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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제품 하나씩은 꼭 들어간다"…車부품사 디아이씨의 도전 [이미경의 옹기중기] 2024-06-19 10:20:35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는 산업 흐름에 맞춰 전동화 부품을 선제적을 개발해 선도적 지위를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디아이씨는 2019년 일본에서 전량 수입하던 전자식 변속 레버(SBW)를 최초로 국산화한 이력이 있다. 제품은 2021년부터 현대·기아차에 적용되고 있다. 김 대표는 "SBW는 기계적으로 연결된 기존 시스템과...
아미코젠, '국산' 배지·레진 생산공장 준공 2024-06-18 06:00:04
국산' 배지·레진 생산공장 준공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수입에 대부분 의존하던 바이오 의약품 필수 생산 요소인 배지와 레진을 국내에서도 대규모로 생산하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아미코젠이 인천 송도와 전남 여수에 각각 바이오 의약품 제조용 배지와 레진 생산 공장을 준공했다고 18일 밝혔다. 배지는...
2차전지 조립 강자 엠플러스…'꿈의 배터리'로 영토 넓힌다 2024-06-17 18:16:02
삼성SDI에 근무할 당시 리튬이온 배터리 국산화를 이뤄낸 인물 중 한 명이다. 함께 근무한 동료들과 디스플레이의 한 종류인 플라즈마디스플레이(PDP) 제작을 위한 초음파 스크라이빙 장비를 국산화하겠다고 결심한 뒤 2003년 엠플러스를 창업했다. 엠플러스는 2차전지 조립 공정 전체를 일괄 도입(턴키) 방식으로 제작할...
경남, '우주 실리콘' 국산화 본격 착수 2024-06-17 17:55:00
17일 발표했다. 실란트는 부품 접합부, 이음매 등의 틈을 메우기 위해 바르는 액상 소재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실리콘이라고 부르는 건축용 재료가 실란트의 한 종류다. 도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 344억원을 투입해 우주항공·방위산업 분야에 사용되는 실란트를 국산화하기 위한 기술 개발과 실란트 실증 인증...
"로켓용 첨단금속으로 승부"…에이치브이엠, 28일 코스닥 상장 2024-06-17 17:48:49
글로벌 민간 로켓 개발 A사와 로켓 추진체 부품 공급 거래를 진행 중이다. 특히 공모자금은 신규 공장과 설비 증설에 주로 쓰일 예정이다. 에이치브이엠은 첨단금속 생산능력(CAPA)을 기존 대비 약 2배 이상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제2공장을 설립하고, 진공용해로·재용해 설비를 도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융점 첨단금속...
매출 3배 껑충 뛴 이 회사, 전고체 배터리 장비로 불황 넘는다 [최형창의 中企인사이드] 2024-06-17 14:26:27
국산화를 이뤄낸 인물 중 한 명이다. 함께 근무한 동료들과 디스플레이의 한 종류인 플라즈마디스플레이(PDP) 제작을 위한 초음파 스크라이빙 장비를 국산화하겠다고 결심한 뒤 2003년 엠플러스를 창업했다. 회사는 세웠지만, 사업화하기까지는 쉽지 않았다. PDP시장 수요가 사라지면서 회사는 자본잠식 위기까지 몰렸다....
라면봉지·참치캔 기술로 배터리까지 포장…율촌화학·동원의 대변신 2024-06-16 19:10:19
일본 수출 규제에 대응해 부랴부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강화 정책을 추진했다. 이 정책의 일환으로 2020년 율촌화학 등이 참여한 알루미늄 파우치 국산화 사업에 국비 73억원이 배정됐다. 전기차에 들어가는 2차전지 알루미늄 파우치는 당시 쇼와덴코 등 일본 회사가 독식하고 있었다. LG에너지솔루션도 율촌화학의...
[기고] 소재·부품 국산화, 반도체 강국의 기반이다 2024-06-16 17:48:08
소재부품 기술력과 글로벌 공급 점유율은 글로벌 경쟁사 대비 미미한 수준이다. 시스템반도체 후공정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은 미래 반도체 시장의 핵심 영역이다. 아직 시장이 태동하는 단계로 경쟁국들의 시장 선점 경쟁이 치열하다. 기술 선점 및 국산화야말로 미래 시스템반도체 경쟁력 확보의 지름길이지만,...
KTX 사상 첫 수출…현대로템, 우즈벡 공급 계약 2024-06-14 21:47:12
맺었다. 그러나 프랑스의 기술 이전에는 정작 고속차량 핵심 부품에 대한 내용은 빠져있었고 기술 이전 이후에도 한국의 자체 수출은 불가능하다는 조건이 붙었다. 결국 1996년 현대로템을 포함한 70여개 산ㆍ학ㆍ연이 참여한 대형 국책 과제인 ‘350km/h급 한국형 고속차량 HSR-350X(G7) 개발 프로젝트’가 본격 착수됐다...
KTX 우즈베크 간다…현대로템, 첫 수출 2024-06-14 18:35:25
합동 고속철도 국산화 프로젝트의 성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약 2조7000억원 규모의 민관 자본이 투입된 고속철 국산화 프로젝트는 1989년 경부고속철도 기본 방침 수립을 계기로 본격화됐다. 한국은 당시 프랑스 알스톰으로부터 고속차량 도입 및 기술 이전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알스톰이 핵심 부품 관련 기술을 빼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