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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금 회계 강제분리"…티메프 사태에 불붙은 '플랫폼 규제' 2024-08-05 17:48:39
것도 중요하지만, 너무 조속하게 규제를 입법하는 사이 온라인 플랫폼 업계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을 것 같은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이커머스 산업은 기본적으로 쿠팡과 네이버처럼 시장 점유율 최상위 기업을 제외하곤 대부분 적자인 상황인데요, 판매 수수료와 광고비 외에 마땅한 수익모델이 없는...
경제계, 노란봉투법 국회통과에 "참담·유감…거부권 행사해야" 2024-08-05 15:16:27
입법으로 이어져서는 안 될 것"이라고 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법안이 가져올 산업현장의 혼란과 경제적 파국을 막을 유일한 방법은 대통령 거부권밖에 없다"며 "기업들이 정상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거부권을 행사해주길 건의한다"고 했다. 경총은 "개정안은 손해배상청구를 사실상 봉쇄해 극단적인...
한동훈은 거리뒀지만…커지는 팬덤 입김 2024-08-04 18:14:11
‘위드후니’는 최근 카페 차원에서 사회 기부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이 전 대표에 대한 추종과 반대 세력 배척으로 비판을 받고 있는 개딸과 다른 행보를 보여야 한 대표에게 도움이 된다는 이유에서다. 한 대표 역시 지난 3일 한 종편 방송에 출연해 ‘한 대표의 팬들이 친윤(친윤석열) 정점식 전 정책위원회 의장 사퇴...
與 정책위의장 내정된 김상훈 "전 계파 프레임 싫어해" 2024-08-02 18:11:21
보건복지위와 국토교통위 등에서도 활동해 경제 정책 전반에도 밝다는 평가다. 당 고위 관계자는 “합리적인 성격에 계파색이 짙지 않아 친윤과 친한(친한동훈)계 모두 반대할 이유가 크게 없을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계파 프레임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며 “최고위에서...
노조법 개정안도 본회의 상정…與 "윤 대통령 거부 유도한 꼼수입법" 2024-08-02 18:10:46
활동을 위축시키고 산업 현장과 자유 시장경제를 뒤흔들 것이 뻔하다”고 비판했다. 노동계 출신인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은 해당 법안 필리버스터의 첫 주자로 나서 “민주당이 정말 노동자를 위해 이 법을 통과시키고자 했다면 사용자 개념을 확대하는 부분과 관련해 헌법상 죄형법정주의의 명확성 원칙에 부응하기 위해...
"상속세 감세가 부자 특혜? 경제 선순환 이끌 것" [영상] 2024-08-01 18:09:57
된다”며 “기업 활동이 활성화되면 추가로 얻게 되는 소득세, 법인세 규모가 훨씬 클 것”이라고 했다. 그는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와 종합부동산세 개편도 국회에서 논의에 속도를 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송 위원장과의 1문 1답. ▶상속세 개정안을 발의한 배경은 "1997년에 상속세 공제 법안을 마련했는데...
퇴임 대법관 "법적 안정성 유지가 법원 역할" 2024-08-01 18:07:41
징벌배상제 도입 등을 위한 입법을 요청했다. 148번째 대법관이자 7번째 여성 대법관으로 활동하고 임기를 마친 노정희 대법관은 “사법부는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 보호를 위한 헌법 정신을 모든 업무 수행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할 책무가 있다”며 “이를 위해 사법부의 구성 자체에도 다양성의 가치를 구현할 필요가...
“금투세 시행은 시기상조…금융시장이 젊은층의 유일한 희망” 2024-08-01 09:48:53
열린 좌담회에는 국내 최고 로펌에서 활동하는 세법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법무법인 세종의 도훈태 변호사, 법무법인 화우의 유성욱 변호사, 법무법인 율촌의 한원교 변호사(가나다 순)가 자리했다. 이들은 주요 쟁점들에 대해 문제점을 짚고,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먼저 상속세 개편과 관련해...
尹, 노동장관에 김문수 지명…金 "노동개혁 성공에 최선" 2024-07-31 10:34:21
근로자의 권익 향상을 위해 치열하게 활동했던 인물"이라며 "고용노동계의 현안이 산적해 있는 시점에 노동 현장과 입법·행정부를 두루 경험한 후보자야말로 다양한 구성원들과의 대화와 타협을 바탕으로 노동 개혁 과제를 완수할 수 있는 적임자로 생각된다"고 했다. 김 후보자는 15, 16, 17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두...
22대선 김남근·오기형이 野 '재벌 저격수' 2024-07-30 18:24:09
위한 입법과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별도의 공부모임도 만들어 법안 발의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 의원은 통화에서 “공정거래법 개정 없이 기업 지배구조 개편을 할 수는 없다”며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했다. ‘밸류업’ 앞세워 재계 압박김 의원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참여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