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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없이 어떻게 살라고"…눈물로 아들 보낸 김용균 어머니 2019-02-09 15:02:19
뒤 '위험의 외주화' 중단을 촉구하는 집회에 빠지지 않고 등장했던, 김씨 모습을 본뜬 조형물이 노제 행렬의 선두를 지켰고 대형 영정사진도 뒤를 따랐다. 50장의 검은 만장(輓章)에는 '김용균이라는 빛',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비정규직 없는 세상아 어서 오라', '노동해방...
[연합시론] '김용균 대책' 실효 위해 사회적 지혜 모았으면 2019-02-06 15:00:49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임이자(자유한국당) 의원이 6일 공개한 고용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작년까지 5년간 5대 발전사에서 산재로 20명이 숨지고 348명이 부상했는데 사망자 전원, 부상자의 97.7%가 하청근로자였다. '위험의 외주화'가 발전 현장에 만연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용균법'...
당정, 김용균법 후속대책 합의…2200여명 공공기관 직고용 추진 2019-02-06 14:38:04
위해 석탄발전소 특별노동안전조사위원회를 구성한다. 또 사고가 발생한 연료·환경설비 운전 분야 근로자를 공공기관의 정규직으로 전환한다는 방안을 내놨다.윤호중 민주당 사무총장은 6일 기자간담회에서 “어제 새벽 김용균 씨와 관련해 농성 중이던 노동자들이 대국적인 합의를 이뤄 농성을 해제한 뒤...
당정, 김용균법 후속대책 합의…석탄발전소 진상규명위 구성(종합) 2019-02-05 14:18:57
5개 발전사의 노·사·전(노동자·사용자·전문가) 통합협의체를 통해 논의할 예정이다. 당정은 이를 위해 '발전산업 안전강화 및 고용안정 태스크포스(TF·가칭)'도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조 정책위의장은 "통합협의체를 통해 '위험의 외주화 방지'라는 원칙하에 세부 업무 영역을 분석할 계획"이라며...
"드라마작가 71% 표준계약서 경험…교양작가는 14%" 2019-02-01 06:00:24
발표한 '방송 프로그램 외주제작시장 불공정 관행 개선 종합대책'의 하나로 실시한 첫 시범조사다. 2018년 방송제작 경험이 있는 방송 스태프와 방송작가 40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와 심층 인터뷰를 통해 진행했다. 문체부와 한콘진은 표본 규모가 크지 않아 일반화에 제약이 있고 응답자의 주관적 인식에...
49개 학생단체 "故 김용균 비극 재발 방지 해법은 정규직화뿐" 2019-01-31 11:00:24
열고 "하청 비정규직을 고용하며 위험의 외주화를 계속하는 한, 법이 아무리 바뀌어도 참사는 재발할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지난 5년간 발전소에서 일어난 산업재해 346건 중 97%는 하청노동자에게 발생한 사고였다"며 "비정규직이라는 고용 형태와 산재 사고가 무관하다고 할 수...
사무노조 "비정규직 정규직화 위해 임금동결"…'사회연대' 실험 2019-01-29 15:05:49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산별노조인 사무금융노조가 비정규직 노동자의 정규직 전환을 조건으로 임금 인상을 양보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규직 중심의 노조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에 드는 비용을 사측과 분담하는 것으로, '사회연대'의 한 모델이 될지 주목된다. 사무금융노조는 29일 서울...
인권위, 석탄화력발전소 노동인권 실태조사 나선다 2019-01-26 09:01:01
등 비참한 노동 실태가 도마 위에 올랐다. 노동·시민단체들은 철저한 사고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한편 비정규직을 향한 '위험의 외주화'를 지적하며 정규직화를 요구하고 있다. 한편 인권위는 이밖에 올해 ▲ 인종차별 실태와 인종범죄 법제화 연구 ▲ 플랫폼노동 종사자 인권상황 ▲ 빈곤 청년 인권상황 ▲ 북한...
'태안∼서울 칠백리 눈물길' 故김용균씨 서울대병원에 빈소(종합) 2019-01-22 20:07:47
진상규명이 필요하다는 외침이, 죽음의 외주화를 멈추자는 목소리가, 이렇게 고인을 시린 겨울 거리로 나서게 할 만큼 무리한 요구냐"고 반문했다. 이들은 "죽지 않고 일하게 해달라는 것이 우리 요구의 전부"라며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을 촉구했다. 김용균 씨 어머니 김미숙 씨는 "벌써 아들 용균이가 떠난 지...
[다산 칼럼] 민주노총, 누구 좋으라는 싸움인가 2019-01-22 18:10:19
해외로 생산기지를 옮길 것이다. 최근처럼 노동계 파워가 세지기 전부터 여러 가지 이유로 기업들은 생산기지를 해외로 이전하는 중으로, 그 속도가 빨라질 것이다. 그동안 강성 정규직 노조의 폐해를 피하느라 비정규직이라든지 하청업체 외주를 활용해왔는데, 이제는 그 모든 것이 어렵게 됐다. “앉아서 당할 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