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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서 일하는 청년 가장 많이 늘었지만…임금은 하위 2위 2023-11-20 06:21:11
게 연구원의 평가다. 음식주점업, 소매업은 20대 근로자를 선호해 30대 이후 근무를 지속할 것으로 기대하기 어려워 근속기간이 짧은 산업에 꼽혔다. 근속에 따른 임금 증가도 기대하기 어려웠다. 음식점업의 경우 5년 이상 10년 미만 근속한 경우에도 월 급여가 평균 272만원에 그쳐 사회복지서비스업(225만원)에 이어 두...
[다산칼럼] 기술 진보가 가져올 미래는 유토피아일까? 2023-11-19 18:21:19
초기 농업과 수공업에 종사하던 근로자들은 도시로 몰려들어 공장 노동자가 됐으나 이들은 극도로 열악한 근로 및 생활 환경과 저임금으로 고통받아야만 했다. 이뿐만 아니라 시장 확대를 위한 유럽 강국들의 식민지 확장 경쟁이 벌어지면서 식민지 주민들 역시 왜곡된 경제 구조하에서 어려운 삶을 이어가야 했고 그...
[시론] 노동법 이대로면 기업 못한다 2023-11-19 18:16:04
미치는 법제도를 방치해 기업 경쟁력과 일자리 창출을 발목 잡게 내버려 둘 수는 없다. 국회와 정치권이 노동 개혁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 고용과 근로조건의 유연성을 높이고 사업장 점거 금지 등으로 노사 간 힘의 균형을 바로잡아야 한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은 50인 미만 소규모 기업에 적용하는 시기를 연장하는 법...
英재무장관 "구직활동 안 하면 복지 삭감"…상속세율 인하 검토 2023-11-17 04:58:26
경고했다. 18개월 이상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면 근로 경험을 하도록 배정되는데, 이를 거부하면 제재 대상이 된다. 취업 박람회와 구직 면접 참석 등의 구직활동은 디지털 도구로 추적한다. 헌트 장관은 이를 두고 10년 만에 최대 규모 복지 개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일자리가 100만개나 비어있는데도 구직활동을 안...
"후한 실업급여가 취업 말리는 꼴…주휴수당은 시급에 포함시켜야" 2023-11-15 18:18:08
중산층 근로자들이 느끼는 좌절감은 저소득 근로자보다 오히려 큰데 상한액과 하한액이 별 차이가 없습니다. ▷박 교수=최저임금과 실업급여 하한액을 반드시 연동할 필요는 없습니다. 재정 안정을 위해선 3개월 평균임금의 하한액은 OECD 평균에 준하는 수준으로 맞춰야 합니다. ▷백 소장=OECD 수준으로 하한액을 낮추면...
1년+1일 일해도 연차수당은 '2년치'…법 악용 '꼼수 직원'만 늘렸다 2023-11-15 18:15:45
것은 실업급여와 맞물려 고용시장에서 단기 일자리를 양산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정부 때 최저임금이 급격히 올라 일을 해 버는 돈보다 실업급여가 더 많은 경우가 생겼다. 대기업 채용이 얼어붙고 중소기업은 구인난을 겪는 상황이다. 근로자로서는 적당한 곳에 취업해 1년 남짓 일하면 퇴직금과 최대 26일의 연차수당...
'임금 불평등' 또 커졌다…"저임금 고령층 근로자 늘어난 탓" 2023-11-15 06:10:01
불평등도 커졌다는 얘기다. 저임금층에서 고령자와 여성 근로자의 비중이 증가한 것도 저임금층의 임금 상승 폭을 제한하며 격차를 넓힌 요인이다. 저임금 근로자들을 연령별로 보면 49세 이하 모든 연령층은 2020년 대비 2022년에 인원이 줄었으나, 50세 이상에선 모두 늘었다. 특히 65세 이상 저임금 근로자 수는 이 ...
"어르신, 와이파이 이렇게 잡으세요"…약자 돕는 서울시의 '동행일자리' 2023-11-14 19:10:35
동행일자리의 옛 이름은 ‘공공근로’다. 2020년부터 ‘안심일자리’로 불렸고, 올해 다시 ‘동행일자리’로 명칭을 바꿨다. 외환위기 이후에는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지원 성격이 강했지만, 지금은 손씨처럼 잠시 사회활동 경험을 쌓고 다른 사람을 돕는 데 보람을 느끼려는 젊은이들도 동행일자리 사업에 손을 든다....
청년 취업 더 팍팍해진다?...노란봉투법 대체 뭐길래 [전민정의 출근 중] 2023-11-11 08:00:00
제조업 기반이 흔들리고 중소기업 근로자들은 일자리를 잃을 수 밖에 없겠죠. 대기업과 정규직 노조의 파업권은 확대되겠지만, 사회적 비용은 영세·비정규직·무노조 사업장 근로자가 떠안게 될 수 있다는 얘기도 됩니다. 나아가 청년층이 선호하는 해외 기업들도 노사 분규를 우려해 투자를 꺼리게 되면 결국 청년층과...
취업자 절반 이상 "이직·실직할 것 같아 불안하다" 2023-11-08 12:00:05
가장 큰 장애 요인으로 육아 부담(52.7%)이 꼽혔고 사회적 편견(14.2%), 불평등한 근로 여건(12.1%) 등이 뒤를 이었다. 임금근로자의 일자리 만족도는 35.1%로 2년 전(35.0%)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직업을 선택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은 수입(40.9%), 안정성(22.1%), 적성·흥미(13.9%) 등 순이었다. ◇ 13세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