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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사까지 멈춰세웠다…현대차 노조, 민주노총 지침 따라 '파업' 2023-07-12 15:08:01
"상급 단체의 정치파업과 맞물려 당사 노조가 타사를 초과하는 파업을 계획하고 있다"며 "7000여대에 달하는 완성차 생산 차질, 라인 중단에 따른 100억원 규모의 클레임(배상액), 고객사 신뢰도 훼손 등 파업에 따른 손실은 가격을 매길 수 없을 정도"라고 밝혔다. 현대차 노조가 실제 파업에 돌입하면서 '쟁의권 없는...
영국 런던 지하철 이달 말 약 1주 파업…철도 파업도 2023-07-07 03:46:07
영국 철도해운노조(RMT)는 6일(현지시간) 지하철 조합원들이 23∼28일에 파업한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믹 린치 RMT 위원장은 "우리 조합원들의 업무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겠다"며 "런던교통공사(TFL)는 일자리 600개를 없애고 연금을 공격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RMT는 파업 영향은 날짜별로 다를...
월급보다 더 받는 실업급여 손본다 2023-07-06 18:15:12
늘리고, 실업급여 기준액은 전체 근로자 평균 임금의 퇴직 전 3개월간 하루 평균 임금의 50%에서 60%로 높였다. 여기에 최저임금이 최근 5년간 27.8% 급등하면서 이와 연동되는 실업급여 규모가 덩달아 커졌다는 분석이다. 실업급여 하루 하한액(8시간 근무 기준)은 2017년 4만6584원에서 올해 6만1568원으로 늘었다. 월...
"오징어게임 성공 뒤 노동착취 그늘" 외신 보도 2023-06-29 17:59:50
장시간 노동과 그에 맞게 지급되지 않는 임금, 불법 초과 노동 관행 또한 이런 '저비용 고효율' 콘텐츠 생산을 가능케 했다는 것이 신문의 지적이다. 김기영 공공운수노조 방송스태프지부장은 "모든 것은 인건비로 귀결된다. 엄청난 양의 무급 노동이 이뤄지고 있다"고 LA타임스에 말했다. 다수가 프리랜서로...
파업 못해 더 좋다?…"넷플릭스 K콘텐츠 성공 뒤엔 노동착취" 2023-06-29 17:51:14
장시간 노동과 그에 맞게 지급되지 않는 임금 등 불법 초과 노동 관행 또한 이런 '저비용 고효율' 콘텐츠 생산을 가능케 했다. 김기영 공공운수노조 방송스태프지부장은 "모든 것은 인건비로 귀결된다. 엄청난 양의 무급 노동이 이뤄지고 있다"고 LA타임스에 말했다. 다수가 프리랜서로 고용돼 표준근로계약서도...
[커버스토리] 연일 논란 노동개혁…핵심은 무엇일까요 2023-06-26 10:01:01
드라이브를 걸고 있어서입니다. 정부는 가장 먼저 ‘근로시간 개편안’을 내놨습니다. 근로자가 임금을 50% 더 받는 초과근무 수행 방식을 바꾸려는 내용입니다. 현재 한 달 4주 일할 때 주당 최대 근로시간이 52·52·52·52시간으로 엄격히 통제된 것을, 69·35·52·52시간 등으로 조절할 수 있게 유연화하려 했죠....
6월 20일 글로벌 이슈 [글로벌 시황&이슈] 2023-06-20 08:14:23
평균 공장노동자의 초과근무 시간도 3.6시간으로, 전년도 4.1시간보다 크게 줄었습니다. 실례를 하나 들어드리자면, 작년에는 팬데믹 내내, 많은 트럭회사들의 운송차량용 디젤 엔진이 제작하기 위해 직원들이 과도하게 많은 업무량을 감당해야만 했었는데요, 이제 그 시기가 지나갔습니다. 리오프닝으로 전환됨에 따라,...
[백승현의 시각] 총선 셈법에 당정 엇박자…정부는 천천히 간다는데, 서두르는 국민의힘 2023-06-11 18:44:57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근로자가 하루 8시간 넘게 근로하면 연장·야간근로에 대해 50% 수당을 더해 지급하고, 휴일에 8시간을 넘는 초과근로는 통상임금의 두 배를 줘야 하는 규정이다. 가산수당이 늘면 그만큼 퇴직금 부담은 커진다. 여당은 사업주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세제 지원 방안도 검토한다지만...
KDI "근로소득으로 연금공백 충당…부분연금제 도입해야" 2023-06-07 12:00:01
하지만 의료비 지출 비중이 높은 가구는 근로소득을 충분히 늘리지 못했다. 가구주가 아프거나 아픈 가구원에 대한 돌봄 부담이 큰 가구에선 일터로 나가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의료비 지출 비중이 작은 가구(중위수준 이하)에선 56년생 가구주 가구에 비해 57년생 가구주 가구의 연간 근로소득이 824만원 증가한...
퇴근길 상사와 통화 끝낸 뒤 과속으로 사망했어도…법원 "산재 인정" 2023-06-02 18:30:10
산재보험법은 근로자의 범죄행위로 인한 사망은 업무상 재해로 인정하지 않는다. 이에 유족 측은 행정소송을 제기했지만 1심 재판부는 작년 9월 패소 판결을 내렸다. 2심 재판부는 1심 판단을 뒤집었다. 재판부는 “이 사건은 업무상 재해”라며 “사건 처분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A씨가 제한속도를 초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