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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대표 입에서 "원전 마피아"…학계 "매도 멈추라" 2021-01-12 10:29:45
내몰렸다는 게 이들의 토로다. 여권 인사들은 원자력에 대한 적대적인 시각을 여과없이 드러내왔다. 문 대통령의 2017년 6월 '탈원전 선언'이 대표적이다. 당시 문 대통령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1368명이 사망했다고 했지만 후쿠시마에서 그때까지 방사능으로 사망한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 양이원영 민주당...
'그린뉴딜'이 부른 수요 폭증…LNG가격, 1년새 5→21달러로 2021-01-11 17:40:14
있다. 석탄과 원자력 발전 비중을 줄이는 대신 LNG 발전 비중이 커질수록 에너지 비용도 널뛰기할 우려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서둘러 현물 사들이는 가스공사최근 LNG 가격 급등도 이 같은 수급 불안에 따른 가격 급변동 가능성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무역협회에 따르면 2019년 LNG 수입량은 4075만t으로,...
[단독] LNG값 뛰는데 발전비중 늘려…전기료 급등할 수도 2021-01-11 17:32:24
전문가들은 코로나19로 위축됐던 LNG 가격 상승에다 LNG 발전마저 늘어나게 되면서 중장기적으로 소비자와 기업의 전기료 부담 급증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용훈 KAIST 원자력양자공학과 교수는 “정부가 LNG 비중을 늘리면서 국가 에너지수급 구조가 가격변동에 취약해지고 있다”며 “LNG 가격이 뛰면 국민...
월성 원전에서 방사능 누출됐다고?…'원전 괴담' 팩트체크 2021-01-11 11:26:55
때문이다. 최성민 카이스트 원자력양자공학과 교수는 페이스북에 “커피 가루 속 방사능을 삼중수소로 환산하면 1㎏당 30만 베크렐”이라며 “월성원전에서 유출된 삼중수소가 문제가 된다는 사람들은 연한 아메리카노 커피에 더 큰 위협을 느껴야 한다”고 했다. ④ 그럼 왜 문제?…"경제성 조작 덮으려" 의혹원전업계 및...
"강한 제조업이 위기 극복의 원천…혁신 막는 규제 모두 없애라" 2020-12-31 16:11:52
“솔직히 그렇습니다. 해외 경쟁사들은 원자력 발전을 통해 저렴하게 생산한 전기를 이용할 텐데, 한국에 원자력 발전이 없어진다면 철강업의 원가경쟁력도 사라지고 말 것입니다. 탈원전과 탄소중립은 양립이 불가능합니다. 정책을 만들 때 기술과 현장의 의견을 존중해야 합니다.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의 말에 전혀 귀...
"뭐가 급해서"…'가스발전소 짓고 탈원전' 서두르는 정부 2020-12-24 16:03:16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중공업, 한국전력기술, 한국원자력연구원, 한전원자력연료, 코센, LHE등 7개 노조로 구성된 1만4000여명 규모의 단체다. 산업부 "날치기 아니다"산업부는 "날치기라는 일각의 표현은 사실과 다른 선정적인 표현"이라는 입장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행정절차법에 따라 2주 전 공청회 사실을 공지했으며...
정부 ‘신한울 3·4호기 백지화’ 대못 박았다 2020-12-15 17:36:49
평가가 나온다. 정범진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는 “석탄발전을 LNG발전으로 대체해도 이산화탄소는 소폭 줄어들 뿐이고 가격은 1.5배가 된다”며 “원자력발전을 처음부터 제외하고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려다 보니 비현실적인 계획이 나왔다”고 지적했다. 정부 계획에 전기·수소차 보급 확대 등으로 인한 전기 수요...
작년 온실가스 배출 큰폭 감소…원전 가동 늘린 덕 봤다 2020-12-14 17:39:15
수밖에 없다는 것을 말해주는 대목이다. 14일 서울대 원자력정책센터와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온실가스 총 배출량은 전년 대비 3.4%(2390만t) 감소한 7억280만t으로 집계됐다.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이 1% 이상 줄어든 것은 외환위기 여파로 공장 가동이 멈췄던 1998년 이후 21년 만에 처음이다. 전력과 열을 생산할...
원자력계 "저탄소로 가려면 신한울 3·4호기부터 재개하라" 2020-12-11 17:14:46
원자력양자공학과 교수는 “보고서에 따르면 원자력이 저탄소 전력 공급 수단 중 가장 저렴하고, 계속 운전을 하는 원전은 더욱 경제적”이라며 “월성 1호기를 폐로하지 않고 계속 운전했더라면 탄소중립에도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학계에서는 탄소중립을 실현하려면 지금이라도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버려지는 열로 이산화탄소 달궈…'친환경 고효율' 전기 만든다 2020-11-13 17:34:27
않게 고정시키는 기술을 적용했다. 원자력연 관계자는 “최대 난제로 꼽히는 압축기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초임계 발전 상용화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방위사업청과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지원하는 민군기술협력사업으로 진행됐다. 초임계 CO2 발전이 군함 등의 운항 효율을 높일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