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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딸 살해` 친모·계부, 대소변도 먹여…징역 30년 구형 2021-06-25 11:59:30
채 법정에 출석한 A씨는 최후변론을 통해 "(죽은) 아기한테 미안하다"며 "큰 아이도 (보호)시설로 가게 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B씨는 "되돌아보니 하지말았어야 할 명백한 학대였다"고 울먹이면서 "하지만 절대 딸 아이가 죽기를 바라거나 그걸 예상하면서까지 혼낸 건 아니었다"고 했다. A씨 부부는 올해 3월 2일 인천시...
"진심으로 사랑했던 남편 보고 싶다"…법정서 오열한 황하나 2021-06-24 09:25:13
물건을 훔친 것으로 보고있다. 황하나는 최후 발언에서 "억울한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진심으로 죄송하고 송구한 마음이다"라며 "한때 진심으로 사랑한 남편과 (극단적 선택을 해서) 건강을 회복하지 못한 지인 에게 진심으로 안타깝고 보고 싶다"고 말하며 오열했다. 황하나의 변호인은 최후 변론에서 "황 씨의...
다리 절단한 20대 배달원...고개 숙인 음주운전 재범자 2021-06-24 08:54:06
구형 이유를 밝혔다. A씨의 변호인은 최후 변론에서 "피고인은 (사고 당시) 비정상적인 모습으로 자동차를 운전한 것을 블랙박스 영상에서도 볼 수 있다"며 "사고 직후 경찰차 4대가 출동하고 목격자도 20명 정도 있어 도주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고 도주 의사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어 "피고인은 피해...
만취 상태로 역주행한 男…다리 절단된 20대 오토바이 배달원 2021-06-24 08:16:30
입혔다"며 징역 9년을 구형했다. A씨의 변호인은 최후 변론에서 도주 의사가 없었음을 강조했다. 변호인은 "사고 직후 경찰차 4대가 출동하고 목격자도 20명 정도 있어 도주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고 도주 의사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며 "피해 복구를 위해 최대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A씨 역시 "평생 속죄...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부모 살해…검찰, 김다운 항소심서 '사형' 구형 2021-06-23 20:44:29
변론을 종결했다. 김씨는 2019년 2월25일 자신이 고용한 중국동포 3명과 경기 안양지역 소재 이씨 부모 자택에 침입해 이들을 살해하고, 사체를 유기한 혐의로 기소됐다. 현금 5억원과 고급 수입차의 매매증서를 빼앗은 혐의도 받는다. 김씨는 이씨 부모의 시신을 각각 냉장고와 장롱에 유기했고, 이튿날 이삿짐센터를...
'집유기간에 마약' 황하나, 징역형 구형되자 오열 2021-06-23 16:54:01
변론에서 "피고인의 향정 혐의를 입증할 충분한 증거가 없다"며 "수사기관이 지인들의 자백 진술 등에만 근거해 기소했으며, 범죄 장소에 피고인이 실제 있었다고 뒷받침할 만한 뚜렷한 증거가 없다"고 반박했다. 절도 혐의에 대해서도 "절취 사실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변호인은 "황씨가 피고인의 집에서 루이비통...
"징역 2년6개월 구형"...황하나 "남편·지인 보고싶다" 2021-06-23 16:11:52
기간에 기소됐다. 황씨의 변호인은 최종 변론에서 "피고인의 향정 혐의를 입증할 충분한 증거가 없다"며 "수사기관이 지인들의 자백 진술 등에만 근거해 기소했으며, 범죄 장소에 피고인이 실제 있었다고 뒷받침할 만한 뚜렷한 증거가 없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황씨는 최후 진술에서 "억울한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이...
오거돈 측 "강제추행치상 아니라 우발적 기습추행" 2021-06-21 14:39:26
주장과 다르지 않다"고 반박했다. 최후 변론에 나선 오 전 시장은 "70대 중반이 될 때까지 50년 가까이 공직생활을 버티면서 나름대로는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해왔는데 물거품이 됐다"며 "피해자들에게 다시 한번 사과 드리며 자숙하고 봉사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
생후 한 달 영아 '혈관 파열' 사망…檢, 친부 '징역 20년' 구형 2021-06-17 20:12:41
필요한 조처를 하지 않고 방임했다. 이날 최후 변론에서 A씨는 "많이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다. 사죄하며 평생 살아가겠다"면서도 아동학대치사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주장했다. A씨의 변호인은 "아이를 일부 학대한 부분은 인정하지만 아동학대치사와 관련해 폭행과 사망 간 인과관계가 없고, 아이를 흔들거나 던져서 사...
'로스쿨' 김명민 아닌 '양종훈' 상상불가, 명품 연기 정의 새로 썼다 2021-06-07 11:52:00
소화한 것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던 최후 변론 장면에선, 한 치의 오차 없는 딕션으로 수많은 전문 법률 용어들이 나왔고, 그 안에서도 좌중을 압도한 감동 역시 놓치지 않았다. 엄청난 연습량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혼신의 연기였다. 김명민만이 그 맛을 살릴 수 있는 “이 사건의 쟁점은?”이란 양종훈의 시그니처 대사는...