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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급등·공공의료 붕괴…"英 보수당 '무능 리더십'에 총선 참패" 2024-07-05 08:13:14
1948년 이후 7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의료 위기 심각보수당 정부는 공공 부채를 줄이기 위해 공공 지출 삭감에 나섰고, 그 결과 공공서비스의 질이 악화했다. 가장 큰 위기에 닥친 것은 공공의료인 국민보건서비스(NHS)다. 응급치료부터 진료, 진단, 수술까지 긴 대기시간으로 환자들의 생명과 건강이 위협받고 있...
고물가·공공의료 악화에 英 민심 폭발…"'무능한 보수' 심판" 2024-07-05 07:32:31
말 영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73%가 영국의 현재 상태가 2010년보다 나쁘다고 답했다. 상태가 14년 만에 악화했다고 보는 분야도 광범위했는데 생계비용(85%), 공공의료인 국민보건서비스(NHS·84%), 이민 제도(78%), 경제(78%), 주거(72%), 치안(71%)이 나빠졌다는 여론이 특히 거셌다. 민심 이반에 따른...
英 총선 보수당 참패…뉴욕증시, 독립기념일로 '휴장' [모닝브리핑] 2024-07-05 06:54:08
중순까지는 모집 대상과 일정 등을 확정하도록 합니다. ◆ "국립대병원 의료수익, 의료대란에 1조원 넘게 감소" 정부의 의사 정원 확대로 촉발된 의료대란에 따라 국립대병원의 의료수익이 3개월 만에 1조원 넘게 줄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이 국립대병원협회로부터...
정부, 미복귀자 처분 연일 고심.."조속히 정리하겠다" 2024-07-05 05:39:19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정부는 전날도 전공의들에게 복귀할 것을 호소했다. 김국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복귀를 고민 중인 전공의가 있다면 하루라도 빨리 수련현장으로 돌아와 주기를 바란다"며 "정부는 복귀한 전공의가 전문의 자격을 차질 없이 취득할 수 있도록 보호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애초...
WHO, 금연치료 지침 제시…"약물·상담 병행 때 효과↑" 2024-07-04 20:09:59
세계보건기구(WHO)가 약물 치료와 더불어 주기적인 상담 등 흡연자 행동에 적절하게 개입할 방안을 병행하는 게 담배를 끊는 데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4일(현지시간) WHO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금연 임상치료 지침이 만들어져 최근 회원국에 배포됐다. 지침은 일반 궐련형 담배뿐 아니라 액상형 전자담배 등 모든...
정부, 임현택 등 의협 지도부에 집단행동·교사 금지명령 송달 2024-07-03 15:35:37
금지 명령을 공시했다. 3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의료법에 따라 이날부터 효력이 발생하는 집단행동 및 집단행동 금지 교사 금지 명령을 의협 지도부에 공시 송달했다. 공시 송달 대상은 임 회장을 포함해 강대식 상근부회장, 박용언 부회장, 박종혁 총무이사, 최안나 총무이사 겸 대변인, 박준일...
의료계도 "주4일 근무 원해"…65% "이직 고려" 2024-07-03 10:17:59
의료계에 종사하는 보건의료노동자 4명 중 3명은 주 4일제 근무 도입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은 조합원 4만7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보건의료노동자 정기 실태조사' 결과를 3일 발표했다. 조사 기간은 지난 1월 29일부터 한 달간으로 전공의 이탈(2월 19일...
정부 "전공의 블랙리스트 수사 의뢰…불법행위 용납 못 해" 2024-07-02 10:08:32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것에 대해서는 "수련병원들이 전공의들을 최대한 배려하고 보호하는 상황임을 감안할 때 이런 태도는 결코 사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전공의들을 향해 "복귀하면 정상적으로 수련을 이어가고 전문의 자격취득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조치할 계획이며...
환자 곁 지킨 전공의에 "참의사" 조롱…블랙리스트 또 나왔다 2024-07-01 17:05:23
리스트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집계를 보면 지난달 26일 전국 수련병원 211곳의 전공의 출근율은 7.7%에 불과하다. 메디스태프에는 지난 3월에도 환자 곁을 지키는 전공의를 참의사라고 조롱하면서 개인정보를 공개한 글이 게시돼 논란이 일었다. 경찰은 이와 관련해 의사 5명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기도...
의사는 과잉진료, 환자는 의료쇼핑…'2조 실손 적자' 화키운 정부 2024-06-30 18:05:34
적자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힌다. 비급여 의료는 보건당국으로부터 진료 대상, 진료량, 진료 수가 등을 관리받는 급여 의료와 달리 별도의 관리 체계가 없다. 이렇다 보니 의료기관이 가격을 임의로 설정하고 진료 횟수와 양을 남용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실손보험 과잉 청구가 문제가 된 백내장의 경우 병원과 의사의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