 05/30 11:22 지방 조성민 '바지락 잡아요' 바다로 들어가는 어민들 05/30 11:22...
[여행의 향기] 승천하는 龍이 쉬어가는 늪… 원시자연 품은 정원을 거닐다 2018-05-27 15:37:32
용늪이란 이름은 ‘승천하는 용이 쉬었다 가는 곳’이란 전설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습지보호지역을 가로지르는 탐방 데크를 사이에 두고 큰용늪과 작은용늪, 애기용늪이 있다. 융단처럼 자란 습지식물이 바람에 따라 출렁이는 습지 전체 면적은 1.06㎢에 이른다.해발 1000m가 넘는 산지에 용이 쉬어 갈 만한...
"브로맨스 비켜" 드라마 속 부상하는 '워맨스' 2018-05-24 06:15:00
등장했는데 우리 작품에서는 미스터리를 끌고 가는 역할을 한다. 원작과 그런 부분이 다르다"며 "스릴러에 섬세한 감정 표현이 동반되면서 극이 촘촘해지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최근 30대 후반, 40대가 된 여배우들을 내세운 작품들이 흥행하고, 미니시리즈에서도 먹힌다는 게 입증되면서 캐스팅 면에서 연...
‘중딩농부’ 한태웅, 새 예능 ‘풀 뜯어먹는 소리’ 등장...티저 영상 공개 2018-05-23 16:17:55
함께 생활하며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시골 삶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첫 티저 영상에서는 초록빛으로 물들어 가는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자신만의 꿈을 키우며 살아가는 중딩 농부 한태웅이 스스로를 직접 소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너른 밭 한가운데 범상치 않은 포스를 내뿜으며 등장한 그는 “식사들 하셨셔유? 지는...
[여행의 향기] 눈·배·마음까지 채워주는 곳… 다시 올까, 시즈오카 2018-05-20 15:03:28
않은 곳에 있는 작은 마을인 미호노 마쓰바라다. 마을로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후지산이 보인다. 길을 따라가다 보면 ‘가미노미치(신의 길)’라 불리는 길이 나온다. 후지산을 일종의 신으로 여기고 있는 것이다. 바닷길 쪽으로 약 6.8㎞의 해안에 300~400년 된 3만 그루의 흑송이 우거진 해송림과 푸른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