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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장 "방첩사령관, 이재명·한동훈 등 위치추적 요청" 2024-12-09 18:14:11
할 수 있는 것도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비상계엄 사태 당일 국회 전면 출입 통제를 지시한 조 청장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조 청장은 "수사가 진행되고 나서 국수본부장, 관련 국장 이하는 저한테 보고하지 말라고 지시했다"며 "원래 경찰청장은 개별 사건에 대해 구체적 지휘를...
"계엄 현안 질의하겠다"…전체 상임위 소집한 野 2024-12-09 18:12:15
따져 물었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에겐 “내란수괴 피의자가 국군통수권자”라며 “출국금지 조치와 해외 도피 시 송금할 수 있으니 계좌 동결도 같이해야 한다”고 했다. 여당 의원은 법사위 전체회의에 전원 불참했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전체회의 역시 여당 의원이 모두 자리를 비운 채 진행됐다. 민주당...
사상 초유 현직 대통령 출국금지…검·경, 尹소환조사 정조준 2024-12-09 17:59:59
비상계엄특별수사본부는 전날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긴급 체포한 데 이어 이날 오전부터 국군방첩사령부에 수사관 50여 명을 보내 고강도 압수수색을 벌였다. 방첩사는 비상계엄 당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정치권 주요 인사 체포를 시도하고 비상계엄 사전 모의, 계엄 포고령 작성 등에...
[포토] 국수본 찾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2024-12-09 17:56:53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신정훈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간사 윤건영 의원 및 위원들이 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서 비상계엄 수사 진행상황 및 현장 점검을 위해 청사로 들어서고 있다. 최혁 기자
'내란 혐의' 윤석열 대통령 출국금지 2024-12-09 17:56:05
불러 조사했다. 같은 시간 사태 중심에 있던 방첩사령부를 압수수색했고, 10일에는 국회에 병력을 투입한 혐의를 받는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을 소환조사한다.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도 이날 내란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과 여 전 사령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고 소환 통보했다. 조지호...
[포토] 비상계엄 수사 관련 브리핑하는 우종수 국수본부장 2024-12-09 17:55:27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9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수사 관련 브리핑을 위해 입장하고 있다. 최혁 기자
한덕수 몰아붙이는 野 "총리 탄핵 여부 검토" 2024-12-09 17:52:47
누구보다도 주범이며 수사 대상”이라며 “(대통령) 직무대행이어도 위헌과 불법을 저지른 정황이 명확하다면 탄핵 대상”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당장 탄핵을 추진할지에 대해선 “여러 가지 현재 상황과 안정성, 대외에서 보는 시선, 국민들의 불안감 등을 고려해 결론 내릴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수사기관, 압수수색 영장 중구난방…법원 "교통정리 해와라" 기각 2024-12-09 17:51:06
검찰의 합동수사본부 제안도 거절했다. 여기에 공수처까지 “독립성이 보장된 우리가 적임자”라며 검찰과 경찰에 사건 이첩을 요구하고 나섰다.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상설특검안이 통과되더라도 특검 구성과 이관 등에 시간이 걸려 수사 혼선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허란/조철오 기자 why@hankyung.com...
내란혐의 '상설특검'…野, 10일 본회의 처리 2024-12-09 17:50:53
“수사 범위를 넓히면서 중립성을 최대한 담보해 상설특검 법안을 처리했다”고 말했다. 표결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반대한 가운데 민주당 주도로 가결 처리됐다. 당초 기권 의사를 밝힌 국민의힘 소속 법사위원들은 추 원내대표가 수사 대상에 추가되자 반대표를 던진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은 이날 상설특검과 별개로...
[속보] 검찰, '부당대출 의혹' 손태승 구속영장 재청구 2024-12-09 17:42:42
심문(영장실질심사) 결과 기각됐다. 당시 정 부장판사는 "범행에 대한 공모관계나 구체적인 가담행위에 관한 검찰의 증명 정도에 비춰 보면, 피의자가 다툴 여지가 있어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검찰은 지난 6일 손 전 회장을 재소환하는 등 보완 수사를 진행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