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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실 만회해줄게"… 사기 피해자 3억5000만원 뜯어낸 50대 '재판행' 2024-11-20 09:34:21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범행에 가담한 직원 A씨도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백 씨는 2022년 6월부터 작년 8월까지 투자사기 피해자 모임 카페를 운영하며 알게 된 피해자에게 접근해 돈을 뜯어낸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자신이 운영하는 자문업체에 가입하면 손실을 회복할 수 있을 것처럼 속였다. "우리 회사에서 사기...
'BJ에 8억 뜯긴' 김준수 "악의적 비방 법적 대응, 김앤장 선임" 2024-11-20 09:25:05
투약 대금을 마련할 목적으로 이러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지면서 논란은 더 거세졌다. 이에 소속사는 재차 입장문을 발표해 "김준수는 명박한 피해자"라면서 "최초 단독 보도를 통해 알려진 A씨의 마약 사건과 김준수는 전혀 관련이 없으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공갈 혐의로 김준수가 먼저 고발을 진행한 이후...
佛 '강간범 50명 공개재판' 피해여성 "마초사회 바뀌어야" 2024-11-20 00:20:31
피해여성 "마초사회 바뀌어야" 법정서 최후 발언…범행 부인 피고인들 겨냥 "비겁함의 재판"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프랑스에서 50명의 모르는 남성에게 성폭행당한 여성이 법정에서 "이젠 마초적(남성 우월적)이고 가부장적인 사회가 바뀌어야 할 때"라고 촉구했다. 피해 여성 지젤 펠리코(72)는 19일(현지시간)...
주먹으로 여친 무차별 폭행…황철순, 2심 감형되자 '상고 포기' 2024-11-19 21:15:11
재판 과정에서는) 모든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문을 여러 차례 써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검찰 측도 오는 20일까지 상고하지 않으면 황씨의 형은 그대로 확정된다. 황씨는 작년 10월16일 전남여수시의 한 건물 야외주차장에서 당시 연인이던 여성 A씨를 말다툼 끝에 주먹으로 20회 이상 때린...
"여자친구라 믿었는데"…1억 넘게 빌려줬더니 '이럴 줄은' 2024-11-19 20:01:17
경찰은 로맨스스캠 근절을 위해 범행계좌 지급정지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로맨스스캠은 전기통신금융사기에 해당하지 않아 피해자가 계좌를 신고해도 지급정지가 불가능하다. 경찰 관계자는 "대다수 로맨스스캠 범행에 사용된 계좌는 국내 체류 외국인이 출국하면서 판매한 대포통장"이라며 "체류기간...
경찰이 담당사건 현금 압수물 '꿀꺽'…징역 2년 선고받아 2024-11-19 17:32:58
훔쳤다. A씨의 범행은 경찰 내부 장기 계류 사건에 대한 점검 과정에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불구속기소되자 그를 파면했다. 정 부장판사는 "A씨는 경찰관으로 근무하며 형사사건 증거인 압수물을 훔치거나 횡령하고, 이를 위해 후배 경찰관들에게 사건을 재배당받기도 했다"며 "피고인의 범행으로 경찰 조직과 사법...
'마약류 투약' 유아인 측 "부친상 당해"…선처 호소 2024-11-19 16:15:16
29일 1심 재판부가 무죄로 판단한 부분과 관련해 공소사실 내용을 보강한단 취지로 공소장 변경을 신청했다. 최씨는 지난 1심 재판에서 대마 흡연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다만 범행을 숨기려 공범인 유튜버 양모씨를 해외로 도피시키고, 다른 공범에 대해선 진술을 번복하도록...
전주서 '무자본 갭투자'로 130억 전세사기 친 임대인·공인중개사 2024-11-19 14:11:23
적극적으로 범행에 개입한 것으로 검찰은 조사했다. 피해자들은 대부분 20∼30대의 사회 초년생들로 전세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아 보증금을 돌려받기 어려운 상황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들이 죄질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공소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美 뉴욕서 '연쇄 묻지마 흉기공격'…행인 2명 사망·1명 부상 2024-11-19 05:58:35
아시아계 남성을 범행 대상으로 삼아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둘렀고, 해당 피해자 역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이후 용의자는 오전 10시 55분 맨해튼 42번가 유엔본부 인근 인도에서 36세 흑인 여성을 공격 대상으로 삼았다. 해당 여성 피해자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위중한 상태라고 뉴욕 경찰은 전했다....
"육아 힘들다" 40대 친모, 생후 7개월 쌍둥이 살해 2024-11-19 00:08:00
후 범행을 저질렀으며 4시간 뒤인 오후 12시 40분께 스스로 경찰에 자수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육아 스트레스를 견디기 힘들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는 한편 남편의 책임 소재도 조사할 전망이다. 또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19일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