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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보조금'의 역습…7년 만에 두 배 급증 2024-02-02 18:32:40
힘든 ‘성역’으로 굳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2일 기획재정부와 국회 예산정책처에 따르면 올해 조세지출 항목은 276개, 전체 지출액은 역대 최대인 77조1144억원이다. 작년 잠정치(69조4988억원)보다 11.0% 늘어났다. 증가폭은 문재인 정부 때인 2019년(12.8%)과 2022년(11.4%)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크다. ‘숨은...
과기정통부 "글로벌 R&D 특위 이달 출범…국부 유출 방지할 것" 2024-02-02 15:50:39
25명 이내 위원으로 구성된다. 특위는 글로벌 R&D 정책심의와 현안 대응을 담당하며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심의·선정할 예정이다. 해외 현지에서 전문 과학기술인이 직접 글로벌 R&D를 기획하고 해외 우수기관과의 매칭 등 전주기 연구를 수행·지원할 '글로벌 R&D 전략 거점센터' 지정도 특위에서 논의할 계획이다...
간병비 10조·필수의료 10조…재정 뒷감당은? 2024-02-01 18:25:34
예산정책처에 따르면 건강보험 재정은 올해부터 적자로 전환한 뒤 2028년 적립금이 고갈될 것으로 관측된다. 건보료율이 최근 3년(2021~2023년) 평균 증가율(2.06%)만큼 오른다는 가정에서다. 인구 고령화로 건보 지출이 급속도로 확대되면서 재정 고갈은 불가피한 미래가 됐다. 문제는 필수의료 대책을 비롯해 건보 재정이...
"건보 적자는 어쩌나"…필수의료에 10조 이상 투입한다 2024-02-01 11:03:14
공공정책수가도 새로 도입한다. 중증·필수 인프라 유지에 필요한 비용을 보상해주는 대안적 지불제도도 시행한다. 이같은 필수의료 보상 강화를 위해선 2028년까지 10조원 이상이 소요될 것이라고 복지부는 추산했다. 박민주 복지부 2차관은 사전설명회에서 "기금이나 일반 예산으로 지원하는 사업도 있지만 수가를 통해서...
산업장관 "중소기업 수출, 기술개발 등 경쟁력 강화 위해 최선" 2024-01-31 16:30:00
산업부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은 한국 전체 기업의 99.9%, 전체 고용의 81%, 매출의 47%를 차지한다. 산업부는 올해 중소기업 무역보험 공급 규모를 53조원으로 늘리고, 수출바우처 사업 예산을 311억원으로 전년 대비 2배 확보하는 등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했다. dkkim@yna.co.kr (끝) <저작권자(c)...
건보 지출 100兆 넘는데…5년 계획에 '비급여 개혁' 또 빠진다 2024-01-29 18:45:10
예산정책처에 따르면 올해 건보 지출액은 100조2000억원으로 한 해 복지부 전체 예산(122조원)과 맞먹는다. 선진국들은 비급여 전반을 강력하게 통제하고 있다. 일본은 원칙적으로 혼합진료를 금지하고 있다. 독일에선 비급여 진료가 필요할 경우 환자가 의사의 증빙 서류를 첨부해 공공보험에 사전 승인 신청을 해야 한다....
건보 재정, 4년 뒤 고갈 2024-01-29 18:43:36
예고돼 있다.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고령화에 따른 지출 폭증 등으로 건보는 올해부터 구조적인 적자 국면에 들어간다. 올해 1조4000억원 적자를 시작으로, 2028년이면 25조원 규모의 적립금이 모두 고갈되고 2032년엔 적자만 20조원에 달하게 된다. 2032년 예상되는 정부 지원금(23조원)을 포함하면 건보 적자를 메꾸는...
[단독] 총선용 퍼주기 감세?…정부 "세수감소 1조도 안된다" 2024-01-28 18:05:20
감세정책을 두고 ‘총선용 감세 포퓰리즘’이란 비판이 제기돼 왔다. 더불어민주당은 주식양도세 대주주 기준 완화를 두고 “2020년 기준 최소 7000억원의 세수가 줄어들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실제로 이번 감세 정책과 별개로 세수 확보 전망은 밝지 않다. 지난달 27일 국회예산정책처는 올해 세법 개정안 시행으로...
'예타 무력화' 21대 국회…달빛·가덕도·TK신공항 '22조+α' 2024-01-28 06:11:01
관계된 사업,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국가 정책적으로 추진이 필요한 사업 등은 예타가 면제된다. 이렇게 적정성 고려 없이 추진되는 사업은 결국 재정에 부담이 된다. 재원이 한정된 상황에서 예타를 건너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업과 우선 배분 순위를 조정해야 한다. 재원확보를 위해 국채를 발행한다면 고스...
"초·중등서 다 쓰지 못하고 남는 예산, 대학 발전 위해 써야" 2024-01-26 18:14:34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교육교부금은 2023년 64조4000억원에서 2032년 110조3000억원으로 71.3%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학령인구 1명당 교육교부금도 올해 1207만원에서 8년 뒤 3039만원으로 폭증한다. 장 회장은 “인구팽창기인 1972년 초·중등 교육재정을 마련하기 위해 만든 제도가 학령인구가 줄어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