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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광엽의 논점과 관점] 문재인 정부 3년, 추락하는 것들 2019-12-03 18:03:02
곤두박질치는 경기지표들이다. 올 성장률은 1%대 진입이 유력하다. 오일쇼크,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때를 제외하면 역대 최저다. ‘3년 연속 세계 평균 성장률 하회’라는 초유의 기록도 예약했다. 그래도 정부는 ‘선방’이라고 우긴다. ‘국민소득 3만달러, 인구 5000만 명 이상’인...
[한경 인터뷰] 사공일 "정부지출, 경기 불쏘시개에 그쳐야…재정악화땐 외환위기로 직결" 2019-11-20 16:58:08
강조했습니다. “노조 가입자는 전체 근로자의 10% 수준에 불과합니다. 이들은 전체 근로자를 대변한다고 주장하며 영향력을 키웠습니다. 하지만 노조는 자신들의 일자리를 보호하는 데만 급급합니다. 반면 다른 근로자를 보호하는 것에는 소홀합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나고 기존 일자리는...
[한경 사설 깊이 읽기] 정부가 할 일을 '위원회'에 미루면 안되겠죠 2019-11-18 09:00:29
정규직과 중소 사업체 비정규직의 소득격차이며, 노조가 있는 근로자와 비(非)노조 근로자 간의 격차다. 그런데 양극화해소위원회 17명 위원 중 비정규직과 자영업자 대표는 보이지 않는다. 정부 외곽의 위원회에서, 그나마도 산하의 위원회를 통해 ‘협의’나 하는 식으로 심화돼온 양극화가 해소될까. 법과...
[단독] 르노삼성車 '삼성' 뗀다 2019-11-13 17:39:26
르노삼성에 강성 노조가 들어서면서 ‘노조 리스크’가 부각된 점도 삼성에 부담이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장사업 강화하는 데 걸림돌 삼성은 1995년 삼성자동차를 설립했다. 당시 이건희 삼성 회장은 “삼성이 축적해온 전자 분야의 기술력과 수출망, 관련 분야에서 확보한 내부 인력을 제대로 활용하면 자동차사업을 잘...
경사노위 '양극화해소委' 출범했지만…"노동시장 유연성 확보가 근본적 해법" 2019-11-11 17:24:56
노조의 기득권만 강화하고 있는 왜곡된 노동시장의 개선 필요성을 수차례 강조했다. 문 위원장은 최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1987년 이른바 노동자 대투쟁 이후 대기업을 중심으로 노조가 결성돼 임금을 계속 올리고 외환위기로 인한 부담은 중소기업 비정규직에 전가했다”며 “노조로서는 투쟁의...
[천자 칼럼] '중소기업 氣살리기' 2019-11-08 17:31:02
‘친(親)노조·반(反)기업’ 정책 탓에 외환위기 이후 최악의 불황에 허덕이고 있다. 지방 주요 공단은 물론 반월·시화 등 수도권에서도 공장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중소기업의 ‘탈(脫)한국’도 가속도가 붙었다. 지난해 중소기업 해외 직접투자가 100억1500만달러(약 11조5870억원)로...
연임 성공한 허인 국민은행장, 비주류 벽 뛰어넘은 '장기신용은행의 돈키호테' 2019-11-05 17:13:50
하는지 일일이 조사했다. 새로운 제안도 끊임없이 내놨다. 노조위원장을 맡았을 때는 무리한 요구를 하는 조합원들에게 “복지 수준을 높이려 한 것이지 회사 미래의 발목을 잡으려 한 건 아니다”며 자진 사퇴하기도 했다. 선배들은 그에게 ‘장기신용은행의 돈키호테’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항의...
韓 친노조 vs 佛 친기업…'경제 희비' 갈랐다 2019-11-03 17:23:58
친노조 정책은 고용 악화, 투자 위축 등의 부작용을 낳는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지난해 8월 실업자는 113만 명으로, 1999년 외환위기 이후 최대로 치솟았다. 일자리가 줄면서 불평등까지 심해졌다. 소득 하위 20% 계층의 소득이 작년 1분기와 2분기 각각 8.0%, 7.6% 감소했다. 물론 경제 성과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586-청년, 나눌 파이 작아 갈등…기업 키워 일자리 늘리는 게 해법" 2019-10-18 17:25:14
▷김 교수=청년세대의 현실은 암울하다. 외환위기 후 비정규직 비중이 늘면서 노동시장의 불평등이 확대됐다. 586세대에 비해 장기간 정규직으로 채용하기 어려운 환경으로 바뀌었다. 주거비용이 크게 오르며 서울에 사는 것 자체가 쉽지 않다. 정치권이 조정자 역할을 해야 하지만 국회를 장악한 586세대는 지역 공약에만...
'586 네트워크'가 장악한 정치·노동·시민단체…20년째 세대교체 없어[창간 55주년 기획] 2019-10-17 17:23:13
치이고 치인 이른바 ‘낀세대’다. 외환위기 이후 힘들게 취업한 한국신용평가정보를 박차고 나와 김근태 당시 새천년민주당 의원 운전비서(7급)로 여의도에 입성한 때는 2003년 10월. 1년 뒤 총선에서 노무현 대통령 탄핵 역풍으로 80년대 학번 선배 68명이 금배지를 달았다. 그에게도 ‘기회’가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