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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왜곡 논란 `설강화`…상영금지 가처분신청 예고 2021-12-20 18:17:52
그린다. 1·2화에서는 간첩인 수호를 운동권 학생으로 오인해 여대 기숙사에 숨겨주는 내용을 담았다. 이런 설정은 당시 간첩으로 몰려 고문을 당했던 민주화운동 피해자들을 폄훼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또 방송 전 유출된 일부 시놉시스를 통해 안기부를 미화한다는 논란도 제기된 상태다. 이 드라마는 방송과 동시에...
`설강화` 논란 일파만파…광고·협찬 줄줄이 손절 2021-12-20 17:48:50
간첩인 남주인공을 운동권으로 오인해 구해줬다"며 "민주화운동 당시 근거 없이 간첩으로 몰려서 고문을 당하고 사망한 운동권 피해자들이 분명히 존재하는 역사적 사실에도 불구하고 이런 내용의 드라마를 만든 것은 분명히 민주화운동의 가치를 훼손시키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디즈니에 항의 메일...
무슨 내용이길래?…'설강화' 방영중지 청원 하루만에 10만 2021-12-19 16:02:34
이어 "이 노래는 민주화운동 당시 학생운동 때 사용되었던 노래이며 민주화운동을 수행하는 사람들의 고통과 승리를 역설하는 노래다"라며 "그런 노래를 1980년대 안기부를 연기한 사람과 간첩을 연기하는 사람의 배경음악으로 사용한 것 자체가 용인될 수 없는 행위다"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설강화'가 OTT...
'약자와 동행' 내건 尹선대위…"100조 기금 마련해 취약층 지원" 2021-12-07 17:14:27
민주화 운동에 대해 “대한민국 성역화 1대장, 특별법까지 제정해 토론조차 막아버리는 그 운동”이라고 적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시위에 대해서는 “경찰의 실탄 사용에 이견이 없다”고 했다. 논란 이후 노씨는 선대위 회의에서 “앞으로 말과 행동에 무게감을 느끼고 신중한 자세로 공동선대위원장직을 수행할...
중국 CCTV "플로이드 사건은 미국식 인권의 위선적 베일 벗겨" 2021-12-06 10:17:41
라틴 아메리카 등에서 일었던 민주화 운동을 거론하면서 "미국이 강요한 미국식 민주주의는 이들 국가의 국민 생명과 경제에 재앙이 됐다"고 비판했다. 이어 "신발이 발에 맞는지 아닌지는 자기가 신어 봐야만 알듯 각국이 판단해야 할 문제"라면서 "미국은 오만과 편견으로 가려진 색안경으로 다채로운 세상을 보지 말아야...
폐간된 홍콩 빈과일보 임직원, 올해 '황금펜'상 수상 2021-12-02 17:25:19
이 어두운 부분을 조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신문협회는 '황금펜'상을 발표하는 성명에서 라이에 대해 "중국의 홍콩 통제에 대한 거침없는 비판가이자 민주화 운동의 유명한 지지자"라고 소개했다. 세계신문협회에는 120여개국 1만8천여개 언론사와 1만5천여개 온라인 사이트, 3천여개 뉴스 관련 업체가...
민생 10번·경제 5번 외친 이재명…'불공정·불평등' 언급 없었다 2021-11-29 17:13:22
“다음 정부 임기 5년은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대전환의 위기 속에서 선진국으로 완전하게 진입하느냐 아니면 다시 후발 국가로 뒤처지느냐가 결정되는 분기점”이라며 “누가 이 위기를 뚫고 대한민국을 명실상부한 선진국으로 도약시킬 수 있는지 판단해 달라”고 밝힌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 이 후보는 “누가 경제를 살...
장성민 "대선 앞두고 흔들리는 與…후보 교체 기다리는 이낙연" 2021-11-29 12:52:01
너무 크고, 민주화 운동이라는 호남의 뿌리가 없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며 "호남인들은 민주주의를 정치적 정통성이자 정치적 도덕성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장동 게이트, 조폭과의 관계 그리고 최근에 발생한 암사동 모녀 살해사건 변론 등을 넘어서서 앞으로도 이와 유사한 흑점(黑點)들이 마치...
인터폴 '인권탄압' 의혹 총재·집행위원 선출 논란 2021-11-26 11:26:53
또 위구르족 독립운동단체 '세계위구르의회' 대표 돌쿤 이사, 홍콩 민주화 운동가 네이선 로 등 40명의 반중 활동가도 별도의 탄원서에서 후 부국장의 선출을 반대했다. 이들은 후 부국장이 다른 여러 나라와 협조를 강화해 각국에 망명한 위구르인을 중국으로 강제 송환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한 이력이 있다고...
조은산 "문 대통령, 본질 이해 못하는 방관자" 2021-11-24 15:38:20
진영은 쌍팔년도 민주화 운동 시절의 백골단과 이근안 경감의 환영을 2021년의 선진 경찰에게도 투영해 왔고, 그것은 공권력의 약화가 아닌 소멸을 불러올 수밖에 없었다. 선택의 자유는 언제나 ‘누구를 어떻게 죽일까’를 고민하는 살인자의 몫이었고, ‘살지 말지’를 결정해야 하는 시민 혹은 ‘쏠지 말지’를 결정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