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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고한 베토벤의 인류애, 여자경의 지휘봉에서 되살아났다 2018-12-06 17:17:40
우리 귀에 익숙하면서도 가슴을 뒤흔드는 협주곡과 오페라 아리아들이 펼쳐졌다. 한국의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로 불리는 홍유진이 파가니니 바이올린 협주곡 2번 3악장 ‘라 캄파넬라(작은 종)’로 포문을 열었다. 파가니니 곡은 리스트가 피아노로 편곡해 많이 연주됐지만 바이올린 원곡은 어려운 기교 때문에...
지팡이 짚은 거장, 지휘봉 드니 소리는 휘황찬란 2018-12-01 13:58:32
돋보였다. 첼로와 더블베이스를 비롯한 저음역의 소리가 매우 또렷하게 전달됐고, 베이스드럼을 비롯한 타악기 주자들의 명쾌한 연주 덕분에 전반적인 템포가 다소 느렸음에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과 활력을 느낄 수 있었다. 공연 전반부에 리스트의 피아노협주곡 1번을 연주한 키신의 피아노 연주도 청중의 경탄을...
임희영, 런던심포니 협연으로 첫 음반…프랑스 첼로곡 수록 2018-11-14 15:41:27
'첼로 협주곡 1번', 랄로 '첼로 협주곡', 미요 '첼로 협주곡 1번', 오펜바흐 '재클린의 눈물', 마스네 '타이스 명상곡' 등 총 5곡이 담겼다. 파리국립고등음악원 등에서 수학한 임희영은 프랑스 거장 첼리스트 필립 뮬러 등을 사사했다. 프랑스에서 공부하고 활동한 그는 파리를...
울산시향 '마스터피스 시리즈 5'…첼리스트 양성원 협연 2018-11-12 16:51:22
조화를 이룬 대작으로 평가받는 드보르자크의 첼로 협주곡으로 막을 연다. 이어 멘델스존 교향곡 제3번 '스코틀랜드'가 연주된다. 스코틀랜드는 멘델스존이 남긴 5개의 교향곡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곡으로 스코틀랜드의 쾌활한 무곡풍 선율이 돋보이는 명작이다. 공연 입장료는 R석 2만원, S석 1만5천원, A석...
신한은행, WM우수고객 초청 '2018 두드림 콘서트' 실시 2018-11-09 14:22:58
순으로 진행됐다.1부에서는 첼리스트 송영훈의 첼로 협주곡을 시작으로 국악인 송소희, 가수 변진섭이 출연해 대중에게 익숙한 음악 선율과 함께 오케스트라 협연 무대를 선보였다. 2부는 국내 최고의 kbs교향악단이 멘델스존의 대표작인 교향곡 제3번 a단조, 작품56 '스코틀랜드'를 연주하는 정통 클래식 공연으로...
"실내악의 진수를 만난다"…앙상블 토니카 대구 공연 2018-11-01 11:13:02
비올라 유소람·유리슬, 첼로 최지호, 콘트라베이스 조재복(예술감독)으로 구성된 현악 앙상블이다. 솔로 연주자로도 손색 없다는 평을 받아온 이들은 지난 4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니콜라이 즈나이더와 함께 한 원 위크 페스티벌에서 완벽한 호흡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현대적인 감성에 빠른 전개…비발디 '사계'가 살아 움직였다 2018-10-28 17:21:38
했다.이날 음악회는 2부의 안토니오 비발디 합주협주곡 ‘사계’가 중심이었다. 하지만 1부에서 연주된 현대곡 세 곡도 큰 박수 세례를 받았다. 국내에선 접하기 어려운 곡들인 데다 이탈리아 곡 특유의 생동감과 뚜렷한 색감을 지녀 객석에선 감탄사가 낮게 깔려 나왔다. ‘로마의 소나무’로 유명한...
김민지, 파울로 국제 첼로 콩쿠르서 공동 2위 2018-10-26 16:27:21
첼로 협주곡 제1번 C장조와 루토스와프스키의 첼로 협주곡을 연주하며 미국의 즐라토미르 펑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2004년 금호영재콘서트 연주회로 국내 무대에 데뷔한 김민지는 한국예술영재교육원에서 정명화를 사사했으며, 예원학교와 서울예고, 스위스 바젤 음악대학에서 공부했다. 2016년 베네데토 마차쿠라티...
'실내악의 전설' 이무지치, 한경필과 환상적 앙상블 펼친다 2018-10-10 18:42:08
레스피기의 '현을 위한 아리아' 로타 '현을 위한 협주곡' 선사이무지치 명성을 세계에 알린 비발디 '사계'도 2부에 연주 [ 은정진 기자 ] ‘실내악의 전설’이라 일컬어지는 이무지치와 한경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합동 연주회를 선보인다. 오는 27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여자경 지휘자 손끝서 펼쳐진 하모니… 깜짝 앙코르 '돌아와요 부산항에' 환호 2018-09-20 22:55:43
한 명으로 꼽히는 송영훈은 드보르자크의 첼로 협주곡 b단조 3악장을 선곡했다. 슬라브 무곡과 마찬가지로 슬라브 민족의 정열에 미국 민요가 지닌 애조 띤 서정성을 송영훈의 첼로 선율로 담아내자 객석에선 갈채를 보냈다.2부는 오페라 명곡의 향연이었다. 국내 대표 성악가들이 모여 뮤지컬과 오페라를 넘나들며 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