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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공원화 속도…"연말까지 결정·고시" 2020-09-03 13:39:15
서울시가 종로구 송현동 대한항공 부지를 공원화하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대한항공 측 반발에도 불구하고 도시계획위원회 보고를 마친 뒤 연말까지 계획안을 확정짓겠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지난 2일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에 보고한 '북촌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이 도계위에서 수용됐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에 휘청이더니…대한항공 "올해 직원 승진 인사 없다" 2020-09-01 18:40:40
종로구 송현동 부지와 왕산마리나 운영사인 왕산레저개발 지분 등 회사 소유의 자산 매각을 진행 중이다. 최근 유상증자로 1조1270억원의 자금을 확보한 데 이어 지난달 25일에는 기내식과 기내면세품 판매 사업을 9906억원에 사모펀드(PEF)에 팔았다. 대한항공은 경영 여건이 호전되면 승진 인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코로나 여파에…대한항공 "올해 직원 승진 없다" 2020-09-01 18:22:09
확충을 위해 서울 종로구 송현동 부지와 왕산마리나 운영사인 왕산레저개발 지분 등 회사 소유의 자산 매각을 진행 중이다. 다만 송현동 부지는 서울시의 공원화 방침으로 매각에 차질이 빚어진 상태여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이날 2차 회의를 여는 등 중재에 나선 상태다. 최근 유상증자로 1조1천270억원의 자금을 확보한 데...
"서울시, 대한항공 송현동 땅 알박기 말라"…조목조목 비판한 경총 2020-08-30 12:02:34
갈등을 빚는 가운데 경제계가 "서울시의 송현동 부지 공원화 추진은 민간의 재산권을 정면으로 침해하는 것"이라며 대한항공에 힘을 실었다. 대한항공이 경영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가 재산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오늘(30일) 의견서를 통해 "대한항공이 자구책을 통해 코로나...
경총 "서울시 송현동 공원화 추진은 민간 재산권 정면 침해" 2020-08-30 08:00:00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서울시의 송현동 부지 공원화 추진은 민간의 재산권을 정면으로 침해하는 것"이라며 대한항공에 힘을 실어줬다. 경총은 30일 배포한 의견서에서 "대한항공이 자구책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영·고용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송현동 부지 문화공원 지정...
대한항공 "송현동 땅 공원 추진은 서울시의 알박기" 2020-08-28 17:28:26
송현동 부지의 실질적인 매각을 막는 사실상 위법성 짙은 ‘알박기’”라고 주장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견서를 국민권익위원회에 제출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지난 6월 권익위에 고충 민원을 제기한 데 이어 이달 20일엔 권익위 주재 회의에 출석했다”며 “그럼에도 서울시는 문화공원 지정...
"서울시의 `알박기`다"…대한항공, 문화공원 지정 철회 요구 2020-08-28 09:57:10
자구 노력에 힘을 보태고 있다. 더불어 송현동 부지를 포함한 유휴자산 매각에 나섰으나, 서울시의 몽니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지난 8월 25일 이 같은 입장을 담은 의견서를 국민권익위원회에 제출했다"라며 "국가권익위원회의 고충민원 제기 및 1차 관계자 출석회의 이후에도 서울시에서 송현동...
"서울시 알박기 철회하라"…대한항공, 송현동 땅 날선 비판 2020-08-28 09:54:16
하지 못했지만 송현동 부지를 문화공원으로 우선 지정해 확보하려고 한다"면서 "민간 매각을 방해하는 행위 일체를 중단해달라"고 촉구했다. 또한 서울시의 도시관리계획변경안 입안에 대해 대한항공은 "최소한의 실현가능성이나 집행가능성이 담보되지 않았기 때문에 국토계획법령을 위반했을 소지가 높다"며 "사유재산인...
대한항공 "서울시 송현동 '알박기'…민간 매각 방해 말아야" 2020-08-28 09:11:40
부지 문화공원 지정 추진에 대해 "사유 재산인 송현동 부지의 실질적인 매각을 막는 사실상 위법성 짙은 '알박기'"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대한항공은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서울시가 구체적 시설 계획이나 예산 확보 없이 송현동 부지를 문화공원으로 우선 지정해 확보하려고 한다"며 "민간 매각을 방해하는...
대한항공, 9천906억원에 기내식 팔았다…'2조 자구안' 이행(종합) 2020-08-25 17:48:30
자본 확충을 위한 자구 노력의 일환으로 서울 종로구 송현동 부지, 왕산마리나 운영사인 왕산레저개발 지분 등 회사 소유의 자산 매각도 진행 중이다. 다만 송현동 부지의 경우 서울시의 공원화 방침으로 공개 매각에 실패하는 등 차질이 빚어진 가운데 국민권익위원회가 중재에 나선 상태다. hanajjang@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